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에녹'의 팬들이 한동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8일 한동대에 따르면 에녹의 팬카페 '화기에에'는 최근 에녹의 모교인 한동대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녹은 한동대 98학번으로 커뮤니케이션학부를 다녔고 2007년 뮤지컬로 데뷔한 뒤 2023년 MBN에서 방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한동대는 "기금을 '아티스트 에녹 장학금'으로 이름 짓고 문화 영역에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녹은 "제 이름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준 팬카페 '화기에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