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주원, 질투심 자극한 여배우는 누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SBS 측은 배우 주원이 이번 주 방송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원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제빵왕 김탁구 때부터 팬이었다”, “천생 일류 탤런트!”라고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다. 어렸을 적부터 애교가 많아 집에서 딸 같은 아들이었다는 주원은 자신을 뜨겁게 환대해 주는 母벤져스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필살 애교를 선보인다.

 

비주얼은 물론 춤, 노래, 연기 실력 모두를 다 갖춰 일명 ‘사기캐’라고 불린다는 주원은 어머님들을 위해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노래를 준비해와 맘심을 저격하기도.

 

군 복무 당시에는 빅뱅의 태양, 대성, 래퍼 빈지노, 배우 고경표와 그룹 ‘군뱅’을 결성해 활동했다고 밝히며 아이돌급 춤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주원은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과거 연인에게 “예뻐 보일 때마다 예쁘다고 하고, 마음이 있을 때마다 사랑한다고 했다”라며 하루에도 20~30번씩 애정을 표현하는 바람에 상대가 질려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종국 母는 평생 그런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없다며 “(표현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라고 주원 편을 들었지만, 토니 母는 “그러면 너무 질려”라며 버럭 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과몰입 장인’으로 유명하다는 주원은 “극 중 삼각관계에 놓였을 때 상대 여배우에게 무조건 질투를 느낀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대 여배우가 다른 남자 배우와 촬영하는 모습만 봐도 질투가 날 지경이라고. 이에 MC 서장훈이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 중 누구에게 가장 질투를 느꼈냐”라고 묻자, 주원은 뜻밖의 여배우를 언급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주연의 실제 연애 스타일과 질투심을 자극한 여배우는 누구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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