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한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에 따르면, 알리가 신곡을 내놓는 것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프로젝트 음원 등을 제외하고 2022년 발매된 디지털 싱글 '네잎클로버' 이후 약 3년 만이다.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는 따뜻한 사랑의 기억과 애틋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떠나 보냈지만 여전히 이별하지 못한 미련 가득한 마음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행복했던 그대 기억이 햇살처럼 눈부셔서” 등의 시적 가사와 “휠릴리 휠릴리” 훅이 알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이별 후의 아쉬움을 더욱 애틋하게 빚어낸다. 유년 시절 판소리로 음악을 시작한 알리는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국악풍 편곡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 곡에서도 국악과 사극풍 발라드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알리는 최근 인기 웹툰 '정년이'의 OST를 직접 작사·작곡하며 사극풍 음악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입증한 바 있다. 신곡에는 이러한 음악적 뿌리와 경험이 깊이 있게 녹아 들었고, 그만의 독보적인 색채를 더욱 견고히 했다. 알리는 다음 달 14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데뷔 20주년
라이즈(RIIZE)가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로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의 이번 앨범은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동시에 ‘오디세이’ 프리미어에서 먼저 선보여 화제가 된 트랙별 영상도 오픈한다. ‘청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다른 트랙의 영상은 유튜브 라이즈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타이틀 곡은 1950년대 로큰롤(Rock and Roll)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댄스 곡으로,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가사에는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매개체로 보다 넓은 세상 속 여러 사람들과 편견이나 경계 없이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느낀 감정이 가사에 오롯이 반영돼 있다.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마주한 마음가짐을 알리는 1번 트랙 ‘오디세이’부터 한 팀으로서 라이즈의 비전이 느껴지는 힙합 곡 ‘백 배드 백(B
트리플에스의 완전체가 드디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19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사상 첫 완전체 풀 콘서트 'A LIVE 25'를 개최하고 웨이브(WAV, 팬덤명)와 만난다.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일본 도쿄의 Kanadevia Hall(구 도쿄돔시티)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A LIVE 25'는 트리플에스가 선보이는 첫 완전체 풀 콘서트다. 지난해 'ASSEMBLE24'와 함께 팬 콘서트를 진행한 트리플에스는 이번에엔 정식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순간을 만들겠단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올 초 8명의 'S'가 'tripleS Come True' 월드 투어로 한국, 북미와 아시아 등지의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엔 'ASSEMBLE25' 발매를 맞이해 완전체 풀 콘서트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트리플에스는 최근 새로운 완전체 풀 앨범 'ASSEMBLE25'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어 부제의 'Alive'를 'A LIVE'라는 공연명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엑신(X:IN)이 세 번째 미니앨범 '디펜드 마이셀프(Defend Myself)'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도약을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비바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15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Defend Myself'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무대 위 화려함 뒤에 숨겨진 불안함과 그 모든 혼란 속에서 결국 '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해야 했던 엑신의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그룹의 고통과 내면의 충돌, 그리고 치열했던 시간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앨범은 엑신이 평범한 아이돌을 넘어 진짜 아티스트로 나아가고자 하는 진심을 오롯이 담아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엑신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키치하고 예쁜 트랙 대신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앨범에 담긴 날것의 감정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의 타이틀곡 '어텐션 시커(Attention Seeker)'는 관심을 갈망하는 자아와 이를 경계하는 자아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그린 곡으로 나르시즘적 자아
브브걸이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16일 소속사 GLG에 따르면, 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내달 8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팬미팅 '미싱 파일 0803(Missing File 0803)'을 개최한다. 이는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팬미팅이다. '미싱 파일 0803'은 팬들과 함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타이틀에 이들의 데뷔일 0803이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팬미팅 티켓은 지난 14일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됐으며, 이날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이번 팬미팅에서 브브걸은 두 번째 싱글 'LOVE 2'(러브 투)를 포함해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과 숨은 명곡들로 구성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한다. 또한 쁘이(팬덤명)를 위한 스페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GLG에서 새 출발을 알린 브브걸은 지난 1월 두 번째 싱글 'LOVE 2'를 발매했다. 