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작물 시장과 공연을 한자리에" '아트 인 마르쉐' 개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농작물 시장과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독특한 장터가 열린다. 

 

 

국립극장은 친환경 농작물 시장과 음악 공연이 결합된 문화장터 ‘아트 인 마르쉐(Art in Marché)’를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 인 마르쉐’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예술가가 직접 마주하는 문화시장으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봄(3~5월)과 가을(9~11월) 시즌에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매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40여 팀과 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농부들이 자신만의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과 요리사들이 제철 식자재로 만든 음식, 공예가들이 정성스레 만든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광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인디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3월에는 남궁진영,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함께하며, 4월에는 박소은, 오열, 이지호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5월에는 우주히피, 소울라이츠, 진스가 참여한다. 

‘아트 인 마르쉐’ 봄 시즌은 3월부터 5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는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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