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풀체인지 팰리세이드 15일 인도 시작

2.5 터보 가솔린 우선 출고, 하이브리드는 2분기중 출고
사전계약 60% 이상 캘리그래피 트림 선택

 

현대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전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팰리세이드 사전 계약을 받았다. 팰리세이드는 사전계약 첫날 3만3000대가 주문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다.


2.5 터보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최고 출력은 334 마력이다. 주행거리는 1회 주유 시 1000km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 ▲e-DTVC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 특화 기술이 적용, 승차감과 주행성능이 향상됐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또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 EV 특화 편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덧붙였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383만원 ▲프레스티지 4936만원 ▲캘리그래피 5586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원(환경 친화적 자동차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 ▲프레스티지 5642만원 ▲캘리그래피 6326만원이다.


현대차는 2.5 터보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고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 절차 등을 거쳐 2분기 중 출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의 60% 이상이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했다"라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SUV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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