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2일, 600회를 끝으로 긴 여정의 막을 내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는 600회를 위해 폴킴X멜로망스, 10CMX헤이즈,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효정X승희, 김종국, 씨스타, 거미가 출연한다. 이번 600회 특집은 지난 시간의 뜨거웠던 순간을 추억하고, 라이브 음악 쇼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리들의 여름날'이라는 주제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스케치북 무대를 꿈꿔 온 수많은 뮤지션들 중 특히 2017년, 스케치북 '인디돌' 특집에 첫 출연 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폴킴과 멜로망스가 5년 만에 다시 '폴로망스'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5년 전 선보였던 아이유의 ‘밤편지’와 '우리들의 여름날' 주제에 맞춰 UN의 원곡을 재해석한 ‘파도’에서는 화려한 잔망미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10CM와 헤이즈의 특별한 첫 컬래버 무대 ‘아로하’,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재해석한 엄정화의 'Festival' 등 여름 캐럴 커버 무대와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HOT FRESH',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가 랩 피처링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5인이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 '싱인더그린'이 27일 첫 공개된다. 윤상,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 등 대한민국 톱 뮤지션 5인은 오는 27일(수) 오후 6시 첫 회를 공개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싱인더그린’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싱인더그린’은 윤상, 여자친구 예린, 스텔라장, 윤딴딴, 아도라가 함께 정원을 가꾸면서 음악을 만들고 공연까지 선사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음악천재’이자 ‘뮤지션들의 뮤지션’인 윤상을 필두로, BTS의 음악 프로듀서에서 가수로 변신한 아도라, ‘청량 보이스’의 대명사 예린, ‘음색요정’ 스텔라장, ‘고막 남친’ 윤딴딴이 저마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힐링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다섯 명의 뮤지션이 등장한 공식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싱인더그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들 다섯 뮤지션들은 녹음이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작업복을 입고 ‘상큼청량’한 케미를 발산했다. 특히 윤상과 아도라는 삽으로 기타를 연주하듯 유쾌한 포즈를 취해, 음악에 흠뻑 젖은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국내 대표 월드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규모 야외축제로 돌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내달 26~27일 이틀 동안 ACC 아시아문화광장과 예술극장, 5·18민주광장 등에서 '2022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실내 공연으로만 운영됐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만큼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뮤지션을 초청해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와 해외의 정상급 가수 12개팀이 참여한다. 먼저 해외 팀으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여성 뮤지션 도베 나호르(Dobet Gnahoré)와 베네수엘라 출신 넬라(Nella)의 무대가 마련된다. 2010년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기도 한 도베 나호르는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놀라운 댄스와 파워풀한 무대 퍼포먼스, 깊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넬라는 베네수엘라 전통음악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가 다채로운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키라라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이 21일 오전 10시30분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에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사소한 취향까지 리스너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주제의 토크를 펼쳤다. '트랙제로'는 멜론의 인디음악 발굴 프로젝트로, 키라라는 지난달 '트랙제로' 플레이리스트 '국내 일렉트로닉 입덕하기'편에 선정된 아티스트다. 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4' 수록곡 '스타게이즈'(Stargaze)가 '트렉제로'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많은 음악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인디 음악가’라는 꿈을 갖게 됐다고 밝힌 키라라는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모습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가 있다면 ‘오타쿠’인 것 같다. 난 컴퓨터 앞에서 음악을 만드는 아이였다”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키라라는 지난 2016년 발매한 정규 2집 '무브'(moves)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사실 너무 일찍 상을 타버린 사람의 비애도 있다, '이제 뭐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관악문화재단은 버스킹 기획 공연 '2022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을 관악구 일대에서 오는 8월 6일 ~14일 기간에 총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은 지난해말 공연으로 첫 발을 내디딘 ‘주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으로 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관악산 물놀이장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디음악, 국악, 재즈, 스카 등 다양한 장르 경계를 뛰어넘은 전문 뮤지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8월 6일 오후 7시 30분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삽입곡 ‘My Cotton Candy’ 주인공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을 필두로 프렌치 집시 밴드 ‘더스키80’과 관악구 활동 단체인 ‘이재원월드재즈유닛’의 무대까지 마련된다.