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음악교육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한화그룹은 지난 19일 천안시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지난 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 한 해 진행된 교육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두 지역의 앙상블 단원 57명이 무대에 올랐다.


천안과 청주의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Te Deum)’,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퀸(Queen)의 ‘Bohemian Rhapsody’와 ‘We Are The Champions’ 등을 연주했다고 한화그룹 측은 전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 출연자인 테너 황현한이 협연에 나서 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정기연주회에 앞서 2025년 활동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됐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이 천안과 청주 앙상블의 대표 단원 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단원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했다.


김신연 단장은 “조화로운 화음은 단원들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만든 결과물이며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이라며 “한화의 ‘함께 멀리’ 철학을 담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리사회의 선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초등학교 친환경 교육환경 개선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 중학생 대상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고등학생 과학 경진 프로그램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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