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전했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로, 전 세계 투자자가 인정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 중 하나이다. 매년 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 측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선제적 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배 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 중심의 정책 운영 ▲기후리스크 평가 및 관리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MSCI로부터 2년 연속 AAA 등급 달성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이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다양한 이해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면서 시중 유동성이 증시로 이동하자, 은행권이 예금 이탈을 막기 위해 초고금리 특판 경쟁에 나섰다. 일부 상품은 연 20% 금리를 내걸며 고객 확보전에 돌입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0월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약 648조 원으로, 전달 대비 20조 원 이상 감소했다. 단기자금의 상당 부분이 증시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증권사 투자자예탁금은 약 88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은행들은 다양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예금 방어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연 최고 20% 금리를 제공하는 ‘오락실 적금’을 9일까지 30만좌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2%에 게임 성적에 따라 최대 1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NH농협은행은 ‘NH대박7적금’을 출시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며,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하나은행은 입출금 계좌만으로 주식 거래가 가능한 ‘모두
교보생명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정한 조직의 특성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두 번째 세션은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이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한국 기업의 다양성 존중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DEI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다양
KB국민은행이 다음달 12일까지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가입자 이전 고객은 계약이전∙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000만원 이상 2만원권 ▲1억원 이상은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모바일 상품권 중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100만원 이상 입금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산운용과 맞춤형 퇴직연금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활용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측은 ▲유산 기부 상담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부신탁상품 홍보 및 사례 공유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캠페인 협력 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라는 특별한 나눔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살리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의 동남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롯데케미칼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OTTE Chemical Indonesia, 이하 LCI)' 준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 양국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양국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LCI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롯데그룹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롯데그룹처럼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해외 기업들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Galaxy A17 LTE)'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전했다.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갖췄다. 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미나이(Gemini)'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AI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월렛도 지원한다. 삼성월렛은 최근 추가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
삼성화재는 오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창단 3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95년 11월 7일 창단한 삼성화재 배구단은 그간 V-리그 통산 8회 우승하는 등 국내 배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화재는 창단 30주년 기념행사에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선 모든 티켓 권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키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8’, ‘선수 친필 사인 레플리카’ 등을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 폴드7’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구단 굿즈 30%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영광을 함께한 OB 레전드 멤버들도 경기장을 찾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삼성화재블루팡스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단 30주년 기념경기를 준비했다"라며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을 향해 팬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처 주관 2025년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이하 지능형 헤드램프)’이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지식재산처에 등록된 우수 발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특허·실용신안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모비스의 지능형 헤드램프는 ADAS 센서와 소프트웨어(SW) 융합 만으로 야간 주행 시 상향등 눈부심 방지 효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술이다. ADB(Adaptive Driving Beam)는 평소 상향등 상태를 유지하다가 차량의 카메라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을 인식하고, 해당 영역만 빛을 차단해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여기에 카메라 수집 정보를 확장하고 차량 내 레이더, 내비게이션, 조향 센서 등을 복합 활용해 뒤에서 추월하거나, 빠르게 커브길을 선회하는 등 급격한 움직임 상황에서도 관련 기능을 가능케 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능형 헤드램프는 코너 레이더 정보를 통해 추월차량을 사전 감지하고, 차선과 조향 정보
금융감독원이 의료과실과 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보험금 분쟁 사례를 잇따라 공개하며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6일 발표한 주요 사례를 통해 “의료과실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등도 상해사고로 인정될 수 있으며, 설계사가 고지 기회를 방해했으면 고지의무 위반을 적용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질병·상해를 다루는 제3보험과 관련해 의료과실 등을 이유로 상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거나, 고지의무 위반을 적용해 계약을 해지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주요 분쟁사례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대표적 사례인 A씨 사건에서는 비뇨기계 수술 후 후유증으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상해사고로 인정하지 않았다. 1차 병원은 의료과실을 인정해 유족과 합의한 상태였다. 금감원은 “피보험자가 수술 동의 시 의료과실로 발생한 상해까지 동의했다고 볼 수 없으며, 의료과실은 질병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한 돌발적 사고로 상해에 해당한다”라고 명확히 했다. B씨 사례에서는 오진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하지마비 장애가 생겼지만 보험사는 ‘의료 조치 지연’(부작위)이어서 외래성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