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7~8일 첫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3회차 전석 매진

 

그룹 앤팀(&TEAM: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투어 '어웨이컨 더 블러드라인(AWAKEN THE BLOODLINE)'을 개최한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들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공연장 규모가 약 2배 가까이 커졌다. 특히 이틀간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팬들의 열띤 반응에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열었다. 

 

앤팀은 지난 5월 일본 아이치를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에서 투어의 반환점을 맞는다. 이들은 "함께 (공연) 연습을 하면서 팀의 결속력도 더 강해졌다. 한 계단씩 올라가며 아시아에 &TEAM 돌풍을 일으켜보자"라는 각오를 밝히며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앤팀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인 세트리스트와 한층 성장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투어 타이틀인 'AWAKEN THE BLOODLINE'처럼 아홉 멤버 안에 흐르는 열정과 패기를 깨우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찾아가는 여정을 무대 전반에 걸쳐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하이브는 “강렬하고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부터 서툴지만 서로를 통해 용기를 얻는 청춘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팬들과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는 팬송까지 앤팀의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대 연출 역시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형 LED와 각종 리프트, 회전형 돌출 무대 등 풍부한 무대 장치와 디자인이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구현하고, 원곡의 변주와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편곡은 공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앤팀은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6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 따르면, '고 인 블라인드'는 싱글 세일즈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는 남성 아티스트 중 세븐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규 2집 '유키아카리(Yukiakari)'는 앨범 세일즈 차트 2위를 차지하며 앤팀의 강력한 음반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