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10월 10~12일 서울 KSPO 돔서 'PULSE ON' 투어 시작

 

트레저가 'K팝 성지' KSPO 돔에서 서울 공연을 펼치며 'PULSE ON(펄스 온)' 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10월 10~1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돔에서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3월 개최한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가 전석 매진 속 추가 회차 요청이 쇄도했던 터라서 이번 콘서트는 보다 규모를 키워 진행된다.

 

KSPO 돔에 네 번째로 입성하게 된 트레저는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낼 계획이다. YG 측은 "미니 3집 'LOVE PULSE' 수록곡을 포함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라며 "트레저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가위를 맞아 특별히 선보이는 '럭키시트' 역시 눈길을 끈다. 새 투어의 시작과 명절을 기념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 좌석은 비지정석으로 선예매 없이 일반 예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더 많은 팬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티켓을 준비했다는 게 YG 측 설명이다.

 

서울 콘서트 메인 포스터는 여러 단서들로 이번 공연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심장 박동을 연상시키는 심전도 그래픽이 묘한 긴장감과 생동감을 불어넣는 가운데, 깊은 눈빛으로 무장한 트레저의 남다른 카리스마가 엿보여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서울 공연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미니 3집 'LOVE PULSE(러브 펄스)'로 컴백한다. 사랑(LOVE)과 맥박(PULSE)을 의미하는 두 단어를 조합한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처럼 강렬하고도 다채로운 감정을 트레저만의 뜨거운 에너지로 그려낸 음악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1명
100%
비추천
0명
0%

총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