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프로덕션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씨엘로(CiELO)가 신규 엔터테인먼트 법인 오브뮤직(OF MUSIC)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씨엘로는 그간 씨엘로그루브를 통해 가수 김재중 ‘I AM U’, 에이핑크(Apink) ‘Sunshine’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음악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대만 서바이벌 출신의 국민 걸그룹 젠블루(GENBLUE), 차세대 라이징 보이그룹 세븐투에잇(SEVENTOEIGHT) 등 해외 신인 아티스트의 A&R과 세계관 구축을 전담하는 등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도 갖추고 있다.
그는 이번 오브뮤직 설립을 통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콘텐츠 기획·브랜드 협업·글로벌 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 엔터테인먼트 구조를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오브뮤직(OF MUSIC)은 제작과 사업이 분리된 기존 구조를 보완해, 프로듀싱 기반의 기획 시스템을 중심축으로 아티스트의 성장 전략을 설계하는 엔터테인먼트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브뮤직은 ‘음악’을 단순한 음원 발매에 그치지 않고 IP(지식재산)로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앨범·공연·팬 커뮤니티·브랜드 파트너십·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접점에서 아티스트의 서사를 설계하고, 음악을 중심으로 파생되는 가치 사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씨엘로 대표는 “지금의 시장은 콘텐츠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난 만큼,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교한 기획과 실행력, 그리고 음악 중심의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오브뮤직은 프로덕션의 강점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팬 경험을 동시에 설계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향후 오브뮤직은 신인 아티스트 론칭 및 프로젝트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제작진 중심의 레이블이 아닌, 프로듀서가 직접 음악과 브랜드 방향성을 통합 설계하는 ‘프로듀싱 드리븐(Producing-driven)’ 모델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꾀한다.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팬덤이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구조와 서사 설계를 함께 구축해 아티스트의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씨엘로 대표는 씨엘로그루브를 통해 축적한 제작·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오브뮤직을 설립한 만큼, 양사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프로덕션 기반의 제작 역량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운영을 결합할 경우, 아티스트 기획과 수익 구조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오브뮤직이 어떤 아티스트·프로젝트로 첫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