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인디 뮤지션 3팀과 함께한 '센티드 라이브 공연' 진행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인디뮤지션과 기업 간의 협업이 활발하다. 14일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가 국내 인디 뮤지션과 함께 ‘비대면 센티드 라이브 공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출시된 향수 '쉐이드'와 보디 스프레이 '솔티'를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뮤지션 ‘차세대’, ‘사막꽃’, ‘수달놋오터’와 함께한다. 개성있는 세 팀은 새로운 러쉬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음악을 선보인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에 제품을 글이나 사진으로만 설명했던 것과는 달리 음악으로 소개함으로써 제품의 이해도도 높이고,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러쉬는 서브 컬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음악가들과 밀접하게 작업해 왔다. 영국에서는 음악 레이블 ‘ECC 레코드’를 운영한 바 있으며, 러쉬 스파에서 사용하는 모든 음악 또한 전문 음악가들과 함께 해왔다. 러쉬코리아는 ‘센티드 라이브 공연’을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디 뮤지션과 협업을 시도한 것이다.

‘비대면 센티드 라이브 공연’을 기획한 러쉬코리아 브랜드 매니지먼트 박정숙 팀장은 "러쉬도 '컬트' 브랜드로 시작했고, 많은 제품이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특히 '향수는 예술이다.'고 말할 정도로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이 높은 뷰티 브랜드다"라며 "새로운 향기를 소개하기 위해 또 다른 예술 '음악'과 결합할 수 있어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음악을 듣는 많은 분이 또 다른 영감을 받기를 바라며 러쉬 향수에 대한 호기심도 갖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이번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자연의 향기를 닮은 향수 ‘쉐이드’와 보디 스프레이 ‘솔티’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은 러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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