[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CJ ENM이 지난 1월 방영됐던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파이널 무대 문자 투표 수익금 전액을 마포문화재단에 기부했다. 마포문화재단과 CJ ENM은 2021년 4월 공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음악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포문화재단이 CJ ENM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서울마포음악창작소를 통해 '인디 뮤지션 창작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진행 예정인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음반 제작지원 사업 공모'에 최고점으로 선정된 1팀의 EP(미니앨범) 제작을 위한 제반사항 일체를 지원한다. 5곡 내외 녹음, 믹싱, 마스터링을 비롯해 홍보 콘텐츠(뮤직비디오, 프로필) 제작, CD(아트웍, 가공) 제작, 유통 및 홍보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은 전국 14개 음악창작소와 연계해 각 지역별 '음반 제작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우수 1팀을 추천받아 제작되는 '전국음악창작소 컴필레이션 앨범(가칭)'에도 사용된다. 지역에서 발굴한 인디 뮤지션을 홍보하고 각 지역 음악창작소 간 교류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CJ ENM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기업시민프렌즈'가 지역 주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2시간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현대로데오타워 맞은편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동행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진다. ‘동행 버스킹’이라는 이름은 ‘동네 행복 버스킹’을 줄인 것으로, 지역사회에 음악으로 행복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의 기회를 잃은 지역인디 뮤지션들을 응원하고,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어진 포항시민들에게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퓨전국악밴드 한터울을 비롯해 김동석, 홍재즈밴드, 심포니에타, 바라보다까지 포항지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 뮤지션 5개 팀이 가요, 재즈, 락,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마련한 포스코 윤성학 계장은 “많은 분들께서 금요일 저녁 가족, 연인들과 함께 기업시민 프렌즈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King Of the Zungle, 이하 KOZ)가 차세대 래퍼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KOZ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KOZ TEEN RAPPER AUDITION' 개최를 알렸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오디션에는 래퍼를 지망하는 만 18세 이하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랩 영상만으로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KOZ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지코는 '아이돌 래퍼 지망생', '10대 래퍼'를 검색하고 지인에게 래퍼를 추천받고 있다. 지코는 끝없는 검색과 수소문을 거듭한 끝에 'KOZ TEEN RAPPER AUDITION'을 공고했다. 오디션 포스터와 지원 자격이 등장하면서 영상이 마무리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KOZ를 설립한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직접 지원 영상을 확인해 선발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코는 '아무노래', 'Summer Hate', '사람', '남겨짐에 대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트렌드를 선도해온 독보적인 아티스트이기에 래퍼 유망주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박창근이 새 EP로 돌아온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창근은 오는 7월 6일 EP 'Re:Born'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박창근은 15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몰을 통해 'Re:Born'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Re:Born'에는 2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포토 카드(6종 중 랜덤 2종), 폴라로이드(버전별 1종), 북마크(버전별 1종), 스탠드 카드(버전별 1종)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예약 판매 특전으로는 포스트 카드(전체 2종 중 랜덤 1종)가 증정된다. 지난 2월 베스트 음반 '박창근 Best 20'을 발매했던 박창근은 약 5개월여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EP 'Re:Born'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이 담긴 음악을 또 한 번 선보일 전망이다. 1999년 'Anti Mythos'로 데뷔한 박창근은 지난해 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해 최종 우승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싱어송라이터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굳건히 하며 사랑받고 있다. 현재 박창근은 TV CHOSUN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의 산실'로 불리며 신인 음악가들의 등용문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가 열린다. CJ문화재단이 ‘제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30여년 동안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스윗소로우 등 한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뮤지션들은 물론, 최유리, 예빛, 터치드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유일성을 지켜오고 있다.