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의 설아가 글로벌 우정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아는 최근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개최된 단독 팬미팅 '2025 설아 팬미팅 설아의 날들 : With U 인 타이베이(2025 SEOLA FANMEETING SEOLA'S Moments : With U in Taipei)'를 통해 우정(공식 팬클럽명)과 마주했다. 팬들의 기대감 속에 솔로 데뷔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로 시작을 연 설아는 오랜만에 만난 현지 팬들과 근황을 나누고, 이번 팬미팅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미팅인 만큼 다양한 코너가 준비된 가운데, 첫 번째 코너인 'SEOLA's Favorite'을 통해 설아의 취향과 관련된 'OX게임'이 진행됐고, 설아는 팬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료와 현지 디저트, 선호하는 여행 유형 등 일상 속 소소한 취향을 나눴다. 두 번째 코너인 'SEOLA's QnA'를 통해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꼼꼼히 답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설아는 '노 걸(NO GIRL)'과 자작곡 '예쁜쓰레기'에 이어 '렛츠 토크(Let's Talk)'로 무대를 펼쳤
동방신기가 데뷔 22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펼친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데뷔일인 12월 26일 오후 8시 유튜브 및 위버스 동방신기 채널을 통해 ‘TVXQ! 22Day With Cassiopeia’(동방신기 투투데이 위드 카시오페아) 라이브 방송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근황 토크부터 데뷔 22주년 기념 케이크 꾸미기,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 등 풍성한 코너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올해 그룹과 솔로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26년 4월 25~26일 세 번째 닛산 스타디움 공연 개최를 확정하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자 최다’ 닛산 스타디움 공연을 기록해 데뷔 22주년에도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026년 1월 31일~2월 1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26 in FUKUOKA’(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 인 후쿠오카)에 참석한다.
트레저가 한국과 일본 주요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하며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9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Fes. 2025→2026' 등 일본 주요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트레저는 앞서 지난 3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출연을 통해서는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 구성과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번 각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후지TV·니혼TV·테레비아사히 등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후쿠오카 RKB마이니치 방송, 간사이 아사히 방송TV와 요미우리TV 등 지역 민영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아 숨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폭넓은 현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대세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활약은 계속된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Mnet '2025 MAMA 어워즈'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신곡 가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코는 22일 오후 10시 공식 SNS에 새 싱글 ‘DUET’의 리릭 비디오를 게재했다. 신곡을 함께 작업한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의 현장 비하인드를 담았다. 영상은 일본에서 촬영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지코와 리라스의 만남을 녹인 노랫말이 돋보인다. “Tokyo to Seoul 時空を超えて”(Tokyo to Seoul 시공을 초월해), “二人で重ねる melody”(둘이서 쌓아 올리는 melody) 등 일본어 가사와 “정반대의 음색, 따로 노는 그림체”, “물감을 섞듯이 swirl swirl 연주해 Let’s duet” 같은 한국어 노랫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사람은 각자 파트의 작사를 맡아 자신들의 음악색을 나타냈다.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영상도 볼거리다. 지코와 리라스, 다양한 댄서들의 자유분방한 순간은 촬영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DUET’은 ‘이상적인 상대와 듀엣을 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노래다. 한국 힙합과 일본 밴드음악을 대표하는 지코, 리라스의 만남 만으로
인피니트 이성열이 서울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한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따르면, 이성열은 내년 1월 3~4일 이틀간 성신여자대학교 운정 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LEE SUNG YEOL ASIA FANMEETING IN SEOUL’을 개최하고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막을 연다. 소속사 측은 “서울 팬미팅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이성열과 팬들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팬들과의 만남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는 바다를 닮은 여백 속에서 이성열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선을 끈다. 순백의 의상과 한 송이 꽃, 그리고 잔잔하게 머무는 눈빛은 마치 팬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인사처럼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이번 팬미팅이 진솔한 교감의 시간이 될 것임을 은은하게 예고한다. 이번 팬미팅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성열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무대, 토크, 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성열은 최근 디지털 싱글 ‘소행성’을 공개하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2026년 새해 첫 대작을 예고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2일 오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THE SIN : VANISH’의 ‘Chapter 1. <No Way Back>’을 게재했다. 