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유수의 작가진 지원 속에 데뷔한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1일 공식 SNS에 첫 EP '에이알스퀘어드시(AR^C)'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아크의 첫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AR^C'에는 타이틀곡 ' 에스앤에스(사우어 앤 스위트)(S&S(sour and sweet))'를 포함해 '라이트 업(light up)', '새도우(shadow)', '듀얼리티(duality)', '더미 - 뉴 스컬 믹스(dummy - nu skull mix)'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S&S(sour and sweet)' 제작에는 NCT 127, NCT 드림, 라이즈(RIIZE) 등 국내 대표 K팝 그룹들과 함께 작업해 온 작가진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크는 12일과 13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AR^C'의 수록곡 ' 더미(뉴 스컬 믹스)'와 '듀얼리티'의 '스니펫 드롭(Snippet Drop)'을 차례로 선보였다. 스니펫 드롭은 각 트랙의 음원 일부를 공개하는 것뿐 아니라 아크만의 매력을 배가하는 영상이 더해진 콘텐츠다.
'더미 - 뉴 스컬 믹스'는 선공개곡의 편곡 버전으로, 마치 1990년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면과 편집이 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듀얼리티' 스니펫 드롭에는 멤버 도하, 끼엔, 리오토, 지우가 등장해 의문의 포도 그림이 그려진 공간 위에 누워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이처럼 아크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들은 '더미'의 오리지널 버전을 선공개하는 데 이어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발매곡 '커넥티드(Connected)'와 '에일리언 인 서울(alien in Seoul)'의 스테이지 세션을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