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14년부터 후원사로,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대회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 수여,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의 제작 및 홍보,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만 17세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유미의 세포들 2' OST에 첫 주자로 출격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오늘(10일) 낮 12시 첫번째 OST인 WOODZ(조승연)의 ‘About You’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원작 웹툰에 이어 시즌 1 역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시즌 2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우즈는 극의 몰입도를 높일 OST 첫 주자로 나서 시청자들의 귀를 자극할 전망이다. ‘유미의 세포들2’의 시작을 알리는 첫 OST인 ‘About you’는 미디움 팝 곡으로, 벅차오르는 감정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섬세한 보컬과 미니멀하고 따뜻한 사운드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더욱 가깝게 전달한다. ‘유미의 세포들2’가 유미(김고은 분)와 바비(박진영 분)의 두근거리는 ‘썸’을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가운데, ‘About You’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에 ‘심쿵’ 지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여름날 한강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가 오는 7월 23일 열린다. 주최사 루비레코드는 2022년 스마일러브위크엔드에 ‘빛과 소금’, ‘김현철’, ‘SUMIN’, ‘유키카’ 등이 포함된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 축제의 개최를 알렸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Smile, Love, Weekend)는 2017년 난지 한강공원에서 시작해 2018년 문화비축기지에서까지 이어가며 누적관객 약 2만 명을 집객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음악 축제이다. 판데믹에서 위드 코로나로 넘어가는 올해,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도심 속 여름 휴가’를 메인 테마 삼은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도시와 어울리는 시티팝 장르의 음악을 필두로 새로운 음악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에는 시티팝 트렌드에 걸맞은 거장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한국 퓨전 재즈와 토종 시티팝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 ‘빛과 소금’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26년 만에 정규 앨범 ‘Here We Go’를 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BS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프로듀서 배틀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오는 7월 3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Listen-UP(이하 리슨업)’은 대한민국 TOP 프로듀서들이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으로 총 10팀의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회 주어지는 미션에 맞춰 온&오프라인의 리스너들과 소통하며 새롭고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슨업’ 진행은 다이나믹 듀오가 맡는다. 오랫동안 합을 맞춰 온 베테랑 듀오답게 노련미를 겸한 특급 케미가 기대된다. ‘리슨업’ 프로듀서 10팀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효리, 아이유, 아이브 등 인기 가수들과의 컬래버로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만들어 낸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휘인, 김나영 등 TOP 뮤지션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입증한 음원 강자 프로듀서 정키,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대세 프로듀서 김승수가 출연한다. 대한민국의 힙합 신드롬을 이끈 아티스트들도 ‘리슨업’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한국 힙합의 황금기를 이끈 거장 팔로알토, 등장과 동시에 힙합씬을 뒤흔든 MZ세대의 새로운 심볼 BIG Naughty(서동현), 트렌디한 음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을 알리며 역대급 출연진 라인업과 명곡 셋리스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1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59회는 ‘아티스트 이적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무후무한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티스트 이적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진가를 드러내는 명곡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독보적인 목소리의 정인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소울풀한 중저음이 매력적인 빅마마 이지영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선곡해 소름을 유발하는 명품 보컬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최다 트로피 기록을 보유중인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폭발적인 무대로 재해석하고, 허각은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적의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 강승윤은 이적의 ‘Rain’을 재해석하고, 이승윤은 처음으로 기타로 연주했던 곡인 패닉의 ‘기다리다’를 선곡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곽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뮤지션 ‘뮤즈온(MUSE ON) 2022(이하 뮤즈온)’ 10개 팀이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의 뮤즈온 뮤지션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뮤즈온’은 음악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창작활동을 돕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대중적인 뮤지션으로의 성장을 이끄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이다. 올해 뮤즈온은 지난 4월 말 공모를 시작해 총 437팀의 신인 뮤지션이 지원하며, 43.7: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평가는 서류평가와 실연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10팀의 뮤지션은 △김뜻돌 △다린 △잭킹콩 △제이유나 △팔칠댄스 △9001 △DINE ON(다인온) △JISOKURY(지소쿠리) △lavndr(라벤더) △onthedal(온더달) (가나다 순)이며, 선정된 뮤지션은 올 한 해 동안 뮤즈온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뮤지션은 △1팀 당 최대 1,500만 원의 앨범 제작비 및 앨범 유통 △‘뮤즈온 데이’ 기획공연 개최 △MBC 제작 웹예능 출연 △라이브클립 제작 △음악 페스티벌 또는 음악방송 출연 △MBC 라디오 출연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