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 및 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DB손해보험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12일)까지 운영한다. 또 별도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여름철에 유용한 ‘DB손해보험 부채’ 사은품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이달 중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 자릿수(10%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포인트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Help-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에 이은 세 번째 상생금융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의 창업기념일이자 그룹의 출발점인 7월 7일을 맞아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취지”라며,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Help-up), 자산 가치를 높여(Value-up)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은행권 최초로 6월 말 기준 금리 10% 이상이 적용된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인하하기로 했다. 별도 방문 없이 일괄 적용되며, 약 4만 2천 명의 고객과 6500억 원 규모 대출이 수혜를
HMM이 스페인의 수출입 관문인 알헤시라스 컨테이너 터미널(TTIA)을 확장한다.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남유럽의 주요 환적 허브이자 유럽 노선 경쟁력을 좌우하는 곳이다. HMM은 스페인 알헤시라스 항만청에 TTIA 남측 부지 1단계 개발을 추진한다는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일 전했다. TTIA는 총면적 30만㎡에 연간 처리량 16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현대식 반자동화 터미널이다. HMM은 이번 1단계 확장 개발을 통해 2028년까지 총면적 46만㎡에, 연간 처리량 210만 TEU로 확대할 계획이다. HMM은 또 연간 280만 TEU까지 처리할 수 있는 2단계 개발 계획도 마련했다. 1단계 확장 공사에는 1억5000만 유로(한화 약 240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3500만 유로는 HMM이, 나머지 금액은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외부 차입을 통해 조달한다. HMM은 지난 2017년 TTIA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2020년 전략적 제휴를 위해 CMA CGM에 지분 50%-1주를 매각한 바 있다. HMM은 원활한 개발을 위해 터미널 운영 기간을 기존 2043년에서 2065년까지 연장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HMM 관
NH농협생명은 7월 한 달간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코리와 함께하는 별밤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NH헬스케어 앱은 사용자들이 일일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가상의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행사기간 중 랜선 텃밭에서 이벤트 작물(코리米)을 백미와 현미 각 1개씩 수확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미소드림 쌀 가공식품 꾸러미 300명 ▲농협맛선 아침앤쌀 꾸러미 300명 ▲우리쌀 영양간식 꾸러미 300명 ▲농협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 300명 등 모두 12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별밤걷기 행사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알리고자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7월 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서 보험영업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설계사에서부터 GA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험영업 전문가다. ING생명 영업추진부문장과 FC채널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오렌지라이프, 신한라이프 등에서도 FC 채널을 총괄하며 영업 전략 수립과 조직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ABL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보험업 본질에 충실한 경영전문가로 ABL생명의 건전한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 갈 적임자다”라며, “보험업에 대한 전문성 및 다양한 업무경험, 노하우,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보험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 연수와 해외 현지 취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취업 희망 청년들을 모집하며, 특히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약 28주에 걸쳐 국내외 연수를 받게 되며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모두 298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신한라이프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3대 질병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과 질병 치료비는 물론 간병 부담과 생활자금 공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보장 기능을 제공하면서 3대질병 진단 시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약관에서 정한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또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50%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제외)에 대한 주요치료비와 3대질병 간병인사용입원(‘2형’에 한함)을 새롭게 보장한다. 더불어 ‘3대질병연금전환특약’의 연금전환 조건을 충족하고 계약자가 계약을 연금으로 전환한 이후 특약의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확정 시 10년 동안 매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로 9번째를 맞는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은행 14곳, 보험 17곳, 증권 6곳, 카드 9곳, 금융공기업 17곳, 외국계 5곳, 금융IT·핀테크 3곳, 협회 6곳 등 총 77개 기관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권 최대 규모의 채용 행사로 은행·보험·증권·카드·공기업 등 주요 금융회사가 대거 참여해 청년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는 7월 2일 오픈되며,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은 홈페이지에서 각 금융사별 채용 정보, 조직문화,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제도 등이 담긴 ‘금융권 직무백서 4.0’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를 활용한 ‘AI 원스톱 취업 솔루션’, 업권별 현직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현직자 직무 코칭챗’, 구직자 커뮤니티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융권 현직자의 합격 노하우, 모의면접, 취업 브이로그 등 영상 콘텐츠도 제공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12개 주요 은행(기업, 경남, 광주, 국민, 농협, 부산, 수협, 신한, 우리, 전북, 하나, iM뱅크)이 직접 현장면접
미래에셋생명이 초경증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M-케어 건강보험(3.10.5 간편고지) 무배당’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간편고지 상품에 비해 고지 기간을 확대, 초경증 유병자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보험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질병진단확정, 질병의심소견 여부 ▲10년 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제외) 여부 ▲5년 내 7대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특정뇌혈관질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또 미래에셋생명은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로,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이 적은 신의료기술이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만 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이며, 최대 종신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기본형 또는 해약환급금이 없는 유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해약환금이 없는 유형으로
DB손해보험은 외국인 대상 종합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와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패스는 외국인, 유학생, 재외국민 등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 ▲관련 부가서비스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DB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외국인 특화 자동차보험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현재 외국인 전용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패스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대상 자동차보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