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2월 5일 ‘Remake 1.0’ 공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싱어송라이터 10CM가 새로운 EP를 발매한다. 

 

1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오는 5일 발매될 10CM의 신보는 첫 리메이크 앨범이다. 

 

앨범 ‘Remake 1.0’은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약 2년 전부터 직접 곡의 선별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앨범 구상에 참여해 남다른 애정이 담겨 있다.

 

지난 30일 오피셜 SNS를 통해 리메이크 아티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담긴 퀴즈 형식의 티저 이벤트를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팬 900여 명 가까이 SNS 댓글로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퀴즈 정답자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이색적인 기획으로 팬들로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시켰다.

현재 10CM 리메이크 앨범은 어떤 가수의 어떤 곡을 리메이크할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태이다. 해당 퀴즈의 정답 및 상품의 당첨자는 오늘(1일) 오후 6 시 10CM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10cm_official)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리메이크 앨범 ‘Remake 1.0’은 구상 초기 단계 때부터 꼭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이 있었다. 팬들로부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10CM’가 어떤 곡을 리메이크해야 가장 ‘10CM’스러울지 많은 고민이 담긴 앨범”이라며 “발매 전후로 원곡자들과 공식 SNS 계정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또 다른 재미의 콘텐츠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0CM는 작년 하반기 싱글 ‘그라데이션’과 빅나티(BIG Naughty)와 함께 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딱 10CM만’ 발매로 각각 음원 차트 최고 10위, 8위권에 진입하며 명실상부 음원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다양한 아티스트의 원곡이 10CM만의 고유한 감성으로 해석된 새로운 EP ‘Remake 1.0’은 2월 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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