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KB국민카드 스타샵 with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공연이다. KB국민카드는 페스티벌 기간 자사 고객을 위한 별도의 라운지를 운영한다. KB Pay(페이) 앱 고객은 누구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방문전 KB Pay 앱에서 푸쉬(PUSH) 알림설정 및 이벤트 혜택 알림 동의 체크를 할 경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또 ‘JOYFUL 게임존’을 마련, 바스킷 농구, 콘홀 챌린지, 링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고객이 스타샵 가맹점 구매 영수증 인증 후 KB국민카드 라운지에서 캡슐 뽑기에 참여하면 경품을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락 페스티벌 참여는 할인 및 적립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스타샵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화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현장의 열기 속에서 KB국민카드와 스타샵이 제공하는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인수가 최종 마무리됐다. 한화생명은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의 지분 75% 인수 절차를 30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미국 증권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둔 벨로시티는 금융 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다. 지난해 말 기준 벨로시티의 총자산은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이다. 한화생명 측은 미국 현지 증권업 진출은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한화생명 측은 전했다. 한화생명 측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 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롯데카드가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ESG 경영 실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작은 기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2023년 띵크어스 파트너스 1기 6개 기업을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7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와 협업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3기 응모 대상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취약계층 고용, 제도 개선, 공공성 등 사회 공헌에 기여하는 기업 △친환경 기술 혹은 서비스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이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1등(1팀) 3000만원, 2등(2팀) 2000만원, 3등(3팀)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상(1팀) 500만원, 서울시 넥스트로컬상(1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디지로카앱
DB손해보험이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DB손해보험은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공동으로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코나우는 국내 유일의 유엔환경계획(UNEP) 공식 파트너 기관이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선정하며 산업단지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배우는 환경오염 피해와 복구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환경오염과 극복에 대한 전문가 강연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과 액션플랜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DB손보 측은 캠프 참가자들의 종합적인 활동을 평가해 우수 참여자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8월 10일까지 에코나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환경책임보험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제 1회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화재 측은 지난해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확장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환자의 생존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사회적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암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한 바 있다. 해당 연구소는 암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연구하고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많은 암환자들이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사회적 단절이라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사회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치료 여정 이후의 삶까지도 함께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우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화상상담을 활용한 풀뱅킹 서비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KB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로,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KB국민은행 측은 특허와 관련, 기존 단순 전화상담을 넘어 유선과 화상상담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프로세스를 구현해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약 25만 건의 'KB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고객들이 7만좌가 넘는 금융상품에 가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상담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전문적인 상담과 편리한 금융 상품 가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의 안전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서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수수료 부담 완화라는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카드 상품인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는데, 이번 우수사례에는 신용카드가 선정됐다.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 신용카드형은 개인사업자 가맹점주 전용 상품으로,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는 사업 필수 경비 결제 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을 나누는 특화
신한은행이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늘도 골목은,'을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30일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맞춰 실천해온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리즈 '오늘도 골목은,'을 제작, 첫 번째 에피소드인 ‘하루를 채운 주문 : 땡겨요’ 편을 공개했다. 신한은행은 도시의 작은 골목을 배경으로 SDGs 실천이 일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오늘도 골목은,' 시리즈를 통해 담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을 통해 6부작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한 첫 번째 에피소드 ‘땡겨요 편’은 신한은행의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통해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소상공인 사장님과의 사례가 담겼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창출 활동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이 진정성을 담아 실천한 사회적 책임 활동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청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 그리고 사회 전반과 연결되는 신한을 더욱 친숙하
롯데카드는 고객 응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봇(Voicebot)'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이번에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문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응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AI 보이스봇이 응대할 수 있는 문의는 기다릴 필요 없이, 쌍방향 대화를 통해 처리할 수 있어 통화 대기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롯데카드 측은 전했다. AI 보이스봇이 적용되는 문의 유형은 고객센터 주요 업무인 △결제 대금 문의 및 즉시 출금 △사용내역 문의 및 발송 △카드 이용한도 문의 및 상향신청 △카드 재발급 △분실신고 △사용등록 등이다. 롯데카드는 향후 머신러닝 기반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보이스봇의 정확도를 높이고, 응대 가능 문의 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AI 보이스봇 도입으로 고객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많이 찾는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보다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구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
금융당국이 지난 7월 중순 SGI서울보증 전산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된 사건을 계기로 전 금융권에 대해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전방위 점검과 함께 강력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중대한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등 엄정한 조치가 병행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GI서울보증을 포함한 금융 공공기관, 금융협회, 감독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열고, 침해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IT 기술 발전과 함께 해킹 수법이 점점 더 대담하고 치밀해지고 있으며, 실제 금융권에서 랜섬웨어 등 침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거론했다. 특히 "SGI서울보증 랜섬웨어 사태에서 보듯 금융회사의 작은 보안 실수도 큰 소비자 불편과 금융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금융 안전에 있어서는 과할 정도로 빈틈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금융당국은 단기적으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공공기관,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자체 점검표를 배포해 8월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