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가 오감을 깨우는 음악을 선사한다. 6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치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핫라인(Hotli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핫라인'은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힙합의 무드를 라틴 리듬과 묵직한 808 베이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곡이다. 리드미컬한 플로우와 단순한 반복을 넘어서는 감각적인 전개가 어우러져 일렁이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힙합과 알앤비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번 신곡에는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빈센트 블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NA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빈센트 블루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나의 아저씨' 등 인기 OST와 ‘비가 와’, 'Heaven' 등 다수의 싱글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색을 입증한 바 있다. 치타는 이번 신곡을 통해 과감하기보다는 세련되게, 격정적이기보다는 섬세하게 ‘연결’을 노래한다. 소속사 측은 “기존의 파워풀 래핑과 달리 흐름을 타는 세련된 플로우에 감각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며, 두 아티스트가 마치 대화를 주고받듯 자연스럽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1VERSE(유니버스)'가 오는 18일 글로벌 공식 데뷔를 앞두고 4일 정오 디지털 싱글 '멀티버스(Multiverse)'를 선공개한다. 소속사 씽잉비틀(Singing Beetle)에 따르면, 유니버스는 탈북민 출신 혁(HYUK, 메인 래퍼)과 석(SEOK, 보컬), 라오스·태국계 미국인 네이슨(NATHAN, 보컬), 중국계 미국인 케니(KENNY, 보컬), 일본인 아이토(AITO, 메인 댄서) 등 5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으로 BBC, AFP통신, 월스트리트저널, NIKKEI 등 주요 외신의 조명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멀티버스'는 팀명에 담긴 의미처럼 "혼자는 하나의 구절일 뿐이지만, 함께하면 노래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곡이다. 수많은 멀티버스 속 흩어져 있던 존재들이 결국 하나의 세계(1VERSE)로 모여드는 과정을 따듯한 감성으로 담았다.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신스팝과 시티팝의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곡으로,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과 감정선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특히 이 곡은 멤버 혁(HYUK)이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혁은 트와이스의 일본 유닛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찬란(chan rahn)'을 발표한다. 3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선우정아의 새 EP '찬란'은 재즈와 솔을 근간으로 선우정아가 솔직하고 깊이 있는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신보 발매에 앞서 선우정아는 24시 무인 플라워샵 '텁(tub.)'과의 이색적인 협업으로 앨범 프로모션을 시도한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텁 홍대점과 도산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업 이벤트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음악과 공간, 오브제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체험으로 확장된다. 방문객들은 '찬란 에디션 꽃'과 매장 내 배치된 포스터 및 엽서를 통해 앨범이 내포한 의미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일부 수록곡은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텁 홍대점에서는 앨범 촬영 당시 선우정아가 실제로 착용한 갑옷과 꽃이 함께 전시돼 음악이 시각적 언어로 확장되는 특별한 볼거리를 더한다. 이는 '꽃'을 매개로 음악을 감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한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를 직관적으로 구현한 상징적 장치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다. 앨범 발매 전 팬들과 함께하는 청음회를 통해 선우정아는 어느 때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팬
솔로 아티스트 유다연(You Dayeon)이 첫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3일 딩고에 따르면, 유다연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뉴 에이지(New Age)'를 발매한다.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색을 탐색해 온 그가 본격적으로 음악 세계의 막을 여는 작품이다. '뉴 에이지'는 유다연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미니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감정선이 살아 있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트렌디한 아프로비트와 포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오 마이(Oh My)', 퍼포먼스 에너지를 집약한 하우스 기반의 '다이브(Dive)',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도키도키♥(ドキドキ)'까지 다채로운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유다연은 곡 작업뿐만 아니라 콘텐츠, 뮤직비디오 기획, 앨범 디자인까지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유다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오 마이'는 경쾌한 아프로비트와 포피아노 기반의 트랙으로, 이유 모를 이끌림과 풋풋한 설렘을 담은 가사가 그의 진심 어린 보컬을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음원
그룹 트리거(TRIGER)가 신곡 ‘좋아(HOPE)’를 발표하며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3일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리거(리오, 샤크티, 아토, 로아)가 지난해 8월 발표한 ‘허리케인’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좋아(HOPE)’는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이상향 같은 존재에게 전하는 고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팝 트랙이다. 닿을 듯 잡히지 않는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희망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부드러운 신스 패드와 몽환적인 기타 리프,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져 청량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멤버 각자의 보컬 색깔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으며, 곡 초반의 속삭이듯 조심스러운 목소리에서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은 곡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언제나 눈앞에 서 있지만 손에 잡히지 않았던 너”라는 가사처럼, 아련한 감정이 돋보이는 노랫말은 듣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곡은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닿을 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 존재를 통해 희망을 찾고 하루를 버텨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속사 DY
