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Alan Walker(알렌 워커)와 손잡고 글로벌 협업 리믹스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발매되는 ‘TOO BAD - Alan Walker Remix’의 티저 아트워크가 19일 지드래곤의 공식 팬 SNS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원곡에 참여한 Anderson .Paak(앤더슨 팩), 그리고 리믹스를 맡은 Alan Walker의 이름이 함께 표기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워크 속 별 모양 그래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성료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에서 사용된 ‘Übermensch 스타 사인’을 연상케 하며, 월드투어의 여운과 이번 리믹스를 자연스럽게 연결 짓게 만든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음악 신에서 서로 다른 장르와 색채로 영향력을 구축해온 Alan Walker와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Alan Walker는 2015년 싱글 ‘Faded’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EDM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고, 월드투어와 대형 페스티벌을 통해 폭넓
배우 박보검이 담백한 사랑 고백을 전한다. 19일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박보검이 가창한 tvN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 기념 Part 1 OST '매일 그대와'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보검은 과거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KBS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수준급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실력을 겸비한 배우로 알려져 이번 OST 참여에 더욱 이목이 모아진다. '매일 그대와'는 1980년대 록밴드 들국화의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가사와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응답하라 1988' 방영 당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리메이크해 큰 감동을 안기며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10주년 OST로 재탄생된 '매일 그대와'는 극 중 택이 역으로 활약한 박보검이 가창은 물론 피아노 연주에도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배가한다. 박보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백한 사랑을 고백하는 가운데, 박보검은 곡의 감정선을 보다 깊이 있게 담아내며 긴 여운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DAY6(데이식스)가 스페셜 단독 콘서트를 통해 겨울 인사를 건넨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360도 공연인 스페셜 콘서트 ’The Present‘’(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2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공연 티켓은 지난달 17일 팬덤 My Day(마이데이) 5기를 대상으로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5월 360도 오픈한 KSPO 돔 입성 공연인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 포에버 영 > 피날레 인 서울)에 이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솔드아웃을 기록해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연말 공연을 향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15일 발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의 최초 공개 무대를 마련했다. 앞서
영국 힙합 신을 대표하는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가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19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센트럴 씨는 내년 3월 14일 오후 7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티켓은 2026년 1월 8일 정오부터 공식 예매처인 NOL 티켓에서 판매된다. 센트럴 씨는 2015년 제이 허스(J Hus)와 함께한 'Ain't On Nuttin Remix'에 이어 같은 해 공개한 'StreetHeat Freestyle'를 통해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 UK 드릴(drill) 스타일로 변화를 보여준 ‘Day in the Life’를 시작으로 ‘Loading’, ‘Commitment Issues’ 등이 UK 싱글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첫 믹스테이프 [Wild West](2021)는 UK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Obsessed with You’ 등이 수록된 두 번째 믹스테이프 [23](2022)는 발매 첫 주에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년 선보인 싱글 ‘Doja’는 UK 싱글 차트 2위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영국 랩 송 기록을
가수 손태진이 대구에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1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20~21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It's Son Time'은 손태진이 진행하는 두 번째 전국 투어로, 그는 앞서 지난 6~7일 서울 공연을 통해 확장된 음악 세계와 깊어진 감성을 선사하며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서울의 열기를 이을 대구 공연에서 손태진은 그동안 쌓아온 풍성한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손태진은 20~21일 대구, 24~25일 부산에서 'It's Son Time'을 펼치며 팬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그는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진심을 노래하며 팬들과 깊은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손태진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026년 1월 17~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용인 공연 티켓은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7시 오픈된다.
