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트가 각자의 색으로 무장한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게재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뉴비트는 오는 20일 김태양을 시작으로 조윤후, 김리우, 전여여정, 최서현, 홍민성, 박민석 순으로 개인 티저 영상(커넥팅 시그널)과 콘셉트 포토를 연달아 오픈한다. 11월 3일에는 단체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 5일에는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앞서 뉴비트는 새 앨범 캐릭터와 팀 로고를 선보이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번에는 7명 각자의 색을 드러낼 것을 예고해 앞으로 공개될 비주얼과 콘셉트에도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뉴비트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표하며 폭넓은 소화력을 자랑했다. 데뷔 전후 국내외 버스킹 투어로 실력을 다져온 이들은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MyK FESTA',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
트레저가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N서울타워와의 협업이 글로벌 팬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8일부터 N서울타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잏다. '2025-26 TREASURE TOUR [PULSE ON] IN SEOUL' 일환으로 선보인 이번 프로젝트는 N서울타워와 K팝 그룹의 최초 협업으로,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는 트레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조성됐다. 야외 광장의 대형 포토존을 비롯해 4층 전망대를 둘러싼 멤버들의 초상, 5층 입장 시 바로 만나볼 수 있는 트레저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공간 브랜딩뿐 아니라 청각적인 즐거움도 더해졌다. '인사이드 서울'에서는 트레저의 뮤직비디오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정각마다 타워 전체에 트레저의 대표곡들이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자물쇠를 거는 'KEEP YOUR TREASURE' 트리다. 멤버들이 직접 꾸민 자물쇠가 걸린 나무에 팬들이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과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가수 원호(WONHO)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신드롬(SYNDROME)'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번째 스포일러 영상에선 얼어 있던 무언가가 녹아내리거나 '하트(HEART)'에 불을 붙여 점차 사라지는 등 신비로운 장면들이 연달아 흘러나왔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 반짝이는 샹들리에 조명을 매만지는 원호의 손을 비추며 마무리돼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공개된 세 번째 스포일러 영상은 불이 붙은 채로 늘어선 촛불을 비추며 시작됐다. 녹아내린 촛농은 원호의 손을 뒤덮으며 계속해서 타올랐고, 노즈 커프를 착용한 원호의 강렬한 눈빛이 화면을 가득 채워 팬심을 자극하며 새 앨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드롬'은 원호가 솔로 데뷔 약 5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원호가 작사와 편곡에 직접 참여한 '이프 유 워너(if you wanna)'다. 이 외에도 '펀(Fun)', '디앤디(DND)', '시저스(Scissors)', '앳 더 타임(At The Time)', '뷰티풀(Beautiful)', '온 탑 오브 더 월드(On Top Of The Wo
밴드 루시(LUCY)가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오는 11월 7~9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이하 'LUCID LINE')을 개최한다. ‘LUCID LINE’은 '명료하고 빛나는 선'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선이 모여 하나의 빛을 이루듯 루시와 팬들이 음악을 통해 언제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루시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무대를 넘어 음악과 마음을 하나로 잇는 '선'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더욱 깊은 울림을 나눌 예정이다. 'LUCID LINE'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루시의 미니 7집 '선'의 연장선 위에서 펼쳐진다. 루시는 새 앨범 속 다채로운 트랙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음악 속에 담긴 서사와 감정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개최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 '와장창'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무대로, 루시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서울에 이어 부산 공연도 확정했다.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을 수사받는다. 이들을 호송할 경찰관 190여명도 전세기에 동승했다. ▲ 충남경찰청 45명 ▲ 경기북부청 15명 ▲ 대전경찰청 1명 ▲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 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 1명 ▲ 강원 원주경찰서 1명 등으로 분산된다. 캄보디아 범죄단지 구금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를 저지르며 공범 및 가해자인 이중적 상황이 고려됐다. 이들은 현지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됐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17~23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38위에 올랐다. 음원이 발매된 지 약 4개월이 됐음에도 전주 대비 1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는 힘을 발휘했다. ‘Gabriela’는 6월 발매 직후 42위로 ‘오피셜 싱글 톱100’에 진입했다. 이후 잠시 숨을 고르다가 8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뒤 97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를 기점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리스너들이 꾸준히 찾아 듣는 ‘롱런 히트곡’의 탄생을 알렸다. 같은 날 공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0~16일)에서도 캣츠아이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Gabriela’는 22위에 안착하며 1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Gnarly(날리)’와 ‘Touch(터치)’ 역시 각각 108위(누적 24주)와 167위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의 콘셉트 클립·포토를 지난 17일 추가 공개했다. 공개된 클립과 포토는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가 도드라진 'ROAR(포효)' 버전이다. 초현실적인 공간 속 아홉 멤버(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신비로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늑대 울음 소리와 함께 멤버들의 뜨거운 눈빛, 결연한 표정이 교차하면서 아무도 밟지 않은 길에 도전하는 아홉 멤버의 각오가 선명히 드러난다. 콘셉트 포토 역시 은은한 빛과 그림자, 자연 질감을 살린 세트와 메이크업을 통해 팀의 유대감과 생명력을 시각화했다. 절제된 힘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앞서 공개된 첫 콘셉트 'BREATH(숨)' 버전은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앤팀의 생존 본능을 그렸다. 두 번째 콘셉트 'GAZE(응시)' 버전은 한계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려는 비상(飛上)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ROAR' 버전은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나아가는 앤팀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이 응축됐다.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에 담긴 상징적 메시지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앤팀은 오는
가수 세현이 지난 15일과 17일 로칼하이레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라이브 클립 두 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 속 세현은 드넓은 평야에 앉아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멜로디에 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세현은 첫 소절부터 깊고도 애절한 보이스를 자랑하는가 하면, 맑고 힘 있는 고음으로 듣는 이들이 전율을 느끼게 했다. 또한 세현이 앉아 있는 노을 진 평야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다른 클립 영상에서는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의 새로운 느낌을 엿볼 수 있었다. 세현은 푸른 갈대가 많은 곳에서 열창, 밝고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한 남자의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곡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현재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 뮤직비디오를 향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해외 팬은 “목소리와 노래가 너무 예쁘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사랑에 빠진다”라고 감탄했고, 국내 팬들은 “노래 잘 들었다. 가사도 좋고, 감성도 좋다”라고 칭찬했다. ‘수많은 사람 중에 너를 만나’는 세현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로, 헤어져야 할 이유보다 헤어지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아 헤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오는 11월 22~23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이하 'MUSEUM')를 연다. 'MUSEUM'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 속에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다. 팬들은 문별의 기억과 감정이 전시된 마을 곳곳을 거치며, 문별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캐주얼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MUSEUM'의 일러스트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을의 가장 활기찬 공간인 마켓부터 조금은 빛바랜 감정이 다시 선명해지는 론드리까지 문별은 각 공간에 따른 여러 스토리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문별이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4년 3월 서울에서 진행된 '문별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문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을 자유롭게 오가며 폭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 실정이다. 18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내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등은 통상 한국에 있는 조직과 연계해 검은돈 세탁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확보한다. 점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국내 대포통장 유통조직은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등 광고 문구를 내걸고 매매자를 찾거나, 조직 최말단인 모집책이 직접 지인들을 꼬드기는 등 방식으로 대포통장을 확보한 뒤 또 다른 국내외 범죄조직에 돈을 받고 넘긴다. 이 과정에서 대포통장 모집책에 유인된 계좌 명의자들이 직접 국내외 범죄조직과 접촉해 통장을 넘기는 사례도 있다. 현재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텔레그램 등에서는 대포통장 거래를 유도하는 광고 글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