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로뎀의집'서 김장 봉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로뎀의집'에서 29번째 급식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18일 양평에 위치한 '로뎀의집'에서 29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로뎀의집'에 매달 급식비 150만원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로뎀의집의 겨울 양식을 마련하는 큰 행사인 김장 봉사였다. 이에 점심 급식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선물했으며, 김장 지원금으로 총 220만원(급식비 포함)을 기부했다.

 

1600포기가 넘는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회원들은 배추 씻기, 양념 만들기, 배추속 넣기 등을 숙달된 솜씨로 진행했다.

 

'라온' 봉사단은 남들이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년 4개월 동안 그들은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 파는 사람들' 등에서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더불어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도 진행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현금 6635만원과 물품 1816만원에 이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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