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의사소통 등으로 은행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손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Hana EZ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9개국 언어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 최종 16개국 언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금·적금·펀드, 모바일·인터넷뱅킹, 외환, 대출, 퇴직연금 등 주요 업무 전반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챗봇 기반 단순 응답 방식이 아닌 실제 상담원이 다국어 번역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은 언어 장벽과 영업시간 제약으로 금융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Hana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손님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여가생활 중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다이렉트 보험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스포츠와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틈만 나면 여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전거, 등산, 캠핑, 라켓스포츠, 구기스포츠, 헬스 등 운동 관련 여가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한다. 또 스포츠 관람·전시·공연과 같은 문화생활까지 폭넓게 보장한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이 상품은 1일부터 최대 12개월까지 보험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담보 구성은 여가활동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플랜으로 제공된다. 예컨대 러닝 플랜은 허리·골반, 발·발목·다리 골절 진단비 및 근골격계 손상 수술비를 보장하며, 라켓스포츠 플랜은 머리·얼굴·목, 어깨·팔, 손·손목, 발·발목·다리 골절 진단비와 근골격계 손상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특히 나이·성별에 따른 보험료 차이가 없어 누구나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즐기는 여가활동에 꼭 맞는 플랜을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1월 1일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유아차를 끌고 달리며 아이와 함께 도심 풍경을 즐기는 이색 마라톤이다. 이번 마라톤코스는 광화문을 출발, 서대문·충정로·공덕·마포를 지나 한화손보 본사 앞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까지 7Km구간이다. 이번 행사는 유아차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족뿐 아니라 양육자의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 동반 가족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9월 23일부터 ‘2025 서울 유아차 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가 확정된 가족에게는 배 번호표와 함께 한 가족당 기념 티셔츠 1벌, 반다나 1개, 키즈 샴푸·로션 세트가 사전 제공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며, 참가비 일부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부돼 참가가족 모두 나눔 실천에 동행하게 된다. 이유진 한화손보 마케팅실 IMC본부장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가족과 아이가 함께 호흡하며 도심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웰니스를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한항공이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신입사원·전문인력과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신입 객실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인력은 10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이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기 위해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 가능하다. 신입 객실승무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의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우리가치 이음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 소재 자사 연수원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그룹 기업문화리더십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룹 가치체계에 대한 이해와 확산, 그리고 ‘우리다움’ 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금융그룹 가치체계 및 기업문화 소개, 핵심가치 실천 사례 공유,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행동 약속 도출 등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9월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직원 중 약 25%가 본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핵심가치 키워드에 대해 팀 기반의 토론과 핵심가치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각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핵심가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ABL생명은 이번 과정을 통해 비전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로, 슬로건을 ‘우리 마음 속 첫 번째 금융’으로 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를 △고객 △전문성 △신뢰 △혁신으로 정립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조직 구성원들이 스스로 변화를 체감하고 그룹의
신한라이프는 올여름 광주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수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천 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신한라이프는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서상현 광주 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소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영아일시보호소는 위기에 처한 0세부터 만6세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보호소 시설 일대에 피해를 입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영아일시보호소가 출입구와 담장 재시공 등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인 만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다시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맞춰 전담 애자일(Agile) 조직을 신설하고 성장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초혁신경제 성장지원을 주도할 예정이며, 세부 추진 방안으로는 ▲15대 프로젝트 영역별 연구·조사 ▲정부 투자 유망업체 및 밸류체인상 우량기업 발굴 ▲산업분석 및 심사지원 기능 강화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이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초혁신경제 선구안 제고 및 효과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애자일(Agile)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은 첨단 소재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분석 전문가 채용으로 진행되며, 채용 분야는 ▲산업리서치 ▲심사지원이다. 산업리서치 분야는 국·내외 산업 이슈와 연계성을 분석하고 신용리스크 및 등급 평가를 수행하며, 에너지, AI, 바이오·의약, 화학 관련 전공자 및 리서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지원 분야는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 동향을 분석해 투자 및 여신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은행 내 여신심사역 대상 산업 역량 교육을 담당한다. 관련 산업 선도기업 근무 경력(5년
한화그룹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모두 3035억원이다. 한화그룹은 2620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지급 규모별로는 한화오션 143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원, 한화시스템 357억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추석에 약 19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65억원어치를 구매,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한화그룹 측은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대전, 보은, 창원, 여수 등의 사업장에서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삼성생명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이 레드닷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1기의 아이디어 중 홍익대학교 작품 6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삼성생명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프로젝트다.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총 4개 작품이 수상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 기기 ‘Break’와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에 선정됐다. 또 재활 보조 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를 각각 수상했다. IDEA 어워드에서는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 솔루션 ‘Re:mine’이 각각 본상을 차지했고,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
DB손해보험은 오는 27일까지 자사 자동차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된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27일)까지 운영되며, 프로미카월드점을 통해 유선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