신보에 담긴 장대한 서사의 서막을 알리는 약 2분 50초 분량의 영상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오가는 화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사랑하는 이를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로 만들고자 한 주인공의 금지된 욕망, 그리고 이 계획이 발각돼 도피를 떠나는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인적이 끊긴 동굴로 몸을 숨겨야 하는 상황 속에서 느껴지는 뱀파이어 특유의 스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흑백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뱀파이어들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엔하이픈으로 오버랩되고, 비장함이 서린 멤버들의 표정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한다. 엔하이픈은 컴백 전까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된 영상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일곱 뱀파이어의 도피 과정을 담은 이 영상 시리즈를 통해 앨범 스토리를 미리 유추해 볼 수 있다”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홍콩, 교토,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하며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3일 소속사 클렙에 따르면, 케플러는 지난 12월 6일 홍콩을 시작으로 12일과 14일 일본 교토에서 이틀간 무대에 올랐으며, 20일 대만 공연까지 소화하며 연말까지 이어진 아시아 투어 일정을 완주했다. 각 도시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번 공연에서 케플러는 ‘MVSK’, ‘LVLY’, ‘Yum’, ‘Don’t Be Dumb’을 비롯해 ‘Drip’, ‘Straight Line’, ‘BUBBLE GUM’, ‘WA DA DA’, ‘Up!’ 등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히트곡들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진 무대는 높은 몰입도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공연 전반의 흐름을 끌어올렸다. 공연 중반에는 유닛과 커버 무대를 통해 다른 매력을 안겼다. 최유진과 샤오팅은 트러블메이커의 ‘TOUBLE MAKER’를, 히카루와 휴닝바히에는 Paul Russell의 ‘That Girl’을 선보였다. 김채현과 김다연은 동방신기(TVXQ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해나)가 음악을 넘어 이색적인 콘텐츠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23일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젤노이즈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엔젤노이즈 해나 ASMR 2탄(1탄보다 좋음)’이 유튜브 하이프(Hype) 차트 9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젤노이즈의 이번 ASMR 콘텐츠의 성적은 업로드 3일 만에 거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브와 소란의 컬래버레이션 곡 등 쟁쟁한 콘텐츠들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데뷔 1주년을 갓 넘긴 신인 그룹 엔젤노이즈가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ASMR 고인물도 인정하는 고퀄리티”, “아이돌이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할 줄 몰랐다”, “역대급 ASMR 탄생”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자발적인 바이럴 효과까지 일으키고 있다. 특히 멤버 해나는 총 2시간 43분에 달하는 러닝타임 동안 45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소재를 동원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청각적 만족감을 선사했다. 영상은 브러시와 스포이드를 활용한 파트1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구요?’부터 아이새도우와 블러셔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BTS)의 귀환에 주목했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5년 대중문화를 정의한 가장 강렬한 음악적 순간 톱 10’(THE TOP 10 WILDEST MUSIC MOMENTS THAT DEFINED POP CULTURE IN 2025)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10가지 결정적 순간 외에 군 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을 올해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이슈로 조명했다. 이와 함께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결혼, 전 세계 차트를 휩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문화계를 강타한 소식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는 최근 ‘2025년 최고의 K-팝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taff Picks)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지난 6월 발표한 솔로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 곡에 대해 “분명한 음악적 선택과 완성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휴닝카이가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안겼다. 22일 오후 6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팀 공식 SNS와 사운드클라우드에 휴닝카이가 가창한 ‘Only Thing I Ever Get For Christmas’ 커버 영상과 음원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2011년 발매한 캐럴 앨범 ‘Under the Mistletoe’에 수록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휴닝카이는 원곡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해석을 더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메시지를 담담하게 풀어내 곡의 설렘을 한층 끌어올렸다. 달콤한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휴닝카이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끈다. 집에서 반려묘와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과 홀로 연말을 맞는 쓸쓸한 시간이 대비를 이룬다. 반려묘의 시선을 따라가는 듯한 카메라 연출은 영상의 몰입감을 더한다. 고양이를 바라보는 휴닝카이의 다정한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만든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