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10월 올림픽공원서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음악 페스티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가운데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제4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가 10월 8∼1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빗커브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 등 역대급 해외 뮤지션들이 내한한다. 

 

행사 첫 날인 10월 8일에는 미국 밴드 레이니가 3년 만에 한국을 찾아 헤드라이너로 나서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영국 음악 프로듀서이자 DJ인 조나스 블루, 영국 싱어송라이터 샘 라이더도 공연을 펼친다.

두 번째 날인 10월9일엔 히트곡 '2002'로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앤 마리가 헤드라이너로 나설 예정이며 이 밖에 오스트레일리아 싱어송라이터 톤즈 앤 아이와 신예 벤슨 분도 한국 관객을 처음 만난다. 

 

마지막 날에는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K팝 팬에게도 익숙한 미국 팝·일렉트로닉 팝스타 라우브가 공연장을 달군다. 어쿠스틱 감성으로 인기를 끈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레미 주커와 차세대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인다. 

 

티켓 예매는 내달 4일 낮 12시부터 예스24 티켓, 멜론 티켓, 위메프 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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