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흡식기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김홍표가 50대에 첫 아이를 얻었다.
올해 51세인 김홍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월 1일 아빠가 됐다. 부모 나이 합쳐서 백살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큐베이터에 있는 딸과 찍은 셀카를 올리며 득녀의 기쁨을 표출했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홍표는 40대 후반인 2021년 12월 6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5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홍표의 아내 또한 40대 중반에는 쉽지 않은 첫 아이의 임신과 출산을 겪은 것.
김홍표의 득녀 소식에 이시언, 배슬기 등 후배 배우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도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아내 서지승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홍표의 득녀를 계기로 50대에 첫 아이를 얻은 스타 늦둥이 아빠들의 사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50대 초반에 결혼한 개그맨 박수홍은 53세에 첫 딸을 얻었다. 박수홍의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며 지난 2024년 10월 딸 재이를 낳았다.
직계 가족과 소송을 벌이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박수홍에게 뒤늦게 찾아온 딸은 그가 다시 힘내서 살아갈 이유로 작용했다.
연예계 데뷔와 동시에 톱 연예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해온 박수홍의 득녀 소식은 자연스럽게 육아 방송 프로그램 섭외로 이어졌다.
박수홍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딸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엄마,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박수홍의 18개월 된 딸은 여러 편의 광고 모델로 활약 하는 등 스타 2세 행보를 걷고 있다.
박수홍과 마찬가지로 53세인 지난 2023년 첫 아들을 얻은 배우 최성국은 지난해 둘째인 딸까지 얻으며 50대에 결혼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의 아내는 24세 연하로 화제를 모았다.
최성국의 결혼과 두 아이 출산 과정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독점으로 공개했다. 최성국은 “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아내를 만났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50대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해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김홍표, 박수홍, 최성국 외에도 50대에 결혼한 스타들 중 심현섭, 윤정수, 배기성과 같이 난임으로 어려운 사례도 있어, 50대에 아빠가 된 스타들의 소식은 희망적인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