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23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부친 트럼펫 세션 참여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바비킴이 서산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비킴은 오는 23일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서산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잔잔한 희망의 숨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리톤 임준식도 게스트로 참여 소식을 전하며 힘을 보탰다.

120분간 진행될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에서는 '사랑..그 놈', '고래의 꿈', '틱택토'(Tic Tac Toe) 등 바비킴의 명곡에서부터 해외곡 커버, 힙합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고퀄리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 씨가 함께해 더욱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근 씨는 바비킴 1집 앨범 타이틀곡 '고래의 꿈', 4집 앨범 타이틀곡 '사과'의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버지의 깊은 트럼펫 연주에 바비킴의 소울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는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선곡과 크리스마스라는 큰 이벤트로 기대감을 모으는 콘서트를 앞둔 바비킴은 "3년만의 단독 콘서트라 기분이 새롭다"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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