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행사 기간 중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10명), 5만원(190명), 5000원(1800명) 등 총 2000명에게 외식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트레이더스 제외)에서 한우 등 신선식품과 캠핑용품, 스포츠용품, 대형 가전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월 5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뷰티상품 최대 50% 할인, 신선식품 최대 30% 할인, 완구 6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원)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B Pay 앱 및 행사 가맹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5월 31일까지 ‘SOL모임통장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리워드 ▲신규 모임장 모임 지원금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100% 당첨! 룰렛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부터 3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기회는 기본 1회이며, 신한인증서 보유 고객은 2회, 이벤트 기간 중 신한인증서를 최초 발급한 고객은 총 3회까지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입금한 만큼 쌓이는 모임 지원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모임통장에 입금된 누적 금액에 따라 ▲5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5명 추첨(모임지원금 100만원) ▲3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000명 추첨(3만원) ▲10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000명 추첨(2만원) ▲5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중 1천명 추첨(1만원) 등 모임 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SOL모임통장’을 최초 개설한 모임장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의 모임 지원금을 신규 가입 고객 혜택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한 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는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FC 연도대상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속 설계사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ㆍ재무컨설턴트) 채널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FC와 영업관리자,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FC와 영업관리자 총 187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연도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명인’ 상은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권선희 TM, △대경지역단 포항지점 박정미 TM,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곽영희 FC,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고향순 TM, △동부지역단 인제지점 전민아 TM, △충청지역단 충북지점 오경애 TM, △경인지역단 안산지점 김용석 TM 등 8명이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단 부문에서 전혜숙 동부지역단장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형
롯데카드는 자사 항공 및 여행 제휴카드인 ‘디지로카 스카이패스’ 카드와 ‘트립 투(Trip to) 로카’ 카드 소지 회원을 대상으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스카이패스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혜택을 월 1회(연 2회) 제공한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인 ‘더 라운지(The Lounge)’ 앱 설치 후 해당 카드 등록 시 라운지 이용권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라운지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또 디지로카 스카이패스 카드 회원 중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2024년 10월 1일~2025년 3월 31일) 동안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해외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스카이패스 5000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이와 함께 트립 투 로카 카드 회원이 해당 카드로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혜택을 연 1회 제공한다. 라운지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트립 투 로카 카드 소지 회원 중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2024년 10월
대한항공이 객실 난동 탑승자를 제압하기 위해 에어 테이저(Air Taser : 발사식 전자충격기)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서구 자사 객실훈련센터에서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에어 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국 글로벌 보안기업 액손(AXON)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액손은 세계 최초 테이저 제조사이자 테이저건 제조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액손이 훈련을 주관한 것은 전 세계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교육은 현재 국내 경찰도 사용하는 액손 ‘X26P’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 측은 ▲이론 교육 및 기내 상황별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전략 ▲사격술, 근접 대응 방법, 기내 환경 기반 시나리오 훈련 ▲사격평가, 종합평가, 가상현실(VR) 기반 전술훈련 등 에어테이저를 활용해 기내 난동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소속 객실안전교관도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각사 객실안전교관 10명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테이저 사용법 등 기내 불법 행위
삼성전자가 6년 연속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점유율 34.6%(금액 기준)를 차지,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2년 연속 지켰다.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예금상품을 비교하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가 정식 제도화된다. 기존 정기 예·적금뿐 아니라 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예금까지 중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소비자 선택권과 금융 접근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11월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시범 운영해 온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정식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신한은행 등 4개 플랫폼이 참여해 2023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약 6만 5000건의 예적금 가입을 중개했다. 이번 제도화로 소비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기 예·적금뿐 아니라 최근 고금리로 인기를 끄는 파킹통장 등 수시입출식 예금까지 한눈에 비교·추천 받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금리 변동과 함께 다양한 예금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진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운영 방식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예금성 상품 판매중개업으로 분류되며, 일정 요건을 갖춰 금융위에 등록한 사업자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교 알고리즘의 공정성 검증과 이해상충 방지 장치도 의무화된다. 특히 복수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추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이 성공적으로 진수됐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세계 최대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기존 상용화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은 7500㎥급이었다. 이 선박은 길이 159.9미터, 너비 27.4미터, 높이 17.8미터 규모로 HD현대가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사로부터 수주한 4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이 선박은 영하 55도 가량의 저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Bi-lobe)형 저장탱크’ 3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액화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₃) 등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또 육상 전원공급장치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탑재해 친환경성을 확보했고, 내빙 설계기술(Ice Class 1C)을 적용해 항해 안정성도 높였다. 이날 진수된 선박은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비롯해 조선해양 분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124만명에 달하는 가입자들이 “내 보험은 어디로 가는가”라는 불안과 분노에 휩싸이고 있다. 매각 무산 이후 청산·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당국이 ‘계약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현실적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 가입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 MG손보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가입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 권익을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 국민동의청원도 진행하고 있다. MG손보 가입자가 제기한 ‘MG손해보험 청산·파산 등으로 인한 가입 고객 피해 구제’ 청원에는 이날 현재 2만 5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청원이 30일 이내에 5만명을 넘기면 국회가 공식 논의에 나서게 된다. 가입자들이 가장 원하는 해법은 ‘계약이전’이다. 이는 MG손보의 보험계약을 다른 손보사로 넘겨 기존 보장과 보험료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대형 보험사들은 부실계약 인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MG손보의 장기보장성 상품 비중이 높고, 손해율이 높아 재무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우량계약만 골라 인수할 수 없고, 손실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이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 신입직원을 초청, 주요 시설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일본 JTB 신입직원을 서울 강서구 본사로 초청, 주요 시설을 소개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행업계 종사자들에게 항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사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JTB 신입직원들은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OCC)와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 본사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또 운항훈련원를 방문, 모의 비행 조종 훈련 시설인 비행훈련장치(FTD) 체험도 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덧붙였다.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총괄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JTB와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여행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