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NOT CUTE ANYMORE’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화제다. 음악 본연의 매력에 집중한 보컬 챌린지부터 트렌디한 밈(meme)의 삽입곡까지 두루 활용되며 인기를 확장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보컬 챌린지에 참여한 자우림, 소란, 10CM, 헤이즈, 권진아, 한로로, 유라, 헤비의 영상이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독창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도전이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이들은 레게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인 원곡을 각각 모던 록, 알앤비(R&B), 어쿠스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곡이 지닌 매력을 배가했다. 실제 해당 영상 댓글창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이 ‘NOT CUTE ANYMORE’를 부르는 걸 보니 새롭고 흥미롭다”,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곡이다”, “상상도 못한 조합인데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아일릿의 곡을 커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브랜뉴뮤직이 연말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레이블 프로젝트 싱글 BRANDNEW YEAR 2025 ‘RE:BRANDNEWAL’ (브랜뉴이어 2025 리:브랜뉴월) 을 15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매년 연말 발매되는 브랜뉴뮤직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BRANDNEW YEAR’(브랜뉴이어) 는 올해 ‘RE:BRANDNEWAL’ (리:브랜뉴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브랜뉴뮤직의 새로움을 다시금 새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RE:’(다시, 회신)와 ‘BRANDNEW’, 그리고 ‘Renewal’(갱신)의 의미를 결합해 레이블의 정체성과 초심을 재정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싱글은 특히 애즈원(As One)의 故 이민을 기억하는 뜻깊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녀의 생일인 12월 15일에 맞춰 애즈원의 2006년 발매곡 ‘十二夜(십이야)’를 브랜뉴뮤직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이다. 가창에는 특별히 애즈원의 멤버크리스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이 아닌 단독 가창으로 참여해 원곡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해, 버벌진트, 키비, 범키, 빈센트블루, 이대휘(AB6IX) 등 레이블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더해 더욱 깊어진 R
KB국민은행이 외국인에게 제공해 온 해외 송금 서비스를 내국인으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제공되는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내년 1월 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KB Quick Send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B Quick Send는 API방식 서비스로, 중계 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 미국과 유럽 등 최대 47개국의 해외 주요 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낮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100% 환율(미 달러) 우대 및 송금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 100만원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해외송금한 고객 중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멤버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일본 팬들과 만났다. 15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본 도쿄 DDD 아오야마 크로스 시어터에서 유닛 팬미팅 '2025 ZE:A Unit Fanmeeting 'Back to You''(이하 'Back to You')를 개최했다. 'Back to You'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다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 멤버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세트리스트로 제아스(팬덤명)와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먼저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는 'Daily Daily(JP ver.)', '아리따운 걸'로 현지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를 알렸다.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Back to Time', '다같이 밸런스 게임', '미니게임 3종 대결'이 펼쳐지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벌칙으로 사랑 고백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네 멤버는 'With You(JP ver.)', '키미노 소바니 Love to you(JP ver.)'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일본어 버전 대표곡을 가창하며 공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 유명종이 15일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afterglow(애프터글로우)’를 발매한다. 15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청춘 밴드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유명종은 2021년 데뷔 곡 ‘Someday’ 이후 약 4년 만에 솔로 작품으로 돌아온다. 첫 EP ‘afterglow’는 밴드 활동과는 또 다른 아티스트 유명종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으로, 20대를 살아오며 마주한 불안과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EP ’애프터글로우’의 타이틀곡 ‘어느 날이었나’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곡이다. 유명종은 이 곡에 대해 ‘끝없이 쫓기는 삶 속에서 방치된 나 자신의 피로와 공허함을 음악으로 마주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을 비롯하여 팝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이번 ‘애프터글로우’는 그간 유다빈밴드를 통해 선보여온 작사·작곡 작업과는 결을 달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유명종만의 감각과 매력을 보다 선명하게 나타낸다.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유명종은 지난 13일 합정 ‘생츄어리’에서 EP 발매를 기념한 음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유명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지난 12~14일 3일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 '2025 PEPPERTONES CONCERT '공명''(이하 '공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공명'은 페퍼톤스가 팬들과 함께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연말 콘서트다. 서로 다른 리듬이 만나 하나의 파동이 되고 모두를 감싸는 깊은 울림이 되기까지, 페퍼톤스는 팬들과 같은 파동으로 '공명'의 순간을 함께 만들었다. 3회차로 진행된 연말 콘서트에서 페퍼톤스는 무려 28곡에 달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특유의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따스한 멜로디로 팬들에게 희망적인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페퍼톤스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거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최근 들려주지 않았던 'DIAMONDS', 'wish-list', 'ROBOT', 'Fake Traveler' 등 초창기 곡들을 대거 선곡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페퍼톤스는 연말 콘서트를 위해 '공명'을 테마로 별도 제작한 오프닝 사운드로 시작해 'Superfantastic', 'Ready, Ge
신인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외신이 주목한 케이팝(K-POP) 루키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딧(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미국 매체 ‘STARDUST’가 선정한 2026년을 뒤흔들 K팝 신인 그룹 10개 팀 중 한 팀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STARDUST’는 지난 2024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독립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터뷰, 칼럼, 리뷰,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팝 컬처가 지닌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커버하는 매체다. 아이딧을 K팝 루키로 다룬 칼럼은 K팝의 미래를 이끌 다음 세대를 주목하며 데뷔 2년 차 미만 그룹 중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개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10개 팀을 집중 조명했다. ‘STARDUST’는 칼럼에서 아이딧을 스타쉽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소개한 뒤, 데뷔 앨범 ‘아이 디드 잇. (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와 ‘Slow Tide’, ‘Sticky Bomb’ 등 수록곡들의 매력,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시립수서청소년센터 ‘아름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급여 모금을 통해 지원한 12번째 도서관이다. 신한카드 측은 센터내 청소년 전용 공간과 총 5355권(전자도서 포함)의 도서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2003년부터 매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월 급여에서 1000원 또는 1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등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3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신한카드는 조성한 기부금을 아름인 도서관 건립과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하고 있다. 또 ‘아름인 상생마켓’을 통한 임직원들의 물품 기부 등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2년째 나눔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WE GO UP]의 수록곡 'SUPA DUPA LUV'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WE GO UP] 'SUPA DUPA LUV' VISUAL PHOTO'를 게재했다. 파스텔톤 하늘색 배경과 화이트 차림의 두 멤버가 어우러진 포근한 무드의 이미지와 함께 베이비몬스터가 또 다른 프로모션에 돌입했음을 예고한 것이다. 아현과 로라는 첫 주자로 나서 신비로운 아우라를 뽐냈다. 아현은 또렷한 눈망울과 부드러운 표정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완성했고, 로라는 내추럴한 스타일링 속 은은하게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스터에 새겨진 '2025. 12. 19. 0AM'라는 일정에 베일을 벗을 콘텐츠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은 타이틀곡 'WE GO UP'에 이어 수록곡 'PSYCHO' 등 완성도 높은 미니 2집 관련 콘텐츠들을 통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말 시상식 무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베이비몬스터의 행보와 맞물리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UPA DUPA LUV'는 미니멀한 트랙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밴드 체리필터(Cherry Filter)가 2026년 2월 1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Cherry New Year'를 개최한다. 최근 체리필터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과 각종 대학 축제를 휩쓸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명곡들이 Z세대의 떼창을 유발하는 기현상을 만들어내며 세대를 불문한 '공연 깡패'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후배 아티스트들과의 과감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여준 트렌디한 감각과 노련한 무대 매너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리필터의 'Cherry New Year'는 공연장인 예스24 라이브홀의 음향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사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존의 탄탄한 연주력에 더욱 확장된 밴드 편성을 더해 독보적인 라이브에 웅장한 입체감까지 선사한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천장을 뚫을 듯한 조유진의 보컬이 어우러진 '날것의 록 사운드'를 통해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체리필터 리더 정우진은 "그간의 시간은 우리에게 휴식이 아닌 에너지를 응축하는 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관객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웠고 오신 분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