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독력하기 위해 매년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출원된 3000여 건의 사애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심사,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최적화 제어 기술(김주석 책임연구원) ▲디스크 반사파 억제장치를 통한 제동 마찰소음 저감(윤정로 책임연구원) ▲로봇의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 장애물 동선 예측 기반 장애물 회피 방법(이환희 책임연구원)이 수상
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이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 지난 19년간 총 기증된 물품은 약 85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30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 용인 수지점, 부산 금정점, 광주 운천점 등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됐다.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유튜브 채널 ‘지구를 지켜츄’에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138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 출신 셀럽 ‘츄’와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조조형제(조준호, 조준현 쌍둥이)’가 참여했다. K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서는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집중한 '신한 슈퍼SOL 통장'을 내놓았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 앱은 신한금융그룹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최대 연 2.9%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가산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 적용조건은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등이다. 3개 조건 중 1개를 충족할 경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2개 이상 충족하면 2.4%포인트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1년 동안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슈퍼SOL’ 앱에서 가입(1인당 1계좌)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딸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봉사단 40여 명은 경기 포천시의 딸기농가를 찾아 딸기줄기 적과, 비료포대 나르기 등을 실시하며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장경민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일손을 돕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축하가 필요한 기념일에 실용적인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기프트 펀딩(Gift Funding)'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선보인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생일과 졸업,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분할결제 시스템도 도입,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협업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프트 펀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에티켓 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전국 100여개 지자체 및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교와 협력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자격증 검정기관이다. DB손해보험과 한국반려동물협회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에티켓 문화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은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2023년 펫블리 반려견보험, 2024년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반려인들에게 전파하고 반려동물보험가입 중요성 인식 확대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우미술상 2024' 수상자로 남화연 작가가 선정됐다. 한진그룹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올해 일우미술상 공모에 총 148명이 지원했으며, 남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전했다. 남 작가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역사적, 물리적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교차해 재해석하는 접근 방식의 작업으로 주목받는 작가다. 올해 심사에는 함부르크 반호프 뮤지엄의 틸 펠라스(Till Fellrath) & 샘 바더윌(Sam Bardaouil) 관장과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운영과장, 김성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렉터,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맡았다. 한진그룹은 1차 포트폴리오와 작업 제안서 검토 및 2차 심사위원 인터뷰까지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남 작가는 2025년 하반기 일우스페이스에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2009년에 ‘일우사진상’을 제정해 2022년까지 13회 공모전을 통해 36명의 사진작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개편된 ‘일우미술상’ 명칭으로 새롭게 공모를 진행했다. 한진그룹은 공모를 통해 신진 또는 중견 작가 1인을 선정, 작품 제작비 3000만원
신한카드가 4050세대를 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문화 콘텐츠 기획사 ㈜고양이수염과 함께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10팀의 렌전드 가수가 출연한다. 10팀 중에서 메인 가수 한 팀과 게스트 가수 두 팀이 한 회차에 출연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행된다. 6월 29일 첫 공연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등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X세대'를 대표했던 그룹 ‘015B’가 나선다. 015B와 함께 ‘그대 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의 곡을 부른 '김현철'과 ‘영원’, ‘늪’으로 유명한 '조관우'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6월 30일 두 번째 공연 메인 가수는 노사연이며, 이상우와 박남정이 게스트로 나와 히트곡을 부른다. 8월 31일과 9월 1일로 예정된 세 번째와 네 번째 공연의 메인 가수는 박남정과 김종서다. 10월에는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이 각각 나서고, 12월에는 사랑과 평화, 이상우가 출연한다. 김경호, 김현철이 2월 공연의 메인 가수로 참여해 릴레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5선에 성공한 후 첫 해외 순방국으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전례 없는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선에 성공한 후 첫 순방국으로 러시아를 선택했다"라며 시 주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시 주석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은 현명하고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0년 3월 시 주석과 처음 만났다면서 시 주석은 겸손하고 솔직한 실용적인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이 오래된 우호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옛 소련)와 중국은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함께 싸웠다고 말했다. 2차 세계대전 언급은 현재 미국 등 서방 진영이 러시아와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꺼낸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양국 관계는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은 주권을 수호하고 영토 보전과
하나금융그룹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회용품 사용하기▲배달 주문시 안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함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종이컵 및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善(선)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