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보이스피싱 시도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맞아 '보이스피싱 R.E.D 캠페인'을 2월 한달간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R.E.D 캠페인은 R(RCS : 이미지 등을 포함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E(Education : 교육), D(Delivery : 물품전달)의 뜻을 담고 있다. 문자 안내부터 교육, 대면 설명 및 예방물품 전달까지 다양한 방식의 예방 수단을 동원해 보이스피싱 위험 징후를 조기에 알리고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RCS 문자 알림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담아 발송되며,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비중이 높은 연령대의 보험계약자를 중심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또 웹툰 형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해 고령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지역경찰서와 함께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보안 앱 설치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실제 지난 2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초경찰서와 함께 지역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고,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객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연간 글로벌 최다 판매 기록을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판매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대수(IR 기준)는 21만 1215대다. 이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출시된 이후 연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이다. 또 지난 2024년 16만 5745대에 비교해 27.4% 증가한 숫자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수출대수는 연간 10만 대를 넘었다. 가솔린 모델은 7만3574대가, 하이브리드 모델은 2만8034대가 수출됐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수출이 지난해 5월 북미 시장부터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실제 미국에선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미국에선 충전 부담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가솔린 모델을 앞섰다. 지난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대수(3만 8112대)가 가솔린(2만 1394대) 대비 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 소지자도 앞으로 해외에서 '삼성 월렛' 사용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아멕스 카드를 삼성 월렛에 추가, 오는 4일부터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3일 전했다. 삼성전자 측은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 뿐만 아니라 아멕스 카드로도 실물 카드 없이 삼성 월렛을 통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멕스카드는 북미·유럽·아시아 지역의 고소득층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신용카드로 호텔, 항공, 레스토랑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 월렛을 통한 결제는 NFC(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전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월렛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기반으로 안전한 결제 환경을 지원해 해외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아멕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 월렛의 글로벌 결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이번 아멕스 카드 해외 결제 지원 추가를 통해 삼성 월렛의 글로벌 사용성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차별
우리카드가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LCC) 포인트를 통합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카드 UniMile(유니마일)’을 2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6개 LCC에서 항공권 구매 시 3%의 통합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국내 공항 라운지(본인, 연 2회) 및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수하물 5kg 추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6%도 적립된다. 이와 함께 여행 플랫폼(마이리얼트립, 클룩, 야놀자 등)과 면세점(롯데, 신세계, 신라 등) 업종에서는 2%, 국내 가맹점에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0.7%가 적립된다. 우리WON카드 앱 및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추가 3%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LCC 국제선 탑승객 수가 대형 항공사와 외국항공사를 뛰어 넘었다"면서 한 장의 카드로 국내 6개 LCC 포인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 3000원이다. 보다 자세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수주한 금액이 모두 91억7000만 달러(한화 약 13조20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인 74억5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대규모 전동화부품 신규 수주와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 확대, 중국·인도 등 신흥국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총 91억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해 수주 금액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것이다. 지난해 현대모비스 해외 수주는 대형 전동화 부품과 모듈이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 2곳으로부터 각각 전동화 핵심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과 섀시모듈을 수주했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기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해당 기업 2곳의 수주액이 전체 수주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통상 완성차 부품 공급 기간은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현대모비스가 지속 가능한 수주결과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005년 크라이슬러(현 스텔란티스)에 섀시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첨단 휴먼머신이터페이스(HMI)도 북미 메이저 고객사로부터 수주
ABL생명은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 입원·통원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우리WON더담은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주계약은 사망을 보장하며, 고객은 선택 특약 43종을 통해 암 진단비를 비롯해 암검사비, 암주요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암 입원·통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납입면제 특약과 암 발병과 연관성이 높은 간·폐·신장질환 진단 특약 등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 암 수술비, 암 입원·통원비 보장을 추가 구성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제도성 특약으로 탑재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건강등급은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 ‘로그(LO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로그’ 앱에 접속해 성별·연령·건강상태·의료이용 정보 등을 기반으로 산출된 본인의 건강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KB국민은행이 압류방지 전용 계좌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는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KB생계비계좌는 일부 개정된 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맞춰 출시된 압류방지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만 보유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계좌는 매월 최대 2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계좌 잔액 역시 최대 2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기존 압류방지 통장이 특정 수급금만 입금 가능했던 것과 달리, 자금 종류에 제한 없이 상품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또 해당 계좌에 입금된 금액은 압류, 가압류, 상계 등으로부터 보호돼 채무조정 중이거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KB생계비계좌 이용 시 발생하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
기아가 자사 고성능 전기자동차 GT 라인업을 확대했다. 또 EV3 등 주요 모델의 연식 변경 모델도 선보였다. 기아는 EV3·EV4·EV5의 고성능 라인업인 ‘더 기아 EV3 GT(The Kia EV3 GT, 이하 EV3 GT)’, ‘더 기아 EV4 GT(The Kia EV4 GT, 이하 EV4 GT), ‘더 기아 EV5 GT(The Kia EV5 GT, 이하 EV5 GT)’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기아는 EV3와 EV4, EV9의 연식변경 모델도 함께 판매한다. 기아는 소형 전동화 SUV EV3,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 준중형 전동화 SUV EV5에 고성능 GT 라인업과 롱레인지 4WD(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V3 GT, EV4 GT, EV5 GT에는 듀얼 모터 시스템이 탑재됐다. EV3 GT와 EV4 GT는 전·후륜에 각각 145kW, 70kW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215kW(292PS), 합산 최대 토크 468Nm(47.7kgf·m)를 발휘한다. EV5 GT는 전·후륜에 각각 155kW, 70kW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225kW(306PS), 합산 최대 토크 480Nm(48.9kgf·m)를 제공한다. 기아는 고
삼성전자가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 2026년형 OLED TV 전 라인업과 주요 게이밍 모니터가 엔비디아로부터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았다고 2일 전했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어긋나 보이는 '테어링(Tearing)' 현상이나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올해 출시 예정인 2026년 '삼성 OLED(SH95, SH90, SH85)' TV와 '오디세이 G6(G61SH, G60H)' 게이밍 모니터다. 2026년형 삼성 OLED TV는 게이밍 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화면의 밝기와 색상, 명암비, 모션 처리 등 화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HDR(High Dynamic Range) 표준인 'HDR10+ 어드밴스드(HDR10+ ADVANCED)'가 업계 최초로 적용됐다. 또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글레어 프리(Glare-Free)'기술도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생생한 게이밍 화면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현대자동차가 투자자로 참여한 첫 독립 장편영화 '베드포드 파크(Bedford Park)'가 선댄스 영화제 심상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베드포드 판크가 제42회 선댄스 영화제(2026 Sundance Film Festival) 미국 드라마 경쟁(U.S. Dramatic Competition)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중 하나인 '데뷔장편상(U.S. Dramatic Special Jury Award for Debut Feature)'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선댄스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독립영화제로 1978년 설립 이후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해왔다. 특히 미국 드라마 경쟁 부문은 선댄스 영화제의 최상위 경쟁 분야 중 하나로, 참신한 이야기와 신인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소개해 매년 미국 독립영화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 잡았다. 베드포드 파크는 인물의 상처 치유 및 관계 회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연출력과 문화적 정체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 손석구와 최희서의 연기가 만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저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이민자 가정의 고립감을 느끼고 미국인으로서 정체성에 갈등하며 살아온 '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