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 패밀리가 출격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으로 분한 장혜진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그녀에게는 딸 남하늘이 유일한 자랑이고, 보물이고, 자부심이다.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후에도 시누이들의 등쌀에 치이고, 서른이 다 되어 가도록 취업 준비생인 아들 때문에 분통 터져도, ‘잘 키운 딸’ 남하늘이 공월선의 인생에 커다란 위안이 되어주었다. 그런 딸이 병원을 나와 의사를 관두자, 내심 속상하면서도 서툰 위로를 건네는 엄마다. 장혜진은 맛깔나는 사투리로 생생한 캐릭터를 그리며, 박신혜와 때로는 친구 같고 때로는 자매 같은 모녀(母女)로 호흡을 맞춘다. 현봉식은 남하늘의 외삼촌 ‘공태선’ 역을 맡았다. 독보적인 개성과 강인한 포스와 달리, 그는 손맛 좋기로 소문난 밀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장혜진이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장혜진이 가창에 참여한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 음원 ‘그날 밤’이 오는 14일 발매를 확정했다.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는 현실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이별의 과정을 담아낸 음악으로 ‘그날의 우리’를 회상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장혜진이 참여한 ‘그날 밤’은 ‘그날의 우리’를 떠올려 보는 첫 번째 순간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한 현실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어느새 이별 앞에 서 있는 연인들의 안타까운 마음과 여전히 사랑한 날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장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고품격 보컬로 담아냈다. 장혜진은 풍부한 감정 표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장한 ‘내게로’ ‘1994년 어느 늦은 밤’ ‘완전한 사랑’ ‘꿈의 대화’ ‘그 남자 그 여자’ 등 수많은 대표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혜진은 이번 프로젝트 음원을 통해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장혜진의 ‘그날의 우리’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그날 밤’은 14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