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공식 데뷔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2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이 음원 차트, SNS 팔로워 수, 브랜드 평판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의 공식 SNS 계정은 개설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총 팔로워 수 200만 명을 돌파했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알파드라이브원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전 신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일 선공개한 수록곡 ‘FORMULA’(포뮬러)는 직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멜론 최신 차트(1주)와 지니뮤직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 각각 3위, 멜론 HOT100(30일) 4위 진입 기록과 함께 라인뮤직 위클리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리얼타임 톱100 랭크에서 실시간 1위,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송 1위,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FORMULA’는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폴란드 등 전 세계
그룹 유니스(UNIS)가 K팝 대표 아이돌로 타이난 대형 무대에 오른다. 20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이날 오후 대만 타이난시에서 개최되는 '2026 Tainan Good Young Rock Christmas Concert(2026 타이난 굿 영 록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출연한다. 유니스는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만난다. 연말을 장식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유니스는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앞서 19일 유니스는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하고 달콤한 음악 메들리를 예고했다. 발랄한 매력과 탄탄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앞세운 유니스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2026 Tainan Good Young Rock Christmas Concert'는 대만에서도 익히 알려진 타이난 초대형 행사다. 약 1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해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긴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장대한 서사와 실험적 트랙 구성, 역대급 스케일을 담은 신보를 선보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앨범 티저를 게재했다. 동굴과 사막 등 대자연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연인의 도피를 그린 신보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영상이다. 영상은 바닥에 쓰러져 차가운 비를 맞다 눈을 뜬 선우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작해 어딘가로 급박하게 도망치는 엔하이픈의 모습을 비춘다. 이어 행복을 느끼는 순간과 어둠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일곱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지명수배 전단지는 도망자 신세가 된 이들의 처지를 암시한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문구(“THE STORY BEGINS”)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10시가 예고돼 이날 어떤 단서가 베일을 벗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회의 규칙을 수호하는 추격대를 피해 은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20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가 18일 기준 2억 재생 수를 돌파했다. 피처링을 제외하고 팀이 정식 발매한 곡 기준으로 8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는 2019년 10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곡이다. 뉴 웨이브가 더해진 신스 팝(Synth pop) 장르로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멤버의 밝고 에너제틱한 목소리와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색깔을 나타냈다. 이 곡은 발표 당시 여러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음악 방송 채널 MTV는 “여느 청소년들이 겪는 감정을 마법과 같은 느낌으로 중독성 있게 풀어냈다”라고 평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발함과 적극적인 자세가 다른 그룹들 사이에서 그들을 돋보이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숨겨
‘하이브 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의 데뷔곡 ‘0%’ 뮤직비디오가 18일(현지시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멕시코시티의 밤을 배경으로, 다섯 멤버가 도시의 리듬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따라간다. 이들의 음악과 춤 그리고 일상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자”라는 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예상치 못한 정전 이후 다시 살아나는 파티 분위기는 일상을 축제로 바꾸는 산토스 브라보스만의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군중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의 ‘칼군무’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영상 말미 멤버들 뒤에 펄럭이는 각각 출신국의 국기는 산토스 브라보스의 문화적, 음악적 다양성을 암시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하 레이블 TRU의 대표이자 총괄 책임자인 하이메 에스칼론(Jaime Escallón)은 “산토스 브라보스의 정체성을 ‘0%’ 뮤직비디오에 그대로 담아 냈다. 강박적인 완벽함이 아니라 삶을 즐기고 순간을 살아가며 함께 존재하는 데서 나오는 진짜 에너지와 유대감이 이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0%’는 심장 박동처럼 두근거리는 비트 위에 강렬한 베이스라인과 리듬,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독특한 분위기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코는 1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새 싱글 ‘DUE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을 함께 작업한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가 직접 출연했다. 이번 영상은 일본에서 촬영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렸고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신선하다. 평범한 어느 날, 지코와 리라스는 누군가와 연결된 듯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영상 속 사람들 역시 타인과 동기화된 것처럼 흥겹게 춤춘다. 이들의 독특한 동작은 초등학교와 직장, 길거리 등 장소를 불문하고 퍼진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춤과 행동을 어른들도 따라 하며 평범한 일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이들의 신선하고 중독적인 춤사위가 ‘DUET’의 발랄한 멜로디와 만나 보는 맛을 더한다. 뮤직비디오는 장면마다 짜임새 있게 구성돼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지코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장면을 촬영하고 좋은 부분을 골라 편집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구간에 어떤 장면이 들어갈지를 철저하게 설계해 찍었다. 모든 컷이 그 순간을 위해 배치된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코
