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 원금 기준 240개월(20년) 정액 지급을 보장하는 '보증형 실적 배당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퇴직연금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동시에 일임형 자산 배분 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이 상품은 구조적 보증과 전문가 운용, 글로벌 분산투자, 성과 연동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 자산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확보한 퇴직연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경우 인출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고안, 은퇴자의 자산 생존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 배당보험은 초고령 사회에 필요한 연금 자금을 글로벌 우량자산
교보생명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 ‘교감능력’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 주기별로 맞닥뜨릴 질병 등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새로운 캠페인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교감능력평가’ 이벤트도 연다.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통합 앱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는 ‘공유 능력’ 평가, 보험 성향을 확인해 보는 ‘밸런스 능력’ 평가, 자신의 보험 점수를 확인하는 ‘보장 능력’ 평가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건강검진 상품권, 호텔 식사권, 착즙기 등을 선물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우 정해인과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험에 ‘균형감’이 필요할 때 교보생명을 찾아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금융, 지식, 문화생활에 감을 찾게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 구조, 온실가스, 산업안전보건,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HMM은 올해 평가에서 ‘Low Risk 등급’ 13.6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HMM 측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온실가스, 환경오염)과 기업지배구조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경영 노력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2030 중장기 전략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선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2025년형 OLED(SF95)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전했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 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Tearing)'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을 최소화한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은데 이어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획득,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삼성 OLED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Game Bar)'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Motion Xcelerator)'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Gaming Hub)' 등을 지원한다. 삼성 OLED는
한화는 오는 6월 13일까지 미래형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우주의 조약돌'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카이스트(KAIST)가 공동 개발한 미래 우주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시작, 현재까지 모두 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주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다. 우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화는 올해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총 3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4기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인문학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과 함께 ‘경험형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KAIST 총장 수료증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KAIST 멘토링 △해외(미국 NASA 우주센터) 탐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기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 1~2년생은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 측은 “우주의 조약돌은 청소년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신한카드는 오는 6월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설렘 인 한강’ 시즌2를 전액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를 앞둔 ‘설렘 인 한강’은 한강뷰와 야경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또래 이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렘 인 한강’ 시즌2는 서울에 거주하는 1980~2000년생 사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 상품부터 고객 참여 프로그램까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한 만남이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고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설렘, in 한강’ 운영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 대출 또는 신용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측은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2만3000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라고 전했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 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에게 보증료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 비대면 소상공인 신용대출에 대해서 일정 기간 동안 대출 이자를 캐시백 해준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경감과 이용 편의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는 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트롬 워시타워 국내 누적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4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복합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출시 이후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아파트의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줄어들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지는 데 주목 워시타워를 개발했다. 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cm 낮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도 148.3cm로 낮아 키가 작은 고객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가 편리하다. LG전자 측은 높은 공간 효율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가 넘는 매출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워시타워의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LG전자 측은 이어 세탁 및 건조 본연의 성능도 워시타워의 인기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워시타워에는 DD(Direct Drive) 모터에 AI를 더한 AI DD 모터가 탑재,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게 조절한다. 건조할 때는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을 빨아들이
두산 유통BU가 운영하는 두타몰은 러닝크루를 위한 러닝 스테이션 ‘런닷 동대문’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두타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런닷 동대문’은 도심 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공간으로 전용 탈의실, 물품 보관소, 러닝화 트라이얼 서비스, 웜업 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스포츠 전문 플랫폼 레저디와 협업해 크루 활동, 셀럽들과의 컬래버 이벤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자체 러닝 크루를 운영하고, 주말 러닝 클래스(월 4회~16회), 브랜드와 협업한 러닝 세션(월 1~2회) 등을 통해 러닝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두타몰은 해당 시설 이용자들에게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비롯해 로봇 커피 이용권, 브랜드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향후 해외 인기 러닝 브랜드, 러닝 전문 편집샵을 유치하는 한편 바이크, 댄스 등과 관련한 나이트 클래스, 프로모션도 진행하면서 런닷 동대문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두타몰이 글로벌 트렌드인 나이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타몰은 17일 ‘런닷 동대문’ 오픈을 기념
현대엘리베이터가 삼성물산과 함께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일 충남 천안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삼성물산과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설치와 내외장 마감 작업을 하는 승강기다.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안전과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미래형 승강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40m 이하의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초고층 건물(500m 이하)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축과 승강기 간의 시너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 개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은 “승강기 공사의 모듈러 전환은 안전과 공기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이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삼성물산이 현대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