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KBS '아침마당' 출연…“아이·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는 엄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교수가 오늘(1일) KBS 아침마당 ‘명불허전’에 출연해 ‘승무원인 아내 대신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전문가’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그맨 권영찬은 현재 다양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동기강화’, ‘셀프리더십과 CS’와 ‘조직 내에서의 힐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시간이 날 때 마다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는 여행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 권영찬은 “오랜 시간 방송을 하다보면 촬영지와 강연지가 여행코스다. 그런데 아내가 승무원이다 보니, 아내 대신 엄마 역할에 아빠 역할까지 맡아야 하는 엄빠(엄마 역할 맡은 아빠)로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 교수는 이날 출연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으며 코메디언 이용식과 함께 자신의 여행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권영찬은 “아이들과 어머니 그리고 장모님과 발리에 간 적이 있는데, 20살이 넘은 오랑우탄이 자꾸 바나나를 달라고 해서 바나나가 없다고 하자 뭔가를 모으더니 나에게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알고 보니 오랑우탄의 변이였고, 그 동물원에서는 유명한 괴짜 오랑우탄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