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난해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일으킨 퓨전 국악그룹 이날치, 별다른 방송 출연 없이도 ‘스퀘어(2017)’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백예린, 개성 강한 목소리의 R&B 뮤지션 선우정아, 인디 포크 뮤지션 정밀아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한 해의 대중음악계를 정리하는 '음악' 중심의 시상식으로,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4개 부문 후보를 뽑았다.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가수는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였다. 방탄소년단과 백예린은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후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올해의 음악인 상을 받았고 2019년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최우수 팝 부문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선우정아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마스터플랜뮤직그룹(Master Plan Music Group·엠피엠지)’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레이블 파티 ‘MPMG WEEK 2021’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프로그램과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MPMG WEEK 2021’(엠피엠지 위크)에는 해피로봇레코드와 광합성의 소속 아티스트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LambC(램씨) △멜로망스 △정동환 △SURL(설)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OurR(아월) △이민혁 △장희원 △조소정 등이 무대에 선다. 또 미공개 신규 아티스트 3팀이 포스터 라인업을 통해 출연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단 일주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신비한 잡화점'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올해 엠피엠지 위크는 지난 어느 해보다도 각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엠피엠지 위크의 시작을 알렸던 산악 출정식부터 아티스트로부터 원 포인트 코칭을 받을 수 있는 ‘Master Class’,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조합의 공연 ‘Limited Edition’, 민트페이퍼의 오디션 프로그램 ‘ONE CONCOURS(원콩쿨) 의 프로그램이 올해는 팬들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과 건강을
[라온만평] 예술인 긴급지원금..."공연 티켓을 사주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주식회사 엠피엠지(MPMG)’가 선보이는 프로젝트 ‘MPMG WEEK 2021’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진다. ‘MPMG WEEK’는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새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기대와 희망을 담아 보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LambC(램씨), 멜로망스, 소란, 솔루션스, SURL(설), 쏜애플, 이민혁, OurR(아월), 장희원, 조소정 등 MPMG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여 밴드와 개인의 색다른 모습과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과 더불어 레이블 페어, 산악 출정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이미 많은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특색 있는 레이블쇼라 볼 수 있다. MPMG 소속 레이블인 해피로봇 레코드와 광합성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MPMG WEEK의 개최 소식을 알렸고, 새로운 아티스트의 합류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MPMG WEEK 2019’에서는 최근 J-PARK(박재범)과 협업으로 화제가 되는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밴드 SURL(설)이 새로운 아
싱어송라이터 타루가 디지털 싱글 ‘정류장’을 발매한다.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인 ‘정류장’은 같은 소속사 출신인 이진우가 함께 작업한 곡이다. 타루와 이진우는 영화 ‘크리스마스 악몽’의 OST인 ‘Sally's Song’을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이번 곡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플한 밴드 구성으로 표현됐던 곡은 타루의 가사에 맞는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한 편곡을 위해 오케스트레션이 추가돼 스케일을 키웠다. 이진우는 "타루의 목소리는 어떤 장르건 소화 이상의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했다"며 "비교적 최근작인 'Song of gomer' 앨범에 실린 ‘곁에 있어줘’를 들으며 역시 발라드에도 120%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어, 오롯이 타루의 그런 목소리 하나만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타루 또한 "이진우와의 작업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 많은 왕래는 없었지만, 음악적으로는 잘 통하는 동료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다시금 그것을 확인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타루는 '정류장'이라는 제목에 대해 "정류장은 누구에게나 추억의 장소이다. 또 머무름과 떠남이 동시에 공존하는 곳 같다. 과거와 현재가 교
[리노만평] 음악계조차 '부익부 빈익빈' 심화…예능·오디션도 명곡만 대박
선우정아 ‘도망가자’ 라이브 클립이 오늘 공개된다. 해피로봇레코드는 7일 오후 5시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와 데이브레이크가 콜라보레이션한 선우정아 ‘도망가자’ 라이브 클립 데이식스 유튜브 채널에서 깜짝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데이브레이크 김장원이 직접 건반을 연주했으며, 영케이의 섬세한 음색과 이원석의 울림 가득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선후배 간의 환상 호흡을 선보인다. 또 기존 여성 보컬 곡을 남성 듀엣으로 편곡해 원곡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레이크와 데이식스는 밴드 ‘데이X데이’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콜라보를 원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난 8월 영케이가 DJ로 활동했던 ‘아이돌라디오’에 출연해 짧게나마 즉석 콜라보를 펼치기도 했다. 이후 영케이가 데이브레이크 슬로건에 사인을 받는 모습이 SNS에 올라와서 ‘Young K(영케이) 성덕 인증’ 등으로 회자되기도 했다. 이에 데이식스 측에서 공식적으로 제안을 보내 이번 듀엣이 성사됐다. 오늘 공개되는 라이브클립의 미공개 현장 사진은 해피로봇레코드 네이버 포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최근 SNS에 곡 작업하는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