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재생에너지 대전환 힘 보탠다...호남·영남권 전력 인프라 금융주선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 가속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민간 금융사와 발전사 간 개발, 건설, 운영 등 전(全)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특성상 금융과 개발 측면에서의 유기적 결합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인프라 개발 특화 IB금융 역량과 한국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 운영 경험을 연계, 사업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타당성 검토, 구조설계, 금융주선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부응할 방침이다.


한국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은행이 금융 주선을 맡은 전남 영광군 ‘야월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상풍력 발전단지’는 각각 호남권과 영남권 전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강화를 비롯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전원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과 금융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적 금융 가속화를 통해 국내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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