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31일부터 사흘간 KSPO 돔서 월드 투어 서울 공연 개최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서막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한다. 2023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42만여 명의 관객과 만난 이들은 이번 투어로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올 한 해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시작으로 '애티튜드(ATTITUDE)', 'XOXZ(엑스오엑스지)'까지 연이은 히트곡으로 차트와 화제성을 동시에 장악한 아이브는 공연명처럼 '있는 그대로의 아이브'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완성형 퍼포먼스 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한 뒤 올해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았다.

 

세계적인 뮤지션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와 빈틈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강자임을 증명했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대 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팬덤을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브는 이번 월드 투어에서 세계를 무대로 다져온 보컬과 퍼포먼스를 정점으로 폭발시킨다. 여기에 밴드의 웅장한 합주가 더해지며 현장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세트리스트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아이브는 지난 2월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8월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확장된 콘셉트와 음악색으로 팀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각인한 이들은 이번 '쇼 왓 아이 엠'에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앨범 수록곡 무대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초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을 기록한 '레블 하트'를 비롯한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최초 공개되는 수록곡 무대까지 놓칠 수 없는 무대들이 유기적으로 배치돼 몰입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 전원의 미공개 솔로곡도 베일을 벗는다. 아이브는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과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음색, 퍼포먼스, 무드에 최적화된 곡을 선보이며 개인 역량 입증에 나선다. 여섯 멤버는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극대화하며 오직 '쇼 왓 아이 엠'에서만 만날 수 있는 '6인 6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 공연은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아이브의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은 31일 오후 7시 30분, 11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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