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호텔 체인 반얀그룹(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발 중국행(상하이, 난징, 항저우, 시안) 및 동남아행(푸껫, 싱가포르, 하노이, 호찌민, 다낭) 항공권을 구매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반얀그룹 호텔 숙박 최대 25% 할인(2인 조식 포함) ▲아시아나항공 추가 요금 좌석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완료 후 '반얀그룹 호텔 예약하기' 하단 배너를 통해 호텔 예약이 가능하며 투숙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반얀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키키는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고 NHK에서 12월 12일 방송이 결정된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에 출연한다. 특히 이번 무대의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서는 아시아에서 글로벌하게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협업 무대를 비롯해 해당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키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독보적인 개성과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하며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를 통해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특유의 '젠지미'를 각인했다. '아이 두 미'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앞
각종 추문과 논란 끝에 영국 왕자 칭호를 잃은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마지막 남은 해군 중장급 지위도 박탈당할 상황에 처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의 시사뉴스쇼에 출연해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시사한 뜻에 따라 앤드루 전 왕자의 해군 부제독(Vice Admiral) 직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리 장관은 "이는 옳은 조치이고, 국왕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힌 것"이라며 "현재 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왕립해군의 부제독은 3성 장성(중장)에 해당하는 계급이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는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에 연루된 의혹 등으로 논란을 몰고 다녔다. 그는 엡스타인에 고용된 직원이었던 미성년 여성 버지니아 주프레와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뒤 2022년 제프리가 낸 민사 소송을 합의로 종결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혐의는 부인했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영국 육군 근위대 대령은 물론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 하이랜드 소총연대 연대장, 뉴질랜드 육군 물자지원연대 연대장 등 군 관련 명예직과 '전하'(HRH) 호칭을 잃었다.
중국이 장악한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확보하려는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도가 희토류 자석 생산을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약 세 배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인도가 희토류 자석 생산을 장려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거의 세 배 규모인 700억루피(약 1조1천억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방위산업 등에 필수 소재인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 당초 2억9천만달러(약 4천15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계획했는데 이를 크게 증대한 것이다. 이 조치는 인도가 중국의 희토류 시장 지배에 맞서 국내 생산 역량을 구축하려 경쟁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다만 이번 계획은 내각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인도 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 연계형 인센티브와 자본보조금을 혼합한 형태로 5개 기업을 지원한다. 관계자들은 중국이 최근 인도가 희토류 자석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첫 승인 조치를 내렸지만 인도 기업을 상대로 한 허가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또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기술로 평가되는 '동기화 자기(磁氣)저항 모터'에 대한 연구에도 자금을 대고 있다. 아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운용 안정성을 검증하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 차원의 실증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K-UAM 원팀’ 컨소시엄 소속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한다.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계양구 아라뱃길 실증 사업 구역(공역 면적 44.57㎢)에서 진행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수도권 상공에서 UAM 통합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대한항공은 ▲도심지에서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위험 저감 ▲다수의 운항사와 다수의 경로를 운용하기 위한 타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상호 관제권 이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비정상 상황에 대한 운용 안정성 확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측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ACROSS(Air Control & Routing Orchestrate
SM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가 오는 10일 프로젝트 앨범 ‘PINK NOTE(핑크 노트)’의 발매에 앞서 신곡 ‘Only One(Jazz ver.)’(온리 원)을 선공개한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Only One (Jazz Ver.)’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 된다. ‘Only One(Jazz Ver.)’은 원곡을 단순히 재즈로 편곡하는 것을 넘어 원곡 고유한 감성을 밀도 있는 리듬과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새로운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재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음악적 탐구와 실험 정신을 보여준다. 10일 발매 예정인 SM 재즈 트리오의 첫 프로젝트 앨범 ‘PINK NOTE’는 보아, EXO,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NCT DREAM, RIIZE 등 SM 아티스트의 히트곡 10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트랙 10곡을 담는다. SM 재즈 트리오의 정체성을 담은 첫 피지컬 앨범으로 이들의 향후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SM 재즈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의 아시아 투어가 순항하고 있다. 3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2일 대만 가오슝에서 아시아 투어 '솔라 (Solar) 3rd CONCERT 'Solaris''(이하 'Solaris')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Solaris'는 우주 여행이 가능해진 2142년 솔라와 팬들이 함께하는 항성 간 여객선 'Solaris호'의 여정을 그린 아시아 투어다. 'Solar is'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솔라는 'Solar is the Empress', 'Solar is the Imaginer', 'Solar is the Story', 'Solar is the One' 등 4개 챕터 속 각기 다른 콘셉트로 공연을 풀어 나갔다. 특히 솔라는 마치 우주선의 궤도처럼 자신의 음악적 커리어를 집대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솔로 대표곡을 비롯해 마마무 히트곡, 뮤지컬 넘버를 모두 아우르며 저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감성적인 보컬까지 다양한 매력을 총망라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솔라는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현지 언어로 직접 진행까지 맡아 남다른 팬 사랑을 뽐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사령화(四靈花)'가 애니메이션 공개와 함께 정식 데뷔를 알렸다. '사령화(四靈花)'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지난해 선보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SHes(위시스)에 이은 두 번째 걸그룹이다. 청목, 비화, 매화린, 백희 네 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그룹명 '사령화(四靈花)'에는 '네 명의 신령한 존재가 모여 한 송이의 꽃, 즉 아름다운 이야기를 피운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10월 31일 그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은 이들이 처음으로 만나 한 팀을 이루는 순간을 그렸다. 이승과 저승,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존재하는 공간 '고요의 정원'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네 존재가 '사령화(四靈花)'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팀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령화(四靈花)'의 세계관은 한국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신령들의 서사를 모티브로 한다. 한때 인간에게 기억되었다가 잊힌 존재들이 다시금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형태로 현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교감을 통해 잊힌 설화가 다시 꽃 피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8일까지 'M-LIFE' 앱 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더 건강하게 배지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목표 설정 ▲식단연속기록(2일) ▲건강검진연동 등 총 9개의 건강활동을 실천하면 건강활동배지를 발급받고, 모은 배지 수에 따라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참여형 건강 챌린지다. 또 담당 컨설턴트(FC)를 통해 받은 카카오톡 초대장의 ‘이벤트 응원코드’를 입력하면 당첨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이미 M-LIFE 앱을 통해 건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고객들도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본부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키스누(KISNUE)가 태국 밴드와 함께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키스누는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태국 밴드 욘라파(YONLAPA), 키키(KIKI)와 'Buzzing Tour in Seoul'을 통해 한 무대에 올랐다. 이는 태국 레이블 Parinam Music이 기획한 글로벌 교류 프로젝트 'Buzzing Tour'의 서울 편으로, 한국 인디 신을 대표해 키스누가 참여했다. 이날 키스누는 세련된 신스팝과 일본 에스테틱의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세트리스트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키스누만의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보컬, 미니멀한 구성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결은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기 충분했다. 특히 키스누는 'Same', 'Dive', 'No Paradise' 등 대표곡을 비롯해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라이브 버전의 무대를 선보여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세련된 영상미와 사운드 연출이 어우러진 퍼포먼스에 "한국 인디씬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준 무대"라는 반응을 보이며, 공연 종료 후에도 키스누를 향한 응원을 이어갔다. 키스누가 참여한 'Bu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