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최근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된 신성훈 감독이 '장구의 신' 트로트 스타 박서진과 8년 만에 만나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성훈 감독은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서진이의 영향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물론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팬들의 힘이 강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서진이 덕분에 서진이 팬분들까지도 저에게 굉장히 많이 응원해주셨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제 이름까지 알려지게 됐다. 서진이의 진실한 선한 영향력들이 팬들에게도 전해진 거 같다. 서진이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변한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노래실력이다. 소리가 굉장히 탄탄해졌고 발성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서진이 노래를 들으면 울컥 할 때가 있다.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감독은 “닻별 여러분 서진이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기도 바쁜데 제게도 아낌없이 응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진이가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장애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제주도 유일의 월드뮤직 그룹 사우스 카니발이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그룹 사우스 카니발은 오늘(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더블 싱글 '이어도사나'를 발매하고 개성 넘치는 제주 그루브를 전파한다. 새 싱글 '이어도사나'는 더블 싱글로써, 제주도 민요 바탕에 아프로비트를 결합한 빅 밴드 구성의 '이어도사나', 그리고 재기발랄한 리듬과 기타가 돋보이는 '고싸고라 시녜 설룬 애기야'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 두 곡 모두 제주 방언으로 작사돼 일반 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제주도민들에게는 친근함을 선사한다. 사우스 카니발은 제주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아프로비트, 스카 등의 장르를 제주도 토속 음악과 결합한 음악을 꾸준히 발매해온 그룹으로,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개성의 곡들과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확고한 리스너 층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사우스 카니발의 ‘이어도사나’ 뮤직비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및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KOCCA 뮤직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사우스 카니발의 새 싱글 ‘이어도사나’는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된 '2023 인천레코드플랫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남매 뮤지션 악뮤(AKMU)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일간 차트에서 올해 최장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Love Lee)는 전날 발표된 멜론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지난 9월5일 첫 1위에 등극한 이후 무려 53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이는 올해 발매된 곡 중 최장 기록이다. 멜론 주간 차트에서 역시 '러브 리'가 7주 연속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러브 리'는 지난 8월21일 발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독식했다. 수록곡 '후라이의 꿈'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편 악뮤는 4년 만에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1월 24~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광주·창원·고양·대구·수원·대전 등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담담하지만,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를 전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SBS 음악 예능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약칭 '여행: 플리')의 두 번째 OST, 최유리의 '밤, 바다'가 오늘(2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최유리의 신곡 '밤, 바다'는 위로의 의미를 담은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우린 고요한 밤바다를 좋아했지 / 소란한 맘을 감춰줬으니'라는 노랫말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반주 없이 오직 최유리의 목소리만으로 이뤄져 듣는 이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최유리는 가끔은 넘어지더라도 내가 너의 옆에 있을 거라는 위로가 담긴 서정적인 가사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담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최유리는 '숲', '잘 지내자, 우리', '동그라미'와 같은 대표곡들과 더불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바람'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마니아층의 깊은 애정을 받아온 감성 싱어송라이터. 위로가 필요한 순간 한 곡의 노래가 누구보다 가장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듯, 최유리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밤, 바다'는 그만이 들려줄 수 있는 담담함 속의 따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밴드 틸더(TILDE)가 약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밴드 세계관을 넓힌다. 틸더는 28일 낮 12시 새 싱글 ‘Moon Flower’(문플라워)를 발매, 아직 라이브에서 공개한 적 없는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록사운드를 선보인다. ‘Moon Flower’는 틸더의 전작인 ‘영원한 축제’보다 더 도전적이고 과감하게 질주하는 연주가 특징으로, 거친 사운드 위 애틋하게 밤에 핀 꽃처럼 사랑을 이야기하는 보컬이 더해져 날것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틸더는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최대한 소리 지르지 않고 연주들로만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전달해 보고 싶었다”며 ‘Moon Flower’를 소개했고, 이들이 어떤 사운드로 대중을 놀라게 만들지 벌써 기대가 뜨겁다. 