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서머퀸’으로 불리는 가수 권은비와 함께 새로운 여름 레전드곡을 선보인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시대와 장르를 넘어 색다른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체인지’에 가수 권은비가 참여해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리메이크 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권은비는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원곡을 재해석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남성 듀오 인디고가 2002년 발매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시대의 감성을 대변하는 솔직하고 풋풋한 가사에 상쾌한 멜로디로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름 대표곡’으로 손꼽히며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세련된 멜로디와 트렌디한 편곡에 권은비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남성 듀오가 선보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름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메인보컬 출신으로 2021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관객을 사로잡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 등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워터밤'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관객을 휘어잡는 독보
블랙핑크가 팬들에게 다가가는 데뷔 8주년 이벤트를 예고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본 핑크] 월드투어의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됐다.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제작발표회 참석을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등 네 멤버가 상영관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하고 있다. 작년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핑크카펫 이벤트의 입장 기회는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와 영화 관람객, CGV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자세한 응모 방법 및 기간은 블랙핑크 위버스, CGV 홈페이지, CGV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대 인사 회차 예매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현
그룹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TTT’ 특집이 3년 만에 돌아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지난 25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109 그르륵 칵칵 TTT #1’을 게재했다. ‘TTT’는 ‘MT SEVENTEEN REALITY’의 줄임말로, 세븐틴의 편안하고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다. 2018년 시작한 이 특집은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유튜브에서 1억 13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달성했다. 이 중 1000만 뷰를 돌파한 에피소드가 3편이나 될 만큼 팬덤뿐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경기도 포천의 한 펜션으로 향한 세븐틴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목적지로 가는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상황극을 벌이는 정한·조슈아·원우,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우는 도겸·승관, 마트에서 식료품을 쓸어 담는 에스쿱스·민규·버논·디노 등 저마다의 재치와 개성이 돋보였다. 펜션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휴식을 즐겼다. 정한은 당구 삼매경에 빠졌고, 우지와 디에잇, 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이 오는 8월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국의 소규모 공연장과 인디 뮤지션들을 지원하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라라라온’은 전국 50개 소규모 공연장에서 록, 포크, 힙합, 재즈, R&B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라라온’에는 한국 광고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김도향을 비롯하여, 헤이맨, 소각소각, FRankly(프랭클리), 오왠, 시나쓰는앨리스, 웨더보트, 삼치와 이기리, 은종 등 150 여 팀이 출연한다. 지역별로 서울의 롤링홀, 라이브앤라우드, 스페이스브릭, A.O.R, 얼라이브홀 등과 경기의 파닥파닥클럽, 스카이공연홀, 인천의 버텀라인, 노크, 대전의 그린빈버찌라이브하우스, 인터플레이, 대구의 클럽 헤비, 클럽 레제, 부산의 오방가르드, 전주의 바인홀, 순천의 아고고, 충주의 살로메, 제주의 이디홀 등에서 라라라온의 다양한 음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
지민의 신곡 ‘후(Who)’의 인기가 연일 상승세다. 2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이틀(7월 23, 24일 자)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솔로 가수는 지민과 정국뿐이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이 곡은 올해 발표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발매 당일인 19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3위로 진입했다. 일찌감치 글로벌 돌풍을 예고한 셈이다. 이후 계속 ‘톱 5’를 지키다가 발매 5일 되는 시점에 1위로 올라섰다. ‘후’는 24일 자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전날 대비 3계단 오른 3위에 올라 이 차트에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외에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파라과이 등 총 16개 국가/지역의 ‘데일리 톱 송’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후’는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중독성 있는 비트에 지민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곡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미니 6집 '플레이리스트(playlist)’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승우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플레이리스트'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플레이리스트'는 유승우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여섯 번째 앨범이다. 윤상이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유승우가 작사·작곡한 노래 4곡이 수록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는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한 순간을 포착한 미들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유승우 특유의 미성과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담았다. 곡 전반에 흐르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는 그 '순간'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을 표현한다. 수록곡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 더 무드(In the mood)’, 진한 어반 R&B 감성의 '하우 어바웃 유(How about you)’와 유승우가 직접 기타를 치며 원테이크로 녹음한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까지 각각 색깔이 다른 4곡이 실렸다. 소속사 측은 “어쿠스틱 팝부터 포크까지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표현할 수 있는 사운드를 밀도 있게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유승우는 "'플레이리스트'는 리스너들이 자신의 감정이 어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신곡 포인트 안무가 공개됐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싱글 '터치(Touch)'의 뮤직비디오 2차 티저를 게재했다. 이 티저 영상은 멤버 라라의 눈물방울이 터지면서 시작된다. 지난 23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몽환적인 분위기와 멤버들의 6인 6색 개성을 부각한 것이라면, 이번 영상은 '터치'의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췄다. 곡의 신나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인트 안무와 여섯 멤버의 발랄한 표정, 고혹적인 매력을 담았다. '터치'는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선율이 듣기 좋은 팝(pop) 장르로, 캣츠아이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1, 2차 뮤직비디오 티저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 일부를 공개함으로써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캣츠아이는 '터치'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데뷔'와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터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방탄소년단의 일본 인기가 뜨겁다. 25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버터(Butter)’는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겨 2024년 6월 기준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앨범 ‘BE’ 수록곡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2020.11),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에 수록된 ‘달려라 방탄’(2022.06) 그리고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 (feat. Jack Harlow)’(2023.09)가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지민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집계기간 7월 15~21일)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MUSE)’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 ‘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2억 뷰를 돌파했다. 25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지난 23일 오후 2억 회를 넘어섰다. ‘OMG’의 퍼포먼스 버전에 이은 뉴진스 통산 두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다. ‘슈퍼 샤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7월 7일 공개된 지 90일 만에 1억 조회 수를 달성한 바 있다. 뉴진스 뮤직비디오로는 최단기간 1억 뷰 돌파였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영상미와 역동적이고 시원시원한 왁킹 동작을 담은 플래시몹 대형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 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에 기반한 유니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기록했다. 여러 차트에서 뉴진스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갈아치웠던 곡이다. 미국 롤링스톤과 피치포크, 영국 가디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신곡 '칙칙붐(Chk Chk Boo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스키즈 방식으로 해석한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강한 루프, 독특한 톱라인과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9일부터 6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25일 오전 8시께 유튜브 조회 수 5000만 회를 달성했다. 뮤비는 세계 음악 시장 곳곳을 누비는 스트레이 키즈의 존재감을 담아낸 화려한 영상미, 파워풀 퍼포먼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휴 잭맨(Hugh Jackman)의 등장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21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에이트'로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