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새신부 지연, 영화 '강남좀비'로 스크린 복귀…개봉일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는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이 영화 ‘강남좀비’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측은 ‘강남좀비’(감독 이수성)의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물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부 ‘강남’을 점령한 좀비들로 인해 갇혀버린 건물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담아냈다.

 

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인물인 민정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지연과 함께 출연하는 지일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유망주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의 현석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현석과 민정의 캐릭터 포스터는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로 가득 찬 강남의 한 빌딩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최후의 사투를 담아낸다. 먼저, 쫓아오는 좀비 떼를 뒤로하고 필사적으로 달리는 현석의 모습이 일분일초도 방심할 수 없는 극한의 생존 전쟁을 예고한다.

 

지연은 쫓아오는 좀비들을 피해 달리다 위기를 맞이한 것 같은 모습으로 단숨에 예비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 ‘반드시 같이 살아서 나가요’라는 문구는 지일주와 지연이 좀비들과의 사투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영화 ‘강남좀비’는 오는 11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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