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레협 ‘5월 Pick’ 공개…'좋아서하는밴드'부터 '주형진'까지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5월의 협회원사 아티스트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인하트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문빛의 싱글 ‘이인삼각’이 지난달 5일 발매됐다. 문빛의 맑은 음색을 느껴볼 수 있는 ‘이인삼각’은 밝고 당찬 가사와 멜로디로 가득 채워져 어딘가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엠피엠지 소속 4인조 밴드 SURL(설)이 싱글 ‘한바퀴’를 공개했다.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앨범 ‘of us’의 선공개곡 ‘한바퀴’는 지나간 일을 떠올릴 시간도 없이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른 즐거웠던 추억과 기억 속으로 뛰어든 화자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규는 지난달 12일 싱글 ‘구로4동우체국’을 발표했다. ‘구로4동우체국’은 매일 밤 기다리던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며 서로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떠나게 되는 연인이 서로 담담하게 때로는 힘겹게 살아가는 일상을 회상하는 곡이다.

 

비스킷타운 소속 2인조 싱어송라이터 밴드 좋아서하는밴드는 지난달 18일 싱글 ‘마음의 정원’을 발매했다. 신곡 ‘마음의 정원’은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좋아서하는밴드만의 개성 있는 음악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프로듀서 레몬시티(Lemon City)의 싱글 ‘You Got Me!’가 발매됐다. 이 노래는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칠 바이브(Chill Vive) 스타일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시네마틱 포크 싱어송라이터 아티초크(Arttichoke)는 2일 EP앨범 ‘Silver Linings’를 발매한다.  구름 사이로 쏟아져 나오는 햇빛을, 갤 날을 기약하며 손을 뻗어 잡아주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도망치는 너에게’를 포함해 고막뿐만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곡들이 수록됐다.

 

같은 날 엠피엠지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혁 역시 EP앨범 ‘다시 봄처럼, 안녕’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꿈에서라도 상대를 만나고 싶은 그리운 마음을 그린 타이틀곡 ‘목소리’를 포함, 이민혁표 감성 발라드 5개 트랙이 담겼다.

 

오는 5일에는 가수 혜은이와 애프터눈레코드 소속 아티스트 재주소년이 함께한 EP앨범 ‘혜은이 X 재주소년 LIVE Part 01’이 발매된다. 지난 1월 KT&G 상상마당에서 열렸던 혜은이와 재주소년의 콜라보 공연 실황 중 일부 곡들을 수록한 이번 앨범을 통해 혜은이의 노래들 속 스쳐가는 우리 현대사를 담아낸 헌정곡 ‘혜은이’부터 재주소년의 대표곡 ‘귤’을 데뷔 50년차 가수가 깜찍하게 소화하는 장면까지 만나볼 수 있다.

 

누플레이 소속 싱어송라이터 주형진은 오는 7일 싱글 ‘들을게’를 선보인다. 이 노래는 토커들의 범람 속 리스너가 전하는 잔잔한 위로를 담은 곡이다.

 

오는 8일에는 스튜디오빌리빈 소속 2인조 듀오 밴드 현이랑의 EP앨범 ‘항해’가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 ‘틀’, ‘지평선’, ‘아래’까지 총 4곡이 수록됐으며, 빛을 만나기 위해 항해하는 마음을 네 곡에 걸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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