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이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악 콘서트다. 올해 페스티벌은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9월 20일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무대에 오르며, 21일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공연한다. 티켓은 8월 8일부터 31일까지 KB스타뱅킹 앱에서 진행되는 '올 가을, KB 조이올팍 페스티벌로 즐겨樂!'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500명의 당첨자에게 1인 2매의 티켓이 제공되며,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틴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존중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KB국민은행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이 음악과 함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KT와 함께 ‘통신·금융 할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거래 이력이 없는 KT 이용고객이 대상이다. KT의 대표 요금제인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 이용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3만 7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KT의 금융패키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연동한 고객이 입출금 계좌에 전월 100만원 이상 누적 입금할 경우 매월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KT가족만족DC카드’를 신규 가입하고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전월 이용금액 조건 충족 시 매월 최대 1만 5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 KT는 매월 최대 1만 7000원 상당의 통신 리워드를 12개월간 제공하며 OTT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입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중 최대 2개의 OTT를 선택 이용할 수 있고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 중 1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최초 신규 고객에게 3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패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는 병무청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예비군 대상자가 ‘하나원큐’ 앱에서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나은행은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 손님들은 기존에 병무청 사이트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를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또 올해 4분기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병역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손님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손님 중심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8년간 군 장병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KB국민은행의 128번째 작은도서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경북 울진군 소재 'KB작은도서관'인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작은도서관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문화 공간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조성해오고 있다. 올해 경북 울진군 외에 충북 청주시, 강원 횡성군, 전북 완주군 등 6곳이 개관이 예정돼 있다. KB국민은행은 올 연말까지 총 134개소로 작은도서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보험 산업의 위기와 과열경쟁 상황을 언급하면서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의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 보험산업에 닥칠 위기 상황을 언급했다. 신 의장은 “보험산업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 침체, 금리 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등이 겹치며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 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이는 올 1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가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으로 승환계약, 불완전 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이다. 신 의장은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 역경에 대한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과 시장에 바르게 알리자"라고 당부했다. 신
오는 10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전산화 대상이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까지 본격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는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산화는 환자가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거나 보험사 앱, 팩스 등을 거치지 않고 진료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산화 1단계 정책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약 7800곳)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다. 2단계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 및 약국(약 9만 6천곳)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8월 5일 기준 총 6757개 요양기관(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이 실손24 전산화에 참여하고 있다. 1단계(Tier 1) 참여 대상인 병원·보건소의 참여율은 약 59.1%이고, 2단계 대상인 의원·약국 역시 선제적으로 참여를 독려해 현재 참여율은 약 2.2% 수준이다. 금융권·보험업계 등은 요양기관과 EMR(전자의무기록) 업체에
HD현대과 미국 함정 개발 협력이 한 걸음 더 들어간다. HD현대는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 인터스트리(이하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A는 지난 4월 안두릴과 맺은 양해각서(MOU)를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양사는 HD현대의 AI 함정 자율화 기술(Vessel Autonomy) 및 함정 설계·건조 기술과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Mission Autonomy) 솔루션을 상호 공급한다. 한국 시장에서는 HD현대가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에 안두릴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안두릴이 주도해 개발한 유·무인 함정에 대해 HD현대가 설계, 건조를 담당하고 AI 함정 자율화 기술도 공급한다. 양 사는 또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각각 선보일 무인수상정(USV)의 프로토타입(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사는 USV 프로토타입은 2027년 께 선보일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무인함정은 미래 해전(海戰)의 핵심이자 필수요소”라며 “최고 수준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기술을 갖춘 안두릴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 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 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
현대모비스는 수박 1만통을 전국 200여개 우수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우수 공급사에 계절 과일을 전달,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원이 넘는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애프터서비스(A/S)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협력업체만 1000여 곳이 넘는다. 거래금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약 4조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펀드와 상생협력대출 등 금융 지원도 하고 있다.
지프(Jeep®)가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렬한 태양을 닮은 한정판 ‘주스 에디션(Joose Edition)’을 판매한다고 7일 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앞서 지난 6월 데이-글로우 그린(Day-glow Green) 컬러가 적용된 모히또 에디션 출시한 바 있다. 주스 에디션은 산 사이로 떠오르는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가 적용됐다. 주스 에디션은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각 10대씩, 총 20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랭글러 주스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모파(MOPAR®)의 와일드 마운틴 데칼(Wild Mountain Decal)이 기본 적용됐다.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4:1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WD 시스템과 셀렉-스피드 컨트롤, 오프로드 플러스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기능은 기본이다. 가격은 기존 랭글러 루비콘 4도어 파워탑 트림과 동일한 8590만원이다. 루비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