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원스' 포스터) 인디음악을 주제로 한 음악영화 원스를 소개한다. 원스는 영국의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보컬인 글렌 한사드가 주연으로 출연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다. 글렌 한사드가 이끄는 그룹 ‘더 프레임즈(The Frames)’에서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감독 존 카니부터 주인공인 ‘그(The Guy)’를 연기한 영국 최고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글렌 한사드와 ‘그녀(The Girl)’를 연기한 체코 출신의 뮤지션 마르게타 이글로바까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난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배우가 뭉쳐 최고의 뮤직 로맨스 원스를 탄생시켰다. (사진=영화 '원스' 화면 캡처)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름이 없다. 'The Guy', 'The Girl'일 뿐이다. 이제 사랑은 더 이상 없을 거라고 믿었던 ‘그’와 삶을 위해 꿈을 포기했던 ‘그녀’는 더블린의 밤거리에서 마법처럼 시작된 만남으로 시작된다. 원스는 우연히 만나게 된 ‘그’와 ‘그녀’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면서 사랑의 감정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을 들려주는 뮤직 로맨스이다. 원스를 통해 사랑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사랑의 순
실력파 인디뮤지션이 국립미술관에서 ‘온택트’ 음악공연을 펼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내달 4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x아도이'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MMCA 라이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청주관 'MMCA 라이브x아도이'편은 서울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덕수궁관 '국립극장 여우락', 과천관 '정재형' 에 이은 네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협력으로 진행된다. 'MMCA 라이브' 청주관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넓은 야외공간을 활용한 설치 MMCA 청주프로젝트 2020 '권민호: 회색 숨'의 외벽 작품을 배경으로 독보적 레트로 감성의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출연해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아도이는 신스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인디밴드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고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컬과 기타의 오주환, 베이스의 정다영, 건반 및 신디사이저의 지(ZEE), 드럼의 박근창, 기타의 재희가 모인 5인조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 아도이 밴드는 대표곡인 '그레이스' '원더' '아이 저스트
코로나19 감염증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탓에 이른바 ‘홈트’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홈트는 홈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집에서 하는 운동을 뜻한다. 홈트는 시간뿐 아니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장에서 듣던 신나는 음악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지치지마! 한 세트 더!’ 입술을깨물다 – Dying in action 2011년 데뷔한 입술을깨물다는 팝적인 감수성을 지닌 밴드로 대중적이고 중독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여준다. 팝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록 사운드를 들려주며 장르의 경계가 없는 음악을 보여준다. 악기 연주를 못 하는 보컬이 멜로디 라인을 잡아 초안을 가져오면 팀원들이 음악을 완성하는 특이한 구조로 음악을 완성하는데 모든 멤버가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한다. ‘Dying in action’은 2017년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순간(脣間)>의 수록곡으로 ‘싸우다 죽는다’라는 의미의 프랑스 외인부대의 구호를 인용해 사용했다. 악전고투(惡戰苦鬪)하는 감정을 담아 강렬한 비장함이 역동적인 리듬감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I’m D
[라온만평] 언제쯤 오를 수 있을까?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12월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다. 소속사 ‘광합성’측에 따르면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은 올해 8월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글로벌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SNOW)가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종 8팀에 선발됐고, 신곡 ‘서핑 (Surfing on your mind)’이 오는 12월 5일 정오 발매된다. 지난 11월 4일 오후 6시부터 스노우(SNOW)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장희원의 스노우 공모전 선발곡인 ‘서핑 (Surfing on your mind)’의 일부가 선공개 되어, BGM으로 영상 촬영, 콘텐츠 음악 활용, 포토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기능들에 활용할 수 있다. ‘서핑 (Surfing on your mind)’는 장희원의 다재다능한 음악적 면모 중 하나인 작편곡 프로듀싱팀 ‘내가 누구게’의 작업물에서 시작된 곡으로, 걸그룹의 신나는 여름송을 모티브로 작업했다. 청량한 사운드의 시원한 팝 장르의 ‘서핑 (Surfing on your mind)’은 아이돌의 여름송과는 다른 감성으로 올 겨울 새로운 ‘바캉스 테마송’을 노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가진 수많은 창작자를 더 잘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축구스타 호날두의 ‘노쇼’와는 대비되는 행보로 팬심을 사로잡은 호주 사이키델릭 록 밴드가 있다. 국내에서도 굳건한 팬덤을 거느렸던 월드스타 호날두도 ‘노쇼’ 한 번에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중들을 기만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달리 킹 기자드 & 더 리저드 위저드(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는 주최 측의 공식적인 공연취소 일정에도 주도적으로 팬들과 호흡해 미담을 만들어 냈다. 전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킹 기자드 & 더 리저드 위저드는 지난해 출연을 확정한 ‘지산 락 페스티벌’이 공연 사흘 전 취소되자 실망했을 한국 팬들을 위해 직접 홍대 클럽을 빌리고 게릴라 공연을 열었다. 스타와의 만남을 고대하는 팬들에게 공연이 취소되는 일만큼 실망스러운 일도 없다. 이에 밴드는 일본 공연을 마치자마자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팬들은 비좁은 클럽 무대와 게릴라 공연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을 내뿜는 밴드에 감동했다는 전언이다.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직업의식과 팬들을 향한 진심은 두고두고 미담으로 전해진다. 킹 기자드 & 더 리저드 위저드는
국내 1호 퓨처팝 밴드 솔루션스가 스튜디오 라이브클립 네 편을 공개한다. 솔루션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솔루션스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스튜디오 라이브클립 네 편을 공개했다. 네 편의 영상은 지난 6월 발매된 EP 의 수록곡 ‘Dance With Me’, ‘Night Swim’, ‘까만 밤’과 데뷔 앨범이자 정규 1집인 의 수록곡 ‘Talk, Dance, Party for Love’로 구성됐다. 어느덧 데뷔 9년 차를 바라보는 솔루션스는 밴드의 불모지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퓨처팝이라는 생소한 장르로 활동하면서도 대중성을 놓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Ticket To The Moon’, ‘Jungle In Your Mind’, ‘In My City’ 등 다수 곡으로 수 많은 리스너에게 호평을 받고 각종 스포츠 채널에서는 배경음악(BGM)으로 선호한다. 실제로 스포츠 채널 음악 감독과 담당 PD도 선호도가 높다고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OST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솔루션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뮤즈온 2020’에
(사진=Lacuna Twitter) 밴드 Lacuna(이하 ‘라쿠나’)가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대세 밴드로의 성장을예고했다. 지난 23일, 라쿠나는 3번째 EP ‘Hello,Wonderland (이하 ‘헬로, 원더랜드’)’ 발매 기념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누적 조회수 약 70만뷰를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라쿠나는 약 80분동안 언택트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EP‘헬로, 원더랜드’의 아트워크를 배경으로 키치한매력을 뽐낸 라쿠나는 동화 3부작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Cake’,‘꽃’, ‘춤을 춰요’로 라이브를 시작, 환상 속에 빠져드는 듯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참외로워 하던 사람은 결국 고양이가 되어서’, ‘TOOOOOO’, ‘마지막 축제’, ‘Hello, Wonderland’ 등 이번 EP에 수록된 전트랙 라이브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글로벌 라이징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사진=Lacuna Twitter) 라쿠나는 뮤지션 육성 사업 ‘뮤즈온 2020’의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된 신예 밴드로, 동화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뿐만 아니라 ‘제
인디신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공사례 공유 및 후배 양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인다. 이 같은 시류에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3인이 후배 인디뮤지션 6팀을 위해 무대에 선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력파 선후배 뮤지션이 함께하는 디지털 인큐베이팅 인디 콘서트 '인디콘택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은 인디 뮤지션의 창작 산실이자 독립음악인을 위한 지하본부 서울독립음악창작소에서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에 마포문화재단의 유튜브,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관객은 채팅으로 소통하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인디콘택트'에서는 보드카레인 리더 주윤하, 유리상자 박승화, 한동준이 실력파 후배 인디뮤지션들을 위해 무대에 선다. 전 CBS 라디오 PD인 김형준이 사회자로 나서 뮤지션을 소개하고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24일 첫 공연은 2019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금상 등을 거머쥔 매력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와 제1회 홍대 거리아티스트 음악제 금상을 받은 실력파 남성 듀오 카키마젬이 주윤하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어 25일 한국의 대표 팝밴드 네
가수 백예린이 정규 2집 'tellusboutyourself'로 돌아온다. 백예린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23일 자정 오피셜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앨범명 'tellusboutyourself' 타이포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발매와 동시에 차트를 휩쓸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백예린이 1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작년과 같은 날 발매해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이번 앨범 'tellusboutyourself'는 백예린이 기존에 보여준 음악의 연장선을 넘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더 넓은 음악세계를 아우른다. 특히 전곡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 참여 비중을 높이며 음악가 백예린의 현재를 온전히 보여주는 작업물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토 콘셉트, 스타일링 등 앨범 비주얼 전반에 백예린이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백예린의 정규 2집 'tellusboutyourself'는 12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