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낙성대 공원에서는 인디 음악계 샛별 ‘정아로’, ‘이오늘’과 좋아서하는밴드 출신‘조준호’가 출연한다. 8월 13일 오후 1시에는 관악산 신림 계곡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국악을 주제로 ‘헤이스트링’과 ‘절대가인’, ‘바닥소리’무대가 준비된다. '오픈스테이지 in 관악'은 코로나19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가 컬래버 앨범을 발매한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컬래버 앨범 ‘MY STORY’를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싱어송라이터 모트는 이번 앨범에 대해서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들려준 적 없었던 내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나누던 때에 우리가 가졌던 솔직한 말들을 기억하며”라는 짧막한 메시지를 곡에 담았다고 전했다. 윤한과 모트는 신곡 발매 이외에도 23일 노들섬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무대 ‘스마일러브워크엔드’에 출격해 올 컬래버 앨범 발매 직후 특별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케이시가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됐던 ‘사랑이야’를 정식 음원으로 발표한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는 22일 신곡 ‘사랑이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랑이야’는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특집에서 조영수 작곡가가 콴무진 팀(나비·권진아·엄지윤·쏠)에게 선물한 곡을 케이시의 색깔을 담아 새롭게 부른 곡이다. 앞서 케이시는 ‘사랑이야’의 가이드를 맡아 곡의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콴무진 팀의 하하, 정준하가 “가이드가 너무 고퀄리티다”라며 케이시의 음색을 극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송 이후 케이시의 ‘사랑이야’ 음원 출시 요청이 쇄도했고 케이시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원 정식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 케이시의 음색으로 온전하게 완성될 ‘사랑이야’의 풀 버전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케이시는 조영수 리메이크 프로젝트 싱글 ‘언제나 사랑해’를 비롯해 ‘그때가 좋았어’,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힐링 고막여친’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LP로 만난다. 2013년 일시적으로 한정 발매됐다 품절된 19집 LP '헬로(Hello)'를 포함해 지금까지 한 번도 발매되지 않은 16집 '이터널리(ETERNALLY)' 17집 '앰비션(AMBITION)'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스페셜 LP를 각 2000장 한정수량 발매한다. LP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최근의 추세에 따라 유니버설뮤직과 YPC, 뮤직버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제작, 발매한다. 최근 LP가 중장년층의 향수와 젊은 세대들의 아날로그 열풍으로 음반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과 공급에 여러가지 제약들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왕 조용필의 LP를 현재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새롭게 제작하게 됐다. 현재 LP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국내에서 고퀄리티의 프레스(LP제조)가 가능한 생산설비가 없기 때문이다. 금번 조용필의 LP도 프랑스에서 제작돼 국내로 반입되며 최근의 전세계적인 LP열풍과 물류대란 등으로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의 과정이 최소 6개월이상이 소요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금번 조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현아(HyunA)가 여덟번째 미니 앨범 '나빌레라'를 발표한다. 피네이션(P NATION)은 소속 가수 현아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를 발매하고,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이다. 나비가 각기 다른 무늬와 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슬쩍 스치기만 해도 흔적을 남기듯, 현아 역시 누군가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흔적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빌레라'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컬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이다. 현아와 싸이(PSY),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아 특유의 과감하고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나빌레라'가 반복되는 리드미컬한 후렴구와 한 마리의 나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가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헤어진 연인에게 보내는 속 시원한 메시지가 담긴 하이틴 록 '배드 독(Bad Dog)', 재치 있는 가사로 호기심을 자아내는 '피카소 앤드 페르나도 올리비어(Picass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3년 만에 개최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도심형 페스티벌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4일, 25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 예정인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이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지난 8일 'Zion.T', '수란', '원슈타인', 'HolyBang', '넉살X까데호', '미노이'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는 감성 밴드 ‘잔나비’, 국내 트렌드 힙합 대표주자 ‘박재범’, 음악계와 예능계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제시’, 춤실력과 보컬 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효린’을 비롯해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윤하', 감성 천재 '정준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조이올팍페스티벌 주최측 관계자는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장르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한 팬들을 3년 만에 다시 만나는 행사인 만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