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GO!’, 美 인기 게임 사운드트랙 발탁...대중적 파급력 실감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게임 업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NBA 2K’의 최신작 ‘NBA 2K26’ 시즌 4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록은 ‘NBA 2K26’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NBA 2K’는 미국프로농구(NBA)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인기 게임 시리즈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 1억 5천만 건을 넘겼다.

 

이 게임은 매 시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식 사운드트랙을 발표한다. 인게임을 비롯해 Apple Music과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글로벌 히트곡’의 관문으로 불린다. 앞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힙합계 거물들의 음악이 해당 사운드트랙에 포함됐다.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에서도 ‘GO!’ 음원과 안무 일부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2일 이 곡을 활용한 댄스 이모트(Dance Emote)가 공개됐다. 이는 게임 속 캐릭터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짧은 애니메이션 기능이다. K-팝 곡으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Over The Moon’ 등이 출시된 바 있다.

 

 

이처럼 빗발치는 러브콜은 ‘GO!’의 글로벌 흥행에서 비롯됐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지난해 발표된 K-팝 보이그룹 곡 가운데 최단 기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을 비롯한 주요 송차트에 진입했다. ‘빅네임’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어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지난해 포스트시즌 홍보 영상에 이 노래를 삽입했다. Apple은 최근 Apple Immersive Video로 ‘GO!’의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GO!’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트랙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글로벌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 코르티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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