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5일 공연 기획·제작사 파이오니아에 따르면, 최백호는 2026년 1월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 그때 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50년에 걸친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되짚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젊은 시절의 명곡부터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 OST ‘바다 끝’, tvN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OST ‘나의 길’까지 다양한 노래들을 선곡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낭만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함께 활동한 최백호 밴드의 생생한 연주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연출을통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백호는 “50년 동안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 덕분”이라며 “이번 공연은 내 인생의 감사 인사이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음악은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많은 후배 뮤지션과 청중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그 진심과 낭만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5일 첫 정규 앨범 ‘I-KNOW’(아이-노우)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는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Stretch’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 이번 앨범은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페이크’와 ‘다큐’ 두 가지 시선으로 표현한 노래가 2곡씩 가사적으로 페어링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층 확장된 유노윤호의 음악 세계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Stretch’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곡으로, 읊조리듯 전개되는 보컬이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선사하며, 춤과 무대에 대한 내면의 감정과 의미를 담은 가사는 더블 타이틀곡 ‘Body Language’와 짝을 이룬다. ‘Stretch’ 뮤직비디오는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고 팽팽하게 대립하는 유노윤호의 모습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출로 담아냈다. 앞서
가수 선미가 첫 정규 앨범 ‘HEART MAID(하트 메이드)’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5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CYNICAL(시니컬)’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앨범 ‘HEART MAID’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미가 그간 쌓아온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모두 집약했다. 선미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여러 콘텐츠들을 통해 ‘콘셉트 장인’다운 콘셉트로 대중들의 이목을 한껏 집중시켰다. 대대적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선보인 선미의 스펙트럼은 강렬함 속에서도 예술적인 미학을 잃지 않았다. 다양한 오브제, 착장들을 활용해 앨범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단순한 콘셉트 포토를 넘어 하나의 현대미술 작품처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선미는 시니컬하면서도 귀신같이 오싹한 무드를 담아낸 이번 앨범 콘셉트로 ‘선미가 곧 장르’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증명했다. ‘HEART MAID’는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인트로 트랙 ‘MAID’를 시작으로,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담아낸 타이틀곡 'CYNICAL', 지난 앨범 ‘Balloon
아티스트 벤의 새로운 감성이 찾아온다. 4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싱글 '풀 꽃'을 발매한다. 벤은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과 함께 따뜻하면서도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넬 예정이다. 특히 '풀 꽃'에는 1세대 레전드 아이돌 H.O.T.의 강타, K팝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 Klozer, 그리고 감성적인 보이스의 손디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벤의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콘서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벤은 오는 15~16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가까이'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벤은 최근 BR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음악은 물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으로도 남다른 소통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룹 아홉(AHOF)이 완전함을 향한 두 번째 챕터를 연다. 4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이날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The Passage'는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WHO WE ARE(후 위 아)'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 아홉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져 가는 '러프 청춘'으로 변신한다. 앨범에는 총 다섯 개의 곡이 수록된다. 아홉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 (Outro)'을 통해 청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데뷔한 아홉은 미니 1집 'WHO WE ARE'로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Rendezvous)'로는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가요계의 '1세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가수 심수봉이 이달 말 콘서트를 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M 기획시리즈 <심수봉 콘서트: 꽃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사랑밖에 난 몰라’, ‘그때 그 사람’, ‘백만송이 장미’ 등 자신의 히트곡과 커버 곡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데뷔 전 악단 드러머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드럼 솔로를 선보이고, 대학가요제 데뷔 무대를 재현하듯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고 포크송 메들리를 통기타로 들려주는 등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팬들과 만난다. 심수봉은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으로 데뷔한 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비나리', ‘여자이니까’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긴 1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포크,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진솔한 가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세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심수봉은 작년부터 시작한도 전국투어 콘서트 '꽃길'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후배 가수들에게 노래를 작곡해 선물하는 '신논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고영근 대표이사는
4인조 글램 메탈 록밴드 크랙샷(Crackshot)이 2025년 하반기를 화끈하게 장식할 신곡으로 돌아왔다. 4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따르면, 크랙샷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삶의 시련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신곡 'Bye Goodbye(바이 굿바이)'를 공개한다. 신곡 'Bye Goodbye'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 즉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우울함과 시련에 대한 크랙샷의 음악적 위로를 담았다. 때로는 늪에 빠진 듯 허우적거릴지라도 내일은 반드시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다는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곡이다. 크랫샷은 곡을 관통하는 메시지처럼 깊은 우울함에서 벗어나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응원을 노래한다. 힘든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곡은 크랙샷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여 밴드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나타냈다. 작사는 멤버 Danny Lee가 맡아 곡의 진정성을 더했으며, 작곡은 Willy.K, Danny Lee, Vincent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
일본의 여고생 가수 ‘tuki.(츠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4일 공연주관사인 레드슬리퍼스에 따르면, 츠키는 내년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아시아 3개국 투어의 일환으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츠키는 섬세한 감성의 음악과 아름다운 노랫말로 세계 각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투어에서는 대표곡 ‘만찬가’를 비롯해 ‘벗꽃과 너와’ 등 대표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전체 콘셉트와 연출은 츠키 본인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주관사 관계자는 "츠키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라며 “이번 공연은 음악 그 자체로 하나의 여정이자 예술적 만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이달 중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오픈된다.
마운드미디어 산하 레이블 어센틱(authentic)과 테잎스(tapes)가 합동 공연 '[authentic x tapes]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합동 공연은 어센틱과 테잎스 두 레이블이 지속적으로 협업을 도모하고 레이블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authentic x tapes]: 구원찬 x 김승윤' 무대에는 크리스피(creespy)의 멤버 '김승윤'과 어센틱 소속 아티스트 '구원찬'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승윤은 밴드 The 1975의 'Guys' 커버 무대를 시작으로 특유의 세련된 무드와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크리스피 기발매곡 'A New Meaning', 'You're Just My Type', 'Daydreaming' 등을 솔로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구원찬은 'sweether'를 시작으로 '허수아비', '너는 어떻게', '슬퍼하지마'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섬세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따뜻한 시선과 깊이 있는
밴드 DAY6(데이식스)가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그룹 공식 SNS 채널에 '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2월 19~2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데뷔 10주년을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와 함께한다. 2015년 9월 데뷔 이래 마음을 매료하는 명곡들을 직접 만들고 노래해온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은 매 공연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입증하는 세트리스트로 관중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는 신곡 발표를 포함해 자체 콘텐츠, 예능 활약, 그간의 발자취를 한 데 모은 전시 팝업 등을 선보이며 특별한 순간을 팬들과 함께 추억했다.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를 선보인데 이어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 돔에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고 월드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의 화려한 막을 장식했다.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