'LOVE 2'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재진입했고, '롤린(Rollin')'(롤린)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주행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호주, 그리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각각 1, 2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1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는 오는 6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 대구, 6일 부산, 19일 전주, 20일 광주, 26~27일 인천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2025 PEPPERTONES CLUB TOUR')를 개최한다. 페퍼톤스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클럽 투어를 열며 관객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눠왔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답게 페퍼톤스는 이번 클럽 투어를 청춘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다. 페퍼톤스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최근 페퍼톤스는 앨범,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GV와 무대인사 개최를 추가 확정했다. 페퍼톤스 클럽 투어의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가수 임창정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 30주년 콘서트 또한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15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3일 대구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임창정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공연에서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친 임창정은 오는 24일 부산, 31일과 6월 1일 서울, 6월 28일 고양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창정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과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 등 30년 음악 여정을 담아 무대를 꾸민다. 대구 콘서트를 다녀온 관람객들은 “2시간 30분이 넘는 열정적인 공연”, “너무 재밌게 보고 왔다. 듣는 내내 행복”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이에 다가오는 서울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6월 1일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임창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겠다는 각오”라며 “이를 위해 누구보다 친숙한 매력과 진정성 가득한 음악, 여기에 관객 참여형 콘텐츠까지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지난 2023년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연루됐었지만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합본이 출시된다. 15일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제작 에그이즈커밍) OST 합본이 발매된다. OST 합본에는 가창곡 10곡, 스코어곡 40곡, 가창곡의 피아노 버전 3곡까지 총 53곡이 수록됐다. OST 합본에는 그 동안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한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 특히 10번째 OST로 극 중 1년 차 레지던트 동기로 호흡을 맞춘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부른 '달리기'가 타이틀 트랙으로 공개된다. '달리기'는 지난 1996년 윤상이 작곡, 박창학이 작사한 곡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메시지의 가사와 멜로디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이번에 새롭게 편곡된 '달리기'는 긍정적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리면서, 플루트와 디지털 피아노 등 어쿠스틱 악기들의 조화로운 배치로 완성도를 높였다. 미도와 파라솔과는 또 다른 풋풋하고 발랄한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이 가진 진정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OST 합본에는 밝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스트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이하 뷰민라)’의 최종 타임테이블과 각 일자별, 스테이지별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가 공개됐다. 15일 공연주최사인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6월 13일부터 15일 사흘 동안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뷰민라에는 10CM(십센치), 소란, 페퍼톤스, 터치드, 윤하, 김성규 등 뷰민라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기존 페스티벌 강자들부터 YB(윤도현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하동균, 리도어, 유주, 우석 등 그 동안 뷰민라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팀들까지 합류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적 색채와 매력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일정의 첫날인 13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터치드가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터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왔으며, 이번 뷰민라에서도 파워풀한 연주와 무대 매너로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함께 무대에 오를 선우정아, SAM
‘이세계 페스티벌 2025’가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14일 공연 주최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KT지니뮤직에 따르면, ‘이세계 페스티벌 2025’는 현실 아티스트들과 버추얼(가상) 아티스트가 이틀간 펼치는 라이브공연으로 국내 최대규모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 펼쳐질 페스티벌에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태양', 빌보드 아티스트 'keshi', 일본 애니메이션 테마송의 최강자 'FLOW', 중국 최고 버추얼 싱어 'LUO TIANYI', 일본 버추얼 듀오 'HIMEHINA', 감성 아티스트 '유라', 레전드 록 밴드 '국카스텐', 청량 에너지 '츄', K팝 보이그룹 '더보이즈' 등이 출연한다. 이어17일에는 독보적 감성의 '10CM', 신흥 대세 'BOYNEXTDOOR', 독보적 퍼포머 '선미',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감성 신예 'SOORIN', 트렌디 인디팝 뮤즈 '윤마치', 옥탑방 프린스 'N.Flying',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tripleS' 등과 함께 버추얼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마지막 무대에 등장해 ‘이세계 페스티벌 2025’를 빛낼 예정이다. 주최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KT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