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가 기부 플랫폼 ‘스윗쉐어(Sweet Share)’와 손잡고 연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동우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연무장길 83에서 열리는 ‘스윗쉐어’의 기부 행사에 앰배서더로 참여해 ‘나를 위한 작은 소비가 세상을 위한 작은 따뜻함이 된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이동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숲더스페이스에 위치한 공공 팝업 스토어 바스켓에서 송광식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와 함께 듀오 콘서트를 열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스윗쉐어’는 성수동 팝업 스트리트에서 작은 나눔의 의미를 찾고자 에스엠타운플래너와 프로젝트 렌트가 공동기획하고 성동구청과 무신사가 후원한다. 창사원과 비채가 운영하는 나만의 씨앗 심기, 리프레시 랩, 겨울 간식 코너 등 다양한 팝업 진행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구세군 아동 청소년 생활키트 제작에 기부한다.
밴드 국카스텐(GUCKKASTEN)이 오는 27∼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쏠(SOL)트래블홀에서 단독 콘서트 'AURUM’(아우름)을 개최한다. 24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카스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12월 'HAPPENING’(해프닝)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9월 11년 만에 발매된 정규 3집 [AURUM]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국카스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교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가창, 치밀하게 설계된 밴드 퍼포먼스를 통해 [AURUM]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음악적 서사와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국카스텐은 [AURUM] 앨범을 통해 구축한 세계관을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무대 연출로 한층 확장된 공연 경험을 선사한다. 콘서트에서는 조각가 지용호와의 협업을 통해 정규 3집 [AURUM]의 각 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조각 작품들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음악과 조형 예술이 결합된 형식의 새로운 시도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카스텐은 소속사를 통해 "콘서트 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콘서트가 관객분들에게 황금빛 연말
가수 범진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집으로’를 발매하고, 추운 계절을 지나는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24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집으로’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 출발의 순간과 그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범진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컬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하루를 버텨낸 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진다. 이번 신곡은 범진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집’이라는 키워드를 단순한 공간을 넘어, 모든 것이 변했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남아 묵묵히 나를 받아주는 안식처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범진은 지난 20일 단독 콘서트 ‘범진의 범클(BUMKLE) : 범진과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를 통해 신곡 '집으로'를 선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타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인 '집으로'는 따뜻한 감성과 연말 정서가 어우러지며 정식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앞서 범진은 2021년 12월 24일 발매한 자작곡 ‘인사’로 2023년 10월 멜론 톱100 차트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발표한다. 음원제작사 비온후에 따르면, ‘디셈버드림’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이다. 일상의 대화같은 가사들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하는 이번 신곡 ‘디셈버드림’에 대해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로형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8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 속 남규리가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모습을 담겼으며, 각 장면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듣는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각 콘셉트 영상에는 위로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영상과 모바일 월페이퍼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포근한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예빛(Yebit)이 롤링홀 무대 위에 오른다. 2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예빛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2026 YEBIT CONCERT : 롤링 31주년 기념 공연'(이하 '2026 YEBIT CONCERT')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2026 YEBIT CONCERT'는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인 롤링홀 개관 3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으로, 예빛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신 내 존재감을 입증했다. 예빛은 올해 9월 발매한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 수록곡부터 기발매곡까지 두루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약 9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적 매력을 보다 선명하게 전할 예정이다. 제29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예빛은 지난 2020년 싱글 '날 위해 웃어줘'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앨범 발매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예빛은 2021년 92:1의 높은 경쟁률을 뚫
tvN '응답하라 1988' 흥행의 주역들이 가창한 OST가 오는 26일 발매된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2가 더블 타이틀로 공개되는 가운데, 스튜디오 마음C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혜화동'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에는 극 중 쌍문동 아이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이 '혜화동'을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쌍문동 아이들은 주고받는 화음 속 자연스레 드라마 속 케미를 떠올리게 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같은 날 발매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은 들개들(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가창한 '걱정말아요 그대'다. 전인권의 원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나일론 기타 편곡이 더해져 한층 포근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응답하라 1988' OST의 시그니처 곡 중에 하나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들개들이 불러 이적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담담하게 부른 솔로 파트에서 떼창까지 이어지는 곡으로 들개들만이 가진 먹먹해지는 감성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들개들은 쌍문동 엄마들이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팀명이다. 들
가수 손태진이 애틋한 감성을 노래한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의 OST 'Dear My Sun'을 발매한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손태진이 부른 'Dear My Sun'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못한 남녀의 진심 어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존재만으로 서로에게 태양 빛이 되어 주지만, 끝내 닿을 수 없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로 녹였다. 특히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로 손태진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한다. 섬세한 완급 조절 속에 손태진은 기승전결을 선명히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할 전망이다. 손태진은 그간 '마지막 승부', '다시 필 수 있도록', '그대를 안아줄게요' 등 잇단 작품의 OST를 열창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Dear My Sun'을 통해 손태진은 장르를 아우르는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OST 강자'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손태진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앙코르 콘서트로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1일 공식 SNS에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와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미스나인 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도쿄,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를 거치는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향한 플로버(flover, 팬덤명)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공연이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월 9일과 10일 '나우 투모로우.' 서울 공연에 이어, 추가로 오픈한 8월 8일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번 프로미스나인의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힘차게 달려왔다.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
밴드 OurR(아월)이 22일 정오 디지털 싱글 '밤이 되었습니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기 파티게임 '마피아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우리가 흔히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인식해온 ‘밤’에 대해 다른 감각을 제안한다. 반복되는 리듬과 절제된 사운드는 밤이 시작되는 순간의 고요함과 긴장을 동시에 불러오고, 여백을 남긴 전개는 낮과는 다른 규칙이 작동하는 시간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OurR은 이 곡을 통해 밤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각자의 선택과 태도가 더 또렷해지는 시간으로 바라본다. 일정한 리듬 위로 쌓이는 사운드와 몽환적인 프리코러스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는 밤의 감각을 드러내며, 이는 ‘우리가 밤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긴장과 안정이 공존하는 이 흐름은 곡이 전하고자 하는 밤의 긍정적인 면을 음악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신곡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밤이 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OurR의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촬영 스태프가 넘어지는 슬랩스틱 장면으로 이목을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오는 24일, 25일, 27일,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2025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은 2019년 ‘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쌀쌀한 계절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공연 소식을 알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31일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변함없는 음악적 존재감과 깊이 있는 소울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31일 추가 회차 마지막 공연에는 권진아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나얼은 과거 멜론 스테이션 ‘디깅온에어’와 최다니엘의 토크쇼 ‘최다치즈’를 통해 “권진아의 목소리는 정말 좋고, 매력적인 보이스”라고 언급한 바 있어,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만큼 스케일감 있는 연출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