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 시작…27일 첫 음원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나얼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가 떼어진 바래진 사진을 배경으로 ‘Ballad Pop City’, ‘Produced by Naul’ 감각적인 타이포가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얼 프로젝트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우리나라 말이 잘 어울리고 멜로디가 살아있는 발라드를 제작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특히 나얼을 포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보컬리스트들이 ‘Ballad Pop City’의 첫 주제인 ‘이별’로 어떤 감성을 들려줄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얼은 지난해 아이유 정규 5집 ‘LILAC(라일락)’의 수록곡 ‘봄 안녕 봄’ 작곡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2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데뷔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참여해 정상동기(김정민, 이동휘, 정기석·쌈디, 이상이) 팀에 ‘나를 아는 사람(작곡 나얼, 작사 영준)’ 곡을 선물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로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나얼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첫 가창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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