틸더는 최근 ‘플레이 인 인디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한 자체 기획 공연을 개최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구축해나가고 있는 밴드 아이덴티티는 밴드 음악계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틸더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 중인 레이블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가수 태진아가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태진아가 새 앨범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새 앨범 타이틀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는 아내 '옥경이'(이옥형 씨)를 생각하면서 태진아가 직접 작사했다. 가수 겸 배우 아들 이루는 작곡에 참여했다. 태진아가 아내를 주제로 노래하는 것은 지난 1989년 '옥경이' 이후 34년 만이다. 태진아는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녹음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쏟아질 정도로 자신의 진심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앨범 표지에는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비롯해 수담·신광식이 작사·작곡한 '고무풍선' '부산사내야'등 태진아의 새로운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채워져 있다. 음원은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디라이브' 버스킹 공연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는 지난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디라이브 - d LIVE'에서 공개된 'D LIVE (디라이브) EP2'에 출연, 야외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 등장하면서 시선을 모았다. 이날 티아이오티는 궂은 날씨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김민성의 열정적인 레드 헤어와 금준현의 골드 헤어 또한 마치 대형견을 떠오르게 만들면서 시선을 강탈했고, 홍건희의 모델 아우라가 느껴지는 비율과 최우진의 올블랙 스타일링까지 훈훈함 넘치는 네 소년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더불어 이날 티아이오티는 퍼포먼스는 잠시 내려두고, 온전한 보컬만으로 구성한 '백전무패'를 첫 곡으로 버스킹을 시작했다. 생생한 라이브 보이스가 버스킹을 찾은 관객들에게 전해지며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서 프리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자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노래 '서핑'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낸 '스타라이트'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감동과 함께 훈훈함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티아이오티의 첫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티아이오티는 지난 8월 프리 데뷔 앨범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전문 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으로 월드케이팝센터의 K-POP 체험교육과 K-Culture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안내 업무를 하는 통역안내사가 직접 대한민국의 주요 체험 명소를 돌아보며 K-컬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취지인데, 최근 K-컬처의 중심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K-POP이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남산에 위치하며 K-POP 교육과 체험의 메카로 불리는 월드케이팝센터의 경우, 3000평의 넓은 공간과 8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갖고 있어 K-POP뿐만 아니라 K-뷰티와 태권도, 한식뷔페, 김밥 만들기, 남산포차 체험 등 전반적인 K-컬처를 아우르는 이색적인 K-체험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접근성과 공간의 편리성, 또 K-문화의 중심인 케이팝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다른 K-컬처 모두를 아우르는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류 트레이닝센터부터 쌓아온 K팝 교육 노하우와 BTS 댄서부터 세계 유명 김밥 셰프까지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연인' 속 안은진의 애처로운 심정을 연상케 하는 새 OST가 공개된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의 아홉 번째 OST, 투앤비(2NB)의 '가져선 안되는 마음'이 오늘(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가져선 안되는 마음'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에 따뜻하게 얹은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마이너 발라드곡으로, '차라리 그댈 몰랐던 그때로', '얼마나 더 아파해야 이별이 끝이 날까' 등 발라드 장르에서 더욱 돋보이는 활약을 해 온 투앤비 (2NB)의 가창이 더해져 극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곡으로 완성됐다. 노래는 '가져서는 안되는 그런 마음 / 겁 없이 품에 안아 다치는 마음 /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 / 그것만큼은 어쩔 수 없어요'로 이어지는 후렴구의 가사,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힘을 덜어낸 보컬, 따뜻하지만 깊이감 있는 스트링 라인 등 곡을 이루는 요소들의 무게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특히 극 중 장현(남궁민 분)을 향한 길채(안은진 분)의 애처로운 사랑을 연상케 하는 곡의 내용은 '연인' 속 두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조원석이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부산의 대표적인 의료관광축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가 오늘(27일) 개막해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11회를 맞는 축제는, 코로나 기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가 4년 만에 야외에서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펼쳐진다.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2008년 부산진구 의료특화 거리로 지정됐으며, 2011년부터 의료를 주제로 하는 시민 축제를 개최해 왔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서면교차로 반경 1km 이내에 의료기관 300여 곳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갖춘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의 의료기관이 모여 있다. 주위에는 호텔, 백화점, 전통시장, 카페거리 등 부산만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도 뛰어나 국제적인 의료관광지역으로 손꼽힌다. 올해 축제는 27~28일 이틀간 서면문화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면문화로 행사장 무대에서 열린다. 1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의료·상담 체험 부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