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 개최...11월 22일 광주서 시작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연말 전국투어로 돌아온다.

 

25일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어반자카파는 11월 22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의 막을 연다. 이달 26일 오후 6시 티켓링크에서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 부산, 성남에서 이어지며, 이외 지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전국투어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대구를 비롯해 고양, 광주, 부산, 서울, 창원, 청주, 수원 등 총 8개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어반자카파는 120분간 라이브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들은 '그날에 우리' '커피를 마시고' '목요일 밤'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널 사랑하지 않아'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양한 연출·사운드·조명 등으로 세 멤버 특유의 감성을 살리고 관객 몰입감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멤버 권순일은 그룹 '아이브'의 '아이 엠'(I AM), 박용인은 '투어스'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조현아는 자신의 솔로곡 '줄게'로 호응을 이끌었는데, 올해도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코너도 마련해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최근 어반자카파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헤드라이너로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권순일은 지난달 신곡 '케어프리'(Carefree)를 발매했으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커버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85만회를 넘어섰다. 조현아는 KBS 2TV 주말극 '화려한 날들' OST '그대인가 봐'를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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