그룹 아일릿(ILLIT)의 신곡 ‘NOT CUTE ANYMORE’가 한국을 넘어 미국에서 인기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곡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후드잡샷 챌린지’가 글로벌 숏폼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생긴 현상이다. 1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후드잡샷 챌린지’는 머리에 쓴 후드를 잡고 위에서 영상을 찍어, 피사체가 마치 키링에 매달려 움직이는 듯한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숏폼 콘텐츠다. 국내에서 시작된 이 챌린지는 신선한 구도와 귀여운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1020세대 밈(meme)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전 농구 선수 샤킬 오닐을 비롯해 수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도 챌린지 대열에 합류하며 글로벌 숏폼 플랫폼의 알고리즘을 뒤덮었다. 이는 해외에서 ‘NOT CUTE ANYMORE 챌린지’로도 불리며 음원 자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세련된 멜로디와 반복적인 리듬으로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아기자기한 챌린지와 대비된 곡명이 주는 역설적인 재미가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원곡의 템포를 높인 ‘Sped up’ 버전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반응이다. 실제 ‘NOT CUTE ANYMORE’는 미국 유튜브 ‘일간 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주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광(인새니티)(光 (INSANITY))' 커밍순 영상과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순 영상은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색 배경 위로 거친 질감의 노이즈 효과가 더해져 새 앨범의 강렬하고 힙한 무드를 예고했다. 특히 영상 가운데에는 앨범명인 '빛 광(光)'을 형상화한 로고가 자리해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냈으며, 하단에는 발매일인 2026년 1월 5일이 명시돼 있다. 콘셉트 스포일러 일러스트는 새 앨범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코믹스로 이목을 끌었다. 흑백으로 공개된 해당 이미지는 아파트 복도를 배경으로 한 역동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 주헌을 상징하는 '벌'과 앞으로 달려 나가는 남자의 뒷모습, 벽에 붙은 각종 포스터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디테일하게 묘사돼 이번 앨범에 대한 힌트를 암시했다. 주헌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3년 5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LIGHTS)'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전곡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으로 '올라운더' 역량을 입증했던 주헌은 이번 미니 2집 '광 (인새니티)'를 통해
첫 중화권 투어를 앞둔 그룹 투어스(TWS)가 가오슝에서 한 번 더 42(팬덤명)를 만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42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TWS TOUR ‘24/7:WITH:US’ IN KAOHSIUNG’ 공연이 1회차 더 추가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내년 1월 24~25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와 1월 31일~2월 1일 가오슝 뮤직 센터 무대에 오른다. ‘TWS TOUR ‘24/7:WITH:US’ IN MACAU & KAOHSIUNG’은 TW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화권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다. 앞서 진행된 선예매와 일반 예매에서 전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투어스는 뜨거운 반응에 화답해 마카오 공연을 1회 추가했다. 이 역시 예매 오픈 당일 티켓이 모두 동나 이들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한편 투어스는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고 있다. 일본 오리콘이 최근 발표한 ‘연간 랭킹 2025’(집계 기간 2024년 12월 23일 자~2025년 12월 15일 자)에 이들이 올해 발매한 모든 음반이 차트인했다. 미니 4집 ‘play hard’와 미니 3집
그룹 i-dle(아이들) 소연이 글로벌 힙합 그룹의 탄생을 함께했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지난 18일 종영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에서 MC이자 메인 프로듀서로서 활약했다.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3' 참가자였던 소연은 9년 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와 꿈을 향한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왔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 소연은 시크한 흑단발과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공동 MC 이와타 타카노리와 함께 현장 관객들과 호흡하며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소연은 프로듀서로서 파이널 무대를 앞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간 점검을 위해 방문한 소연은 'SPEAK UP' 팀에게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고, 'Bless U' 팀에는 "신선하다. 멋진 무대를 보여준 팀이다. 수고했다"라며 격려했다. 'gOOd!' 팀의 본무대를 본 소연은 "'너무 좋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무대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칭찬은 '프로 아이돌 같다'라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프로가 만든 안무와 곡 같았다. 정말 잘하는 프로듀서가 만든 무대 같다. 최고였다"라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