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인조 록밴드 LET ME KNOW(렛미노우)가 디지털 싱글 'Law of Luv' 를 지난 19일 발매했다. 20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Law of Luv' 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애매한 계절에 감도는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로 시작해 부드러운 사운드와 개방감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이별의 아픔에 대한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더해지며, 반복해 듣고 싶은 매력을 지닌 곡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가사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SNS ‘카카오톡’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일본 아티스트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드문 시도로, ‘Tell me why tell me why 몇 번이고 Kakao Talk’ 이라는 구절을 통해 이별을 겪은 한국 리스너들의 공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렛미노우는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LET ME KNOW ONEMAN LIVE - SCENE_2526 - ’를 개최한다. 이번 12월 공연에서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공연 티켓은 NOL TICKET(놀 티
그룹 VVUP(비비업)이 '슈퍼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다. 20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Super Model(슈퍼 모델)'은 전자 드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이다. 곡 제목처럼 비비업은 슈퍼 모델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에너지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아내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속 네 멤버가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 모델이 되기까지의 운명적 서사를 펼쳐낸다. 독특한 미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비비업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VVON'에는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일렉트로닉 장르로 녹인 'House Party', △펜타토닉 기반의 세련된 프로덕션이 돋보이는 힙합 트랙 'INVESTED IN YOU',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Giddy Boy', △벅차오르는 에너지
싱어송라이터 사뮈(Samui)가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9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사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비균형 (Dis/Balance)'을 발매한다. '비균형 (Dis/Balance)'은 가치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본연의 빛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균형이란 완벽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지켜낸 나만의 기준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13개 트랙이 완성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나 언제나'에는 카더가든이, 두 번째 타이틀곡인 '엔젤리즘'에는 신해경이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나 언제나(feat. 카더가든)'의 뮤직비디오에는 사뮈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사뮈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뮈는 그간 EP '음'과 '양'을 잇달아 발매하며, '균형'에 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던져왔다. 이를 위해 사뮈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과 사진 작업 협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유튜브 토크 콘텐츠 '사유기: 균형을 찾아서’에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가 새 EP 발매를 확정지으며 힙합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EP 앨범 ‘GRANTED’(그랜티드)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하며 오는 20일 앨범 발매를 알렸다. 새 EP 앨범 ‘GRANTED’는 미국의 유명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켄 카슨(Ken Carson)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닉 스파이더스(Nick Spiders)가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은 "새 EP 앨범 ‘GRANTED’는 브라이언 체이스와 닉 스파이더스가 함께 작곡·작사한 곡들이 수록돼 신선함, 그리고 변화를 거듭해 완성된 새로운 정체성까지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앞서 새 싱글 ‘Flaunt It’(플런트 잇)을 발매, 피처링에 참여한 식케이(Sik-K), 카모(CAMO)와 감각적인 힙합 트랙을 들려준 바 있다. 새 싱글 ‘Flaunt It’ 뮤직비디오를 오픈한 브라이언 체이스는 새 EP 앨범 ‘GRANTED’로 글로벌 힙합 팬들의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체이스의 새 EP 앨범 ‘GRANTED’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주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일본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마츠토야 유미가 작사·작곡한 신곡 ‘그리고 아무도 남지 않았다(And No One Was There)’의 한국어 버전을 이날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05년 ‘일본 아이치 엑스포’ 공식 주제가였던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협업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음악적 재회’다. 이번 신곡의 한국어 작사는 국내 유명 작사가 하멜리와 임형주가 공동으로 작업했으며 편곡은 임형주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음악감독 이상훈이 참여해 곡의 서정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엔콤은 올해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의 불안과 혼란의 정세 속에서 마지막에는 신뢰와 사랑만이 인간을 구할 수 있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임형주는 지난해 12월경 마츠토야 유미를 직접 만나 신곡을 부탁했고, 마츠토야 유미는 그에게 “차기 정규 40집 앨범을 위해서 작곡하고 있는 곡이 있는데, 이 곡을 불러 주었으
