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대구 공연 성료…다음 콘서트는?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가수 장민호가 대구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호시절’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장민호가 12일과 13일 오후 5시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두 차례 걸쳐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을 열고 첫 번째 도시 투어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알렸다.


이번 투어 타이틀 ‘호시절’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의 추억’이라는 뜻으로 장민호와 팬들의 호시절이 쌓여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시절’은 장민호의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데뷔 이래 한결같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무대라는 점에서 뜻깊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는 지난 8일 발매된 장민호의 정규 2집 앨범 ‘ETERNAL(이터널)’에 수록된 신곡들을 라이브로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2집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만날 수 있으며, 팬들이 직접 듣고 싶어하는 신청곡을 메들리로 준비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알찬 세트 리스트와 환상적인 무대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단독 투어의 첫 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장민호가 이끄는 ‘2022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전국 투어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장민호는 광주, 성남, 부산, 창원, 인천 등지를 돌며 내년 연초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대하게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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