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로)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뮤직 토크쇼 ‘음탐사(음악을 탐구하는 사람들)’를 공식 유튜브 채널 ‘Studio FLO’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음탐사는 매 회마다 장르, 트렌드 등 음악과 관련된 주제 한 가지를 정하고 주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게스트를 초청해 음악적 견해를 나누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뮤지션뿐 아니라, 배우, 통역사 등 직업 불문 여러 분야의 게스트가 참여해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MC로는 개그맨 이용진, 음악평론가이자 라디오 ‘배철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이화여대에서 도덕 선생님을 준비하다 힙합계에 진출한 래퍼 퀸 와사비가 공동 MC로 출격한다.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되는 ‘음탐사’ 1회에서는 인디씬 최대 규모로 진행된 언택트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stage&FLO: Hongdae)’를 주제로 본격 토크가 펼쳐진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에 참여한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펑크 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 K팝스타 시즌5 준우승 출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출연해 인디 음악의 계보, 인디와 홍대의 의미, 장르를 구분하는 방법 등 인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マカロニえんぴつ 홈페이지) 일본의 인디밴드 마카로니 연필(マカロニえんぴつ)는 핫토리, 타카노, 타나베, 하세가와로 이뤄진 4인조 록밴드다. 2012년 음대를 다닐 당시 캠퍼스 내 라이브 대회에 참여했던 계기로 결성됐다. 속이 빈 마카로니와 딱딱한 연필의 조합을 ‘무의 상태에서 스스로 의미있는 음악을 다뤄 나가자’라는 의미로 만든 이름이다. 핫토리의 감성적인 보컬과 키보드의 다채로운 음색을 조합한 화려한 밴드 사운드를 무기로 압도적인 무대를 펼쳐 엄청난 기세로 떠오르고 있다. 마카로니 연필의 음악은 록밴드 오아시스(Oasis)와 위저(Weezer) 등 1990년대의 록의 영향을 받아 고전적인 기법으로 쓴 송라이팅으로 일찍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았지만 빠른 BPM이 주를 이루던 록 씬의 시류와 맞지 않아 알려지지않았다. (사진= 레몬파이 앨범) 2018년 ‘레몬파이(レモンパイ)’로 음악 활동에 전환점을 맞이했다. 친구로 지내던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을 찌질한 감성으로 완성시켜 리스너들로 하여금 연민의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곡이다. ‘레몬파이(レモンパイ)’는 TBS 인기 예능 임금님의 브런치(王様のブランチ)의 엔딩 곡으로 발탁됐다. 이를 계기
(사진= 매직스트로베이사운드 홈페이지) 똑 단발의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이 긍정의 힘을 가지고 돌아왔다. 최정윤은 16일, 일상 속 소소한 행복들을 되새기며 함께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Dance with me baby’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지난 4월 발매했던 'Silly Love Song'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우울은 잠시 잊어버리고 춤을 주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청량한 보이스로 전한다. 쉽고 공감 가는 가사와 산뜻한 멜로디,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훅이 어우러져 있는 곡으로 ‘최정윤식 감성팝’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한편, 최정윤은 2017년 자작곡 4곡이 담긴 <Embrace>로 데뷔해 통 튀는 발랄한 팝부터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포크 발라드까지 야무지게 소화해내며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tvN 드라마 ‘화양연화’ OST를 GOT7 영재와 함께 불러 화제를 모았다.