뮤지션 방예담의 또 다른 음악적 페르소나 디모 렉스(DIMO REX)가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디모 렉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CCEPTANCE(어셉턴스)'를 발매한다. 디모 렉스는 방예담이 기존에 선보였던 장르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치기 위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싱글 'ACCEPTANCE'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스펙트럼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ON THE TABLE(온 더 테이블)'을 포함 총 3곡이 수록됐다. 'ON THE TABLE'은 R&B(알앤비) 기반의 사운드와 블루 톤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곡 전반에 걸쳐 디모 렉스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음악적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수록곡 'FLY(플라이)'는 Ethereal(에테리얼) 사운드와 Digicore(디지코어) 리듬을 아우르는 감성적인 곡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모 렉스의 보컬이 돋보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수록곡 'LOCK & LOADED(LNL)(락 앤 로디드)'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트랙으로, 소코도모와 트레이드엘이 피처링에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가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launt It’(플런트 잇)을 발매한다. 브라이언 체이스의 신곡 ‘Flaunt It’은 미국의 유명 래퍼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켄 카슨(Ken Carson)의 프로듀서인 닉 스파이더스(Nick Spiders)와 박재범, 전소미, 도끼, 비와이 등과 협업했던 주니어셰프(JuniorChef)가 작업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해외 유명 프로듀서와 손잡은 만큼, 브라이언 체이스가 신곡 ‘Flaunt It’으로 어떤 바이브를 전할지 관심을 끈다. 신곡 ‘Flaunt It’에는 2025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식케이(Sik-K), 실력파 아티스트 카모(CAMO)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식케이와는 힙합 신에서 2025 최고의 힙합 트랙이자 명곡으로 호평받았던 ‘LOV3 (Feat. Bryan Chase, Okasian)’ 이후 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아티스트의 협업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최근 새 EP ‘Secret’을 발매하며 활약 중인 카모(CAMO)도 힘을 더했다. 카모는 특유의 감각적인 래핑
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사령화(四靈花)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13일 소속사 그림 프로덕션에 따르면, 사령화(四靈花: 청목·비화·매화린·백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미로(迷路)'를 발매한다. '미로(迷路)'는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오리지널 테마 애니메이션과 동명의 곡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에 삽입돼 곡의 일부가 선공개된 바 있다. 리스너들은 당시 "노래가 테마 분위기와 찰떡이다", "멤버들 목소리가 너무 좋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미로(迷路)'는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K-POP 아티스트와 협업한 작곡가 sweetch가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서양의 현악과 한국 전통 국악의 요소를 섬세하게 결합해 한국적인 사운드를 더한 서사적인 편곡과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사령화(四靈花)만의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사령화(四靈花)는 서브컬처 전문 레이블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이 선보이는 두 번째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 전통 설화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지녔다. 산정령 청목(淸木), 도깨비 비화(飛火), 매화정령 매화린(梅
그룹 VVUP(비비업)이 데뷔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의 첫 콘텐츠를 공개하며, 신보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의 초현실적인 우주 공간 속에 네 멤버가 각기 다른 색깔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판타지 콘셉트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써 내려갈 것을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VIVID', 'VISION', 'ON' 등 세 단어의 결합으로 탄생한 미니 1집의 타이틀 'VVON'은 '선명히 빛이 켜지는 순간'을 의미한다. 동시에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유사한 것에서 착안해 비비업은 'VVON'을 통해 태어나고, 깨어나고, 이겨내는 존재로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비비업은 미니 1집 발매에 앞서 수록곡 'House Party'를 선공개하며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영역에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렸다. VVUP은 도깨비, 호랑이 등 한국적인 요소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글로벌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House Party'는 발매 직후 러시아, 뉴질랜드,
가수 윤서빈이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 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 발표한다.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에 따르면,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는 트렌디한 808 Sound를 기반으로 한 로파이 알앤비(LOFI R&B) 곡으로, 부드러운 공간계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곡의 독특한 질감을 완성하는 투박한 808 베이스가 더해져 단순한 이별 노래를 넘어선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신곡에선 윤서빈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특유의 보이스로 곡 전체에 로맨틱하면서도 쓸쓸한 분위기를 표현해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이별 뒤 플레이리스트를 가득 채운 이별 노래처럼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마음을 달콤한 멜로디와 대비되는 조용히 무너져 내리는 슬픔으로 묘사하며, 곡을 듣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먹먹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윤서빈은 지난 2021년 싱글 'STARLIGHT'을 시작으로, 'Beautiful', '100%', '파도쳐', '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