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다음달 24일까지 ‘올해 절세, KB국민은행 IRP로 마무리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가입(타기관 연금 계좌 이전 포함) 및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납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스타벅스 E카드(2만원권) 또는 신세계상품권(2만원)이 제공된다 또 개인형 IRP 추가 입금 등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1매와 탕종 파마산 치즈 베이글 세트가 증정된다. ▲1000만원 이상 입금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2매와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증정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고객들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절세뿐 아니라 안정적인 노후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학생들의 사회정서 교육 확산과 교사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나선다. 1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마음건강 증진 및 사회정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사의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초 민·관·학이 함께 힘을 모은 협력 모델이다. 세 기관은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 사회정서교육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효과를 연구·평가하고 정책 제안을 병행,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사의 마음이 건강해야 학생의 마음도 자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세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나아가 마음건강 중심의 사회정서교육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보교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프리시니어(Pre-senior) 고객을 초청해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한 Premier 정동길 첫사랑’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프리시니어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 Premier 정동길 낭만’ 행사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정동길 산책’ ▲신한금융그룹 ‘금융콘서트’ ▲음악으로 감성을 더하는 ‘낭만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정동길 산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 중명전, 구 러시아공사관을 거쳐 ‘정동1928 아트센터’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금융콘서트’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소속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전문가와 프리시니어 고객이 대담 형식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발간된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을 기반으로, 프리시니어 세대가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자산관리 전략을 깊이 있게 다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동작구 재가노인복지기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생신 축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고 미래에셋생명 측은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미래에셋생명 직원은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곡물찜질팩 제작, 한강 숲 가꾸기 등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이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관련 기업 금융지원 1호 기업에 보증서를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9월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HL그룹,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호 지원 기업인 (주)케이에이씨에 보증서를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 따라 케이에이씨는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의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케이에이씨는 조향 장치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 HL만도 등에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하영봉 케이에이씨 대표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 중『자동차 부품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한도 우대 뿐만 아니라 보증료 100% 지원이라는 큰 혜택까지 제공받게 되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진건창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장은 “수출기업의 경영위기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동차 부품산업 수
HMM이 선박 엔진에서 발생한 폐열을 활용하는 기술을 실증한다. HMM은 삼성중공업 및 파나시아와 ‘ORC(Organic Rankine Cycle) 폐열회수발전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 선박 운항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증기를 이용한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은 고온의 폐열을 이용했지만 ORC 시스템은 물보다 끓는 점이 낮은 온도에서 기화되는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중저온의 폐열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면 그만큼 발전기 사용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다.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경우 높은 연료 단가를 감안하면 운항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ORC 폐열회수발전시스템의 효과 검증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검토 △실증 운항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연간 230t의 연료와 700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 HMM이 운항 중인 1만6000 TEU급 컨테이너선에 삼성중공업에
현대해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 ‘빌드업 육아클럽(Build-up Parenting Club)’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 부가가치 제공 등을 위해 제작 및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뜻한다. 현대해상은 앞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현대해상 공식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양육자들의 고민과 전문가 칼럼, 에세이 등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컨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해상은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얻은 이야기들을 모아 첫 번째 단행본 '이토록 찬란한 육아'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며 부모들이 겪는 불안, 성장, 깨달음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은 육아 에세이집으로, 아나운서이자 사업가 김소영, 작가 고수리, 직장인 홍연길 등 일곱 명의 부모가 각자의 ‘나다운 육아’ 방식이 담겼다. 현대해상은 지난 10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 부스를 마련, 참관객들에 ‘빌드업 육아’의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 1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빌드업 육아클럽’ 부스를 통해 '이토록 찬란한 육아' 서적을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연료전지버스(이하 수소버스)를 공급하게 된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수소버스 총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중 25대를 1위 선정 업체인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연내 공급, 실제 운행에 투입된다. 이 수소버스에는 HTWO 광저우의 9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 앞서 4.5t 물류트럭, 냉장차, 청소차 등 다양한 차량에 적용돼 주행 성능이 검증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다. 발전 효율이 64%로 기존 내연기관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5분 간의 수소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주행거리는 현지 기준 최대 576km에 이른다. 8.5m 수소버스는 저상 구조와 맞춤형 루프 설계를 통해 넓고 편리한 승차 공간을 제공한다고 현대차그룹 측은 설명했다. HTWO 광저우는 이번 수소버스 도입이 광저우시의 교통 부문 탄소 저감과 에너지
신한카드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도계지역아동센터에 556번째이자 고객 기부금 조성을 통해 만든 3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 공간으로 시작해 지역사회복지관, 공공기관, 군부대 및 어린이병원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국내외에 총 556개의 도서관을 구축하고 85만여 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아름인도서관 지원 사업은 기부캠페인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신한 SOL페이’에서 카드 결제 및 포인트를 통해 조성된 소액 기부가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필요한 지역에 고객의 이름으로 아름인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 9000여명의 고객이 약 5200만원을 기부했다. 삼척 도계지역아동센터 도서관은 각종 도서는 물론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갖췄으며, 친환경 시공자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한카드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 및 신한카드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교통 안전 키링과 가방 등도 전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
DB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5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은 소비자의 체감 인식을 소비의 시기 별로 측정하고,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불만/피해 경험 및 금융감독원 대외 민원 수치를 반영하는 조사로 금융기업의 소비자 보호역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도록 2021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지표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조사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 중심의 사전민원 예방 프로세스 ▲AI 민원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활동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 최고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민원 발생 조기 경보제를 도입, 민원 ‘주의’와 ‘경고’ 단계를 구분해 현장에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일선 직원들은 민원 다발 이상 징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