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다채로운 무대로 데뷔 첫 도쿄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키는 지난 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올랐다. NHK에서 12월 12일 방송할 예정인 이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고, 독보적인 스타일링과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시원하게 물들인 'DANCING ALONE(댄싱 얼론)'으로 무대를 열었다. 경쾌한 레트로 신스팝 사운드와 멤버들의 힘찬 보컬, 퍼포먼스가 더해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이어 키키는 'BTG'로 힙한 매력을 끌어올리며 세련된 '젠지미'를 뿜어냈고,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의 청량한 라이브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힐링을 선사했다. 여기에 꽃가루 효과까지 더해져 영화 같은 순간을 만들어내며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날 키키가 참여한 다양한 커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키키는 일본 아이돌 프로젝트 KawAII LAB.(카
그룹 투어스(TWS)가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매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 5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4집 ‘play hard(플레이 하드)’는 13만 9025장 판매돼 최신 ‘주간 앨범 랭킹’(11월 10일 자/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 3위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TRY WITH US(트라이 위드 어스)’의 일본 첫주 누적 판매량(약 8만 7000장)을 크게 넘긴 수치다. 앞서 ‘play hard’는 일본 발매 첫날(10월 30일)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3일 자 차트에서 다시 한번 1위를 탈환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서도 3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음 원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타이틀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는 지난달 27일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려, 최신 주간 차트(11월 3일 자/집계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지난 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연일 최고 순위를 경신해 역주행 인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12월에 돌아온다. 소속사 어센드는 5일 "프로미스나인이 12월 중 컴백할 예정이다.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캐럴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특히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베터')와 지난해 8월 공개된 싱글 'Supersonic'('슈퍼소닉')이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신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데뷔 첫 월드 투어 '2025 fromis_9 WORLD TOUR NOW TOMORROW.'(2025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개최해 총 4개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워터밤 서울 2025', 광복 80년 전야제 '우리는 빛이다' 등 각종 축제에 출연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향후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 둘째 날, '한터 음악 페스티벌' 첫째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가 일본 15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이날 일본 싱글 15집 ‘신토우야(心盗夜)’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신토우야’는 ‘마음을 홀리는 밤’이라는 의미의 신조어로, 지난해 발표한 일본 싱글 14집 ‘인생찬가(人生賛歌)’에 이어 일본어 제목을 내세웠다. 타이틀곡 ‘신토우야’는 록 밴드 구성을 기반으로 재즈 요소를 녹여낸 노래다. 그녀의 마음만을 노리는 고독한 도둑이 오히려 홀리게 되는, 냉철한 도둑과 열정에 빠진 남자의 이면성을 표현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성숙한 매력과 애잔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총 3곡이 수록됐다. 정용화는 타이틀곡 ‘신토우야’와 자작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으로 참여했고, 이정신은 자작곡 ‘Curtain call’(커튼 콜)을 통해 씨엔블루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씨엔블루는 15일부터 가을 투어 ‘2025 CNBLUE AUTUMN LIVE IN JAPAN ~ SHINTOUYA ~’(2025 씨엔블루 어텀 라이브 인 재팬 ~ 신토우야 ~)를 개최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역주행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8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메인 송차트 ‘핫 100’ 37위에 올랐다. 이는 2주전 41위, 전주 40위에 이어 또 다시 세 계단 오른 순위로, 해당 차트에서 그룹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Gabriela'는 6월 발매 직후 94위로 차트에 입성했다. 이후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선보인 강렬한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탄 뒤 역주행 가도에 올랐다. 76위(8월 23일 자)로 차트에 복귀한 뒤 63위(9월 6일 자), 45위(9월 27일 자) 등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며 이번 주 마침내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Gabriela’는 이번 주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16위를 달성하며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지난 8월 중순 첫 진입(37위) 이후 13주 연속 차트인이다. 라디오 방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미국 신곡으로 글로벌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미지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신곡 '베이비 블루'는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국가별 14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K-팝이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전부터 무대와 음악으로 꾸준히 문을 두드려 온 그룹으로, 현지에서 굳건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2018년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에 K-팝 그룹 최초로 합류한 데 이어 2019년, 2021년까지 연달아 초청받아 무대를 펼쳤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채널 MTV는 이들의 징글볼 참여를 두고 "역사적인 출연"이라 평했으며,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합류로 통산 네 번째 출연을 예고, '글로벌 아이콘'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미국 시장 내 음반 성과도 괄목할
가수 남우현이 '스피릿 핑거스' OST를 부른다. 5일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남우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OST '넌 나의 Destiny'를 발매한다. 티빙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13억 뷰를 기록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미생'의 정윤정 작가와 '새빛남고 학생회' 권이지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영화 '오케이 마담'의 이철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남우현이 부른 '넌 나의 Destiny'는 '스피릿 핑거스'의 메인 엔딩송으로,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드럼 연주와 경쾌한 기타 리프가 특징이다. 극 중 우연(박지후 분)을 향한 기정(조준영 분)의 마음을 질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남우현은 완벽한 곡 해석력과 청량한 보이스로 곡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빠른 비트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을 볼 때마다 짜릿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남우현은 단독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高)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 아시아
멜론 데이터와 팬들의 투표로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전세계로 알리는 멜론뮤직어워드에 K-팝의 미래를 이끌 신예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 MMA2025(2025 멜론뮤직어워드)’의 2차 라인업에 NCT 위시,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 ALLDAY PROJECT, 아이딧(IDID)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NCT 위시는 올해 자신들만의 ‘COLOR’를 ‘poppop’ 터뜨리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들의 신곡 ‘COLOR’는 음원 발매 30일 기준 멜론 HOT100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곡 ‘Magnetic’으로 멜론 TOP100 차트 1위와 연간차트 8위를 기록하며, MMA2024에서 ‘올해의 신인’의 영예를 안은 아일릿(ILLIT)도 MMA2025 관객과 만난다. 올해는 신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TOP100 진입에 성공하며 팬들 기대에 부응했다. 신인 Hearts2Hearts (하츠투하
밴드 루시(LUCY)가 두 번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루시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신보에 담긴 또 다른 서사를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작 '사랑은 어쩌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세 명의 배우들이 다시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각자의 현실 속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이들은 반복되는 일상에 점차 지쳐가지만, 결국 '선'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달려나가며 전환점을 맞는다. 짧지만 강렬한 이번 티저는 본편에서 펼쳐질 감정의 흐름과 완성된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유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815 VIDEO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815 VIDEO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표현이 더해져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의 리드미컬한 요소들을 다이나믹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루시의 음악적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 '다급해져(Feat. 원슈타인)'는 루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재즈와 R&B의 감성을 결합한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노현우)가 오는 7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Tokyo Opera City Concert Hall)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일본 도쿄 키오이홀과 나나오시 문화홀에서 열린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일본 무대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리베란테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단독 콘서트 ‘BRILLANTE(브릴란테)’의 열기를 일본으로 이어가며, 리더 김지훈의 군 제대 이후 완전체로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 공연은 리베란테의 크로스오버 감성과 클래식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미니 2집 ‘BRILLANTE(브릴란테)’의 수록곡을 비롯해 음악과 문화의 경계를 허문 리베란테의 자유롭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도쿄의 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음악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베란테는 “언어를 넘어 감정으로 교류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