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를 발매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타이틀곡 '터치(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 트랙이다. 개성적인 리듬으로 조합된 플럭 신스와 어우러진 경쾌한 퍼커션은 누구나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만든다. '나를 갖지 못하면 아쉬움은 네 몫'이라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엠은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드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파티의 지배자로 분한 카드의 모습이 담긴다. 카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며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네 멤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 치명적인 움직임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드리프트'에는 카드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과 랩이 쿨한 매력을 자아내는 'BETCHA(뱃챠)', 해가 뜨기 전 파도 소리만이 가득한 고요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라스트 댄스를 청량하게 그린 'Before We Go(비포 위 고)'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레이블 tapes(테잎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주는 테잎스에서의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교환학생'을 발매한다. '교환학생'은 김승주가 2024년 발매한 EP '고시엔(KOSHIEN)'의 스핀 오프 트랙으로, '고시엔'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곡이다. 김승주는 소속사를 통해 "'고시엔'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곡으로서 '교환학생'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를 필두로 독창적인 어법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세계관을 통해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승주가 실제 즐겨보던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적 세계관에 자전적 고백이 결합한 음악은 2023년 EP '소년만화上', 2024년 EP '고시엔', EP '소년만화下' 등에 고스란히 담겼다. 명확한 주제와 균형 잡힌 구성의 음악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김승주에 대한 업계의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김승주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4
래퍼 한해와 개그맨 문세윤이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로 다시 한번 뭉친다.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달 23일부터 공식 SNS들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한 앨범 커버와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해와 문세윤의 새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떤 아픔도 이겨낼 수 있게 그대로 있어주면 돼’라는 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곡은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들은 앞서 두 차례의 싱글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특유의 감성과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애즈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문세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400만 아미(ARMY.팬덤명)와 함께한 순간을 기록한 라이브 음반을 발매한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공연 실황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브 앨범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명의 투어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무대 중 ‘ON’, ‘불타오르네 (FIRE)’, ‘쩔어’, ‘IDOL’ 등 22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관객들의 함성, 응원을 담아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빛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지역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에스파(aespa)의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리믹스가 30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더티 워크’ 리믹스 EP에는 지난 6월 World DJ Festival에 참가하며 글로벌 DJ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아시아 대표 DJ 겸 프로듀서 RayRay(레이레이),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리믹스를 통해 주목받은 국내 EDM 프로듀서 Arkins(아킨스), NCT 127·에스파·나이비스 등 다양한 리믹스 작업을 통해 잘 알려진 ScreaM Records 소속 프로듀서 겸 DJ 2Spade(투스페이드)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사운드로 원곡 ‘Dirty Work’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RayRay는 사이버 펑크적인 사운드를 활용하여 클럽과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드롭을 더해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Arkins는 원곡의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를 살리면서 한층 더 경쾌한 리듬감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드를 더했다. 또한 2Spade는 원곡의 섹시한 무드를 강조하는 동시에 빌드업 구간에 오토바이 엔진 사운드를 활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