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빌보드 싱글 13위…에스파·있지, 신보로 '빌보드 200’ 진입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전주 ‘핫 100’에 8위로 첫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는 이번 주 13위로 5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아파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발매되는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곡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든 곡이다.

 

이와 함께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에서 55위에 자리했다. 지민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9위를 기록, 이 차트와 ‘핫 100’에 15주 연속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선 전주 5위였던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가 41위를 기록했다. 10월 21일 발매된 에스파(aespa)의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는 50위, 있지(ITZY)가 지난 달 15일 발표한 새 미니 앨범 '골드(GOLD)'는 60위로 ‘빌보드 200’에 각각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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