가수 임영웅이 팬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한다. 1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광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정규 1집부터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규 2집까지 히트곡으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감동과 즐거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어디에서도 듣고, 볼 수 없는 임영웅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의 향연과 함께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과 장치, 노래의 맛을 더하는 밴드팀의 연주와 파워풀한 안무 등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현장에는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보낼 수 있는 ‘IM HERO 우체국’과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기념 스탬프’,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는 영웅시대의 모습을 촬영하는 ‘IM HERO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임영웅은 대구와 서울 2주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약 12만 명의 영웅시대와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다. 이번 광주 콘서트를 통해 2025년
밴드 THE SOLUTIONS(솔루션스)가 오는 20일 오후 6시 EP ‘우화’를 발매한다. 19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우화’는 2024년 6월 발표한 정규 3집 ‘N/A’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EP로, 솔루션스가 최근 이어온 변화의 흐름을 담고 있다. 번데기가 껍질을 벗고 날개를 얻는 과정을 뜻하는 ‘우화(羽化)’는 해체와 재구성, 소멸과 도약이 함께 일어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번 EP 전반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키워드다. 솔루션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콘서트 ‘Maximizer’를 시작으로 ‘FUTURE PUNK STAGE I·II’, 그리고 밴드 결성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열린 콘서트 ‘우화’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의 형식과 규모를 확장해 왔다. 이들은 EP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 순서에 맞춰 매일 한 편씩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하고 있다. 비주얼라이저는 각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구성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팬들은 “하루에 한 곡씩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트랙 순서대로 공개되는 방식이 앨범 전체를 더 궁금하게 만든다”, “음악을 듣기 전부터 세계관에 먼저 들어가는 느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 EP에 대한 기
밴드 리뎀션즈(The Redemptions)가 디지털 싱글 ‘Hiding in the corner again’을 발표하며 새로운 사운드 변신을 선보인다. 17일 소속사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는 이번 신곡은 기존의 거칠고 강한 드라이브 중심 록 사운드에서 한발 물러나, 보다 청량하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어펑크(cheer punk) 특유의 밝고 직선적인 에너지를 통해 구석에 머물던 청춘의 감정을 따뜻하게 끌어올린다. 신곡 ‘Hiding in the corner again’은 펑크록을 기반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신시사이저를 활용해 빈티지하면서도 몽글거리는 질감을 구현했다. 곡 전반에는 1990년대 말 학교 복도와 체육관을 연상시키는 하이틴 무드가 은은하게 배어 있으며, 치어펑크 특유의 긍정적인 긴장감이 곡의 정서를 단단히 붙잡는다.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반복라되는 ‘Hey! Ho!’ 구호는 치어펑크의 핵심적인 에너지를 응축해 전달한다. 이는 단순한 외침을 넘어, “구석에 숨어 있지 말고 목소리를 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의 제스처로 작용하며 곡의 서사를 완성한다. 이번 싱글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2000년대 발라드를 한자리에 모은 베스트 앨범을 선보인다. 17일 SM C&C에 따르면,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BEST) 3' 2000 발라드 모음집이 발매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는 방송 및 음원을 통해 공개된 곡들을 앨범 형태로 다시 담아낸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된 발라드 명곡들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한다. 앞서 지난 3일 1970~1980년대, 10일 1990년대 발라드 모음집이 발매돼 음악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바 있다. 이날 발매될 세 번째 베스트 앨범은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 20곡으로 가득 채워져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감성적인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폭발적인 감성 보컬의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해 정지웅, 이민지, 최은빈, 민수현, 홍승민, 박서정, 강지연, 김윤이, 이지훈, 이서영, 천범석, 제레미까지 개성 넘치는 음색과 가창력으로 매 라운드 화제를 모은 참가자 13인이 함께했다. 이들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 이승철의 '말리꽃', '인연', 윤종신의 '애니(Annie)', 애즈원의 '원하고 원
프로듀서 겸 피아니스트 유니크노트(Uniqnote)가 싱글 '떠나지마(feat. 맥켈리)'를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유니크노트는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섬세한 사운드 메이킹과 미니멀한 편곡 감각을 지닌 아티스트로, 그간 다수의 협업과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사운드 연출로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싱글 '떠나지마'는 이별을 앞둔 한 남자의 마음을 주제로 한 곡으로, 담담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을 겨울의 공기처럼 차분하게 풀어낸 알앤비(R&B) 발라드다. 유니크노트 특유의 정제된 미니멀 사운드 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컬리스트 맥켈리(MACKELLI)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지며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맥켈리는 대표곡 '이별이라는 밤'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보컬리스트로, 업계와 음악 팬들 사이에서 ‘제2의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이라 불릴 만큼 탁월한 성량과 감정 표현력을 지닌 아티스트다. 이번 협업에서 그는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보컬로 곡의 서사를 극대화하며, 이별 직전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뮤직비디오는 강원도 철원 삼부연 폭포를 비롯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