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에버랜드서 ‘스프링 업! 가든 콘서트’ 개최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나들이에 나서는 가족단위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CJ문화재단이 '스프링 업! 가든 콘서트'(이하 스프링 업)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CJ문화재단과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튤립, 유채 등 만개한 봄꽃 속에서 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스프링 업’ 콘서트는 지난달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한 팀씩 총 10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과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16일까지 콘서트에서는 빌리어코스티, 송예린, 송지훈, 일레인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오는 23일부터는 소수빈, 홍이삭, 예빛, 이진아, 최유리, 제이유나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따스한 봄밤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3번의 공연 동안, 저녁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관객들은 물론 뮤지션들도 손꼽아 기다려온 오랜만의 야외 공연인 이번 ‘스프링 업’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봄꽃과 좋은 음악이 함께 하는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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