(사진=소극장 산울림) 소극장 산울림이 '2020 판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18일 부터 28일 까지 소극장 산울림과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열린다. 다양한 예술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말 그대로 '판'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판 페스티벌'은 시각, 음악, 연극 등 에서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있는 축제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연극계의 스테디셀러인 헨릭 입센의 '헤다가블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극 프로젝트 '인템포'를 시작으로 연극 문화발전소 깃듦의 '예 라고 하는 사람, 아니오 라고 하는 사람', 자연의 멋을 풀어낸 음악 '연희별곡'으로 구성됐다. 카페언플러그드에서는 신인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의 예측불가의 신선한 공연 '오픈마이크'도 선보인다. 21일에는 방구석허멩이, 별모, daisy, 권남훈, maddyxp, 달무리가 28일에는 김이불, 공준, Jade, 김홍비, 김영준, 담수가 나온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의 라이브도 준비된다. 18일에는 임세모와 정예원, 19일 고요한 가을·이원우·임단우, 26일 전소현·최수인·혜인, 27일 정튠과 윤새다.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 측정, 객석 소독 등
(사진=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춘마이크 전북권’ 공연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청춘마이크 전북권 참여예술인으로 선정된 총35개 팀, 120여 명이 참여하며,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참여예술인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송출한 바 있다. 총 70개 영상은 유튜브 ‘청춘마이크 전북’ 전용 채널을 통해 누적 조회수 3만 뷰를 달성하면서, 달라진 공연예술 환경에 대한 재단과 청년예술인의 대응에 관객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공연은 버스킹 무대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녹화영상이 아닌 라이브 공연으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완주군 고산면의 농촌지역을 배경으로 청춘마이크 전북권 전용무대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전북의 지역적 환경과 계절감을 더욱더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 예술인 총 35개 팀이 7일에 걸쳐 음악, 현대무용, 국악, 마술, 아카펠라, 비보잉, 힙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라이브공연으
여성의 경우 직업 앞에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젠더의식의 부재는 여전히 만연하다. 인디신에서도 유독 여성 인디 뮤지션에게는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왔다. 남성 뮤지션은 ‘남성 뮤지션’이라 부르지 않는데 왜 여성 뮤지션만 ‘여성 뮤지션’,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는 사실을 강조하는지 의구심을 품어봤다면 독립 음악 산업 구조 속 소비되는 여성의 이미지를 유추해볼 수 있다. 특히 10여 년간 사용돼 온 ‘홍대 여신’은 인디신 내 여성의 입지를 여실히 드러내는 수식어다. 이는 뮤지션의 다양한 모습과 전문적인 음악성을 ‘여신’이라는 외적 평가요소로 압축한 전형적인 대상화다. 이런 입지를 타개하기 위해 뮤지션과 그 음악 자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에 라온미디어는 인디 뮤지션 중에서도 여성을, 그중에서도 음악성을 조명하는 별도 섹션을 마련하고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한다. [편집자주] 언젠가부터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사랑받으며 다양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하고 있다. 그 중 독보적인 사랑을 받으며 실력을 검증받은 뮤지션들을 소개한다. (사진=지니뮤직) ■ 보이스코리아2 출신 이병현 2013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2'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병현은
(사진=멜론티켓) ■ 택우&윤한솔:My Song for You VOL.13 싱어송라이터 택우와 윤한솔이 공연을 연다. 오는 25일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추프로젝트 멤버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택우는 2018년부터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첫 번째 EP앨범 <마음의 여유>를 발표했다. 4곡의 수록곡에 각각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2018년 싱글앨범 <운다>로 데뷔한 윤한솔은 보석 같은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의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Comment 김소민 기자- 택우는 오추프로젝트에서는 보지 못했던 감성을 솔로 활동에 보여줘 새롭다. 서유주 기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윤한솔 멋진 뮤지션이다. (사진= 멜론티켓) ■ 메일(정유진) 첫 단독 콘서트 시원한 고음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메일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27일 롤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년 5인조 걸그룹 디아크의 메인보컬 정유진은 2019년 메일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커버곡을 업로드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3일 국내 최대규모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GMF 2020)’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선 베일에 쌓여 기대감을 자아낸 ‘The Moment of You’(모멘트 오브 유) 선정 아티스트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사업인 뮤즈온2020 선정 아티스트가 참가한다. 아울러 ‘깜짝’ 카드로 활약할 뮤지션이 고루 포함돼 눈길을 끈다. ‘나의 첫 번째 페스티벌, 당신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음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The Moment of You’는 혁신적인 시도로 페스티벌계를 선도해온 민트페이퍼가 론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대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선발된 첫 번째 아티스트는 가수 겸 방송인 김현철이다. 김현철은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그대안의 블루’, ‘왜 그래’ 등 유수의 히트곡으로 한국 시티팝의 선두 주자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으로 불려왔다. GMF 규모의 대형 페스티벌에 처음 오르는 김현철의 무대를 관객들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후배 아티스트들도 큰 기대를 갖고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The Moment of You’ 아티스트로는 청하가 선정됐다. 청
인디음악 전문 채널 '라온미디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웹접근성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이미지마다 설명글을 기재했다. 또한 마우스를 제어하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보통 시각장애인들은 화면의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화면 낭독기'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들이 인터넷상의 사진이나 그림 등 이미지 콘텐츠를 이해하려면 이를 말로 풀어 설명하는 '대체 텍스트'가 필요하다. 라온미디어 서유주 발행